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원 강도가 그렇게 높나요?

ㅇㅇ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24-02-26 22:54:23

만나는 남친이 시중은행 과장인데 만나면 많이 피곤해하고 평일에는 거의 보기힘들고  주말에도 못보는 주도 생기고 저를 빨리보내고 하는걸 보면 저렇게 힘든가 싶어요;; ㅋㅋㅋ 제가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을 만들수있는 직업이고  그동안 만났던 다른 금융권, 대기업 분들보다 현남친이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하는것 같아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시중은행권들은 다 강도가 높나 싶고 아님 사람차이인가 궁금하네요

IP : 211.58.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어요
    '24.2.26 11:02 PM (58.29.xxx.185)

    요즘 은행창구 가보면 한참 기다리죠?
    인력배치가 넉넉치 않으니 직원들 쥐어짜서 계속 돌려요
    그래서 방광염 걸리는 여직원들도 많고요
    퇴근하면 그냥 쉬고 싶고 주말에도 쉬고 싶대요.
    진상고객 상대하다보면 기빨리고 지치고…
    남친하고 오래 가고 싶다면 님이 이해를 더 해주셔야 해요.

  • 2. ..
    '24.2.26 11:03 PM (221.149.xxx.163)

    정년퇴임 앞둔 지점장입니다

    하루종일 사람 상대해야고 손님에게 오픈된 공간에서 일 해야하고 실수가 있으면 안되니 업무 강도 높은건 맞지만 ... 그 피곤과 힘듦을 여친과 가족에게까지 가져가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옆사람 무지 힘들겁니다

    은행원 맞벌이로 그런 남편과 평생 살면서 진짜 진짜 힘들었습니다
    업무강도 아무리 높아도 안그런 사람은 안그렇더라구요
    사람차이입니다

  • 3. 0011
    '24.2.26 11:08 PM (58.233.xxx.192)

    전 남편이 은행원이었는데
    맨날 자기만 하고
    얼굴은 죽상이고 피곤 하다는 말만 하고
    맞벌이에 내가 돈도 더 버는데 집안일 1도 안 하고

    어후 한트럭 줘도 싫어요

  • 4. ㅇㅇ
    '24.2.26 11:12 PM (211.58.xxx.204)

    오픈된 공간에 있다는게 스트레스가 클 것 같기는하네요;;;
    같은 돈을 다루는 다른 금융권 사람들은 이정도로 피곤해하지는 않았는데… 현직자 분들 얘기 들으니 좀 이해가 되네요

  • 5. ㅅㅎ은행
    '24.2.26 11:13 PM (119.66.xxx.75)

    다니던 전남친 맨날 출근하기 싫다 했었어요. 서울 요지의 지점이었는데 아침마다 몇개 팔았는지 그래프 그려놓고 비교하면서 깐대요. 피곤하다, 가기싫다 달고살아서 가장역할은 제대로 할지 심히 걱정스러웠음...

  • 6. 아이고야~
    '24.2.26 11:27 PM (67.70.xxx.142)

    은행강도로 보고 들어왔네여~~

  • 7. ..
    '24.2.27 12:07 AM (121.169.xxx.94)

    대면업무는 전체업무의 반도 안돼요.마감하면 그때부터...

  • 8. ....
    '24.2.27 12:11 AM (114.204.xxx.203)

    은행만 그런게 아니고
    직장 다니는 아이들 다 피곤해서 연애나 다른거 못한대요

  • 9. 친하게
    '24.2.27 12:25 AM (211.235.xxx.28)

    67.70님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에요...휴 ...

  • 10. 연봉 높아요
    '24.2.27 12:38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금융권 연봉 높아요
    평직원도 높고
    지점장 센터장은 너무 높고

  • 11. ..
    '24.2.27 2:43 AM (210.96.xxx.73)

    은행원이었는데
    여자는 만족도 엄청 높아요

  • 12. ..
    '24.2.27 2:49 AM (211.215.xxx.144)

    사람상대하는거 안맞고
    예금등 권유하는것도 안맞고하면
    연봉높아도 못견뎌요

  • 13. mm
    '24.2.27 3:3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영업때문이죠

  • 14. 저도
    '24.2.27 6:38 AM (73.118.xxx.231)

    은행 강도로...

  • 15. ....
    '24.2.27 8:08 AM (61.43.xxx.79)

    얼핏 타이틀 보고 은행 강도인줄 ..
    "은행원 업무 강도"쯤으로 변경하심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977 이사온 집 하수구 냄새 8 예민한 여자.. 2024/02/27 1,814
1559976 손바닥이 노란색은 왜그래요 2 .. 2024/02/27 872
1559975 네이버 후기 쓰면 포인트 준다고 4 보이스피싱 2024/02/27 980
1559974 딸아이 예고 입학 선물로 2.5억짜리 피아노 55 ..... 2024/02/27 15,599
1559973 아이폰 지금 15사는것보다 좀더 기다려 16사는게 나을까요? 2 ..... 2024/02/27 1,076
1559972 시댁 시동생 호칭 어떻게 생각하세요? 55 sdklis.. 2024/02/27 3,568
1559971 건조기 일체형 세탁기!! 10 갖고싶다 2024/02/27 2,765
1559970 나이들수록 지린내가 심해지는데..ㅠ 18 .. 2024/02/27 7,543
1559969 악궁 확장으로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12 ㅡㅡ 2024/02/27 1,232
1559968 남편이 재계약 시세보다 3천이상 덜 받고 저녁도 사주고 19 집 예쁘고 .. 2024/02/27 4,346
1559967 치과) 잇몸쪽에 뽀루지가 났는데... 5 치과치료 2024/02/27 1,291
1559966 고민정 안되겠네요 10 .. 2024/02/27 3,393
1559965 의대 매년 조금씩 늘린다고 하면 안되나요? 11 ........ 2024/02/27 1,343
1559964 올리브영- 60대 남자분 선물 살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 2024/02/27 1,295
1559963 요즘에 쪼끔 예뻐진 후기.. 4 .... 2024/02/27 3,470
1559962 당일 여행갈만한 소도시 추천해주세요- 8 소도시 2024/02/27 1,676
1559961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찾아요 ㅋㅋ 6 bb 2024/02/27 1,233
1559960 나훈아 은퇴 선언 34 ㅇㅇ 2024/02/27 7,160
1559959 본인이 진짜 동안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 20 .. 2024/02/27 5,400
1559958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빨리 치료해야 낫나요? 12 ㅇㅇ 2024/02/27 1,419
1559957 관계 넘겨 짚는 호칭 7 민망 2024/02/27 1,624
1559956 죽염으로 양치하는 직원 입냄새 나요 어쩌죠 12 .. 2024/02/27 3,982
1559955 등 아퍼서 침 맞으러 왔는데 추나를 하래요 4 2024/02/27 1,169
1559954 텐트밖유럽 라미란 24 .... 2024/02/27 20,467
1559953 로마 말기현상 같아요. 11 루스벨트호텔.. 2024/02/27 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