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냄새 이야기가 나와서...

말해주고픈데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24-02-27 12:51:19

아이 친구 중에 저희 가족과 가족단위로 잘 지내는 집이 있어요. 

부부가 다 좋은데..남편분은 막 가까이에서 얘기를 안하니 잘 모르겠지만 부인이 입냄새가 너무 심해요. 정말 좋은 분인데...다른사람들도 느낄 것 같은데..가까이 와서 얘기만 하면 냄새에 너무 괴로워요. 마주보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래요. 

그집 아이(제 아이 친구)도 입냄새가 심해요.  너무 아끼는 분들이라 얘기해주기도 그렇고 이야기 안하기도 그렇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아이도 저한테만 살짝 이야기 하더라구요. 

본인들은 모르는거죠?

나도 그럴수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내가 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IP : 61.245.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기해
    '24.2.27 12:52 PM (39.7.xxx.113)

    주세요...

  • 2. ...
    '24.2.27 12:53 PM (1.232.xxx.61)

    종이컵에 꽉 맞춰 불고 바로 냄새 맡아 보라고 하던데요

  • 3. 얘기
    '24.2.27 12:55 PM (121.133.xxx.137)

    못하죠....그냥 슬쩍 얼굴 돌리는 방법 말고는...

  • 4.
    '24.2.27 12:59 PM (121.159.xxx.76)

    애가 입냄새가 심한건 아마도 충치가 있어서일듯요. 어른은 충치,잇몸염증,보철 등 가지각색이겠지만.

    친언니가 젊어서부터 위가 안좋아 나는 냄새? 위산 냄새? 뭐 그런류 냄새가 났는데 어느날 치과가서 충치 치료하고 오더니 그 몇십년 된 냄새가 싹 사라지더군요. 살짝 썩은 충치 치과가기 무서워 안가다 치료했다던데 평생 입냄새가 충치때문였어요.

  • 5.
    '24.2.27 1:02 PM (121.185.xxx.105)

    가글이나 치약 선물하면 어떨까요?

  • 6. …….
    '24.2.27 1:18 PM (39.119.xxx.4)

    얘기 못하죠22222

  • 7. 바람소리2
    '24.2.27 1:30 PM (114.204.xxx.203)

    온가족이 그러면 치과 내과 다 가야죠

  • 8. 그냥
    '24.2.27 1:4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비대면으로만 친하시고요.
    그런말을 어떻게 합니까.

  • 9. 그냥
    '24.2.27 1:47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쿠렁내를 풍겨서 부인인 본인이 말해줘도 아주 팔딱팔딱 뛰어대면서 내 인성 구겨지는 소리를 메들리로 내꽂는데 말입니다.
    심해도 너무 심해요. 이 닦고 두어시간 정도만 괜찮을 지경 이에요.
    치과검진에서도 괜찮대요.

    그 냄새 뭣때문인지도 아는데 음식버릇 못고치지지요.

  • 10. 음..
    '24.2.27 2:06 PM (222.99.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20년째 냄새가 나서 치과에도 가보고 내과에도 가봤지만 스켈링할 필요도 없이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하고 내과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커피와 술도 안 마시는데 그래요.
    그래서 유명하다는 치약도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네요ㅠㅠ

  • 11. ...
    '24.2.27 2:49 PM (223.38.xxx.190)

    말 못 할 듯요. ㅜㅜ
    입냄새 원인이 많으니 위장 질환인지, 편도결석인지, 치실 안해서 이빨 틈에 껴있는 음식물 부패 때문인지,
    혓바닥 제대로 안 씻어도 그렇고요

  • 12.
    '24.2.27 3:05 PM (61.80.xxx.232)

    말하기 힘들긴하죠

  • 13. ...?
    '24.8.1 11:15 PM (218.48.xxx.153)

    결국 글의 요지가 자기한테 날까봐 그게 걱정인건가요?
    괴롭다면서ㅠㅠ
    저라면 걱정되서라도 아이친구엄마한테 조심스럽게 전화로
    얘기해줄래요. 진짜 어디 속이 안좋나 물어보세요.
    아낀다면서요. ㅠ

  • 14. ...?
    '24.8.1 11:19 PM (218.48.xxx.153) - 삭제된댓글

    글고 저는 제가 좀 위장이 안좋아서 나는편인데..
    ㅠㅠ 가족단위로 인사하면서 지내는 집이 있는데
    아이친구엄마가 자꾸 코를 막으셔서..ㅎㅎ
    혹시 글쓴분 ㅅㅈ 사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49 원룸에 스탠바이미 산 자식때문에 화나 나요 50대 16:32:41 54
1634448 노인장기요양보험도 중국인 무임승차? 외국인 수혜자 85% 중국인.. ,,,,, 16:31:36 22
1634447 진짜샤인 ㅇㅇ 16:27:38 81
1634446 민주당 회의서 등장한 성경…"김건희, 구약 못 외우면 .. 2 ... 16:27:07 184
1634445 건강검진 몇살까지 하실거예요 7 그냥 16:23:09 335
1634444 자칭 나름 운동가 .. 16:21:50 74
1634443 인화한 옛날 사진들 정리 아이디어 좀 공유 해 주세요. 1 정리 16:17:38 128
1634442 요새 고속버스에 현장결제 가능한가요. 4 16:16:49 195
1634441 지금 우리집 베란다 창밖으로 블랙이글스 본듯? 9 ... 16:11:32 510
1634440 건강검진 안 하시는분 없으시죠 ㅠ 16 걱정 16:10:05 926
1634439 대체 맛있는 캠벨은 재배 안하는거예요? 12 캠벨 먹구싶.. 16:07:52 529
1634438 저두 살이 빠졌어요 2 ... 16:07:04 670
1634437 이재명이 시민들에게 뇌물받았대요 4 검찰기소 16:06:42 770
1634436 스벅인데 시럽 빼고 다시 주실 수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15 dd 16:05:16 995
1634435 흑백요리사 최고 빌런은. 6 ㅎㅎㅎ 16:02:24 753
1634434 윤석열,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사실이면 당선무효이자 탄핵사.. 10 불법 15:54:16 829
1634433 참고사는 올케의 피해자코스프레 24 zz 15:54:09 1,492
1634432 또 다른 세상이네요 4 15:53:27 666
1634431 화장품 샘플넣을 비닐포장 5 아기사자 15:49:52 317
1634430 7월 1일부터 9킬로 뺐어요. 12 다이어트 15:46:06 1,263
1634429 오피스텔 누수보험이나 임대인 배상책임보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샤인머스캣 15:43:27 132
1634428 김준호네 은우 정우 좋아하시는 분 오셔요~ 11 모여라 15:31:16 894
1634427 남동생이 이번추석때 인연 끊자했는데.. 39 바람 15:30:33 3,619
1634426 사람들은 마요네즈를 어떻게 14 ㄴㄷㅎ 15:29:32 1,492
1634425 넷플 다큐, 일란성 세쌍둥이의 재회 8 ... 15:23:44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