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일하는데
무리 친구들 사이에서 본인 마음에 안들면
째려본다든지 짜증나 뭔소리야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조성하고
순하거나 평범한 얘들이 휘둘려요
별 일 아닌데 다른친구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제가 개입하면 금방 다른 화제로 얼버무림
선생님 설명이나 칭찬도 자기 위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요
본인 역량에 비해 칭찬이나 보상에 대한 욕심은 커요
어른말은 듣기는 하는데 다른 아이들과 기운이 다르긴해요
성장하면서 성숙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성향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