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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를 싫어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회수 : 25,946
작성일 : 2024-02-25 08:49:11

30대 중반 부부이고 아이는 20년생 21년생 입니다.

3년 연애 후에 결혼을 했고 ... 결혼 초까지 문제 없었고 사이 좋은 부부였습니다. 그런데 근 2년간 힘든 ,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어요. (아이 장애)

남편이 저에게 마음이 떠났습니다. 저를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데요. 정떨어져서 다시 붙이기 힘들다고 얘기하는데요..그렇다고 제가 유책 배우자는 아니니 소송을 할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각방 쓰고 있고 저랑 아이 양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대화만 하려 합니다. 이혼 언젠가는 하고 싶어합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아직 그래도 남편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흔한 이유.. 장애 아이와 그 아이를 형제로 둔 아이에게 이혼 가정이 어떤 무게일지 모르겠어요

혼자 키울 자신도 없고 나눠서 키울 자신도 없고 마음 같아선 저도 억울하고 원망스러우니 남편 둘 다 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요ㅠ

직장은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해서 약의 도움은 받고 있어요.

그래도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마음이 지옥이라 어디에 마음을 붙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제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 마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애들 방치 수준인데 엄마가 정신 차려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도 좋구요.. 아무 말씀이나 부탁드려요 ㅜㅠ 

 

 

 

IP : 58.29.xxx.209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2.25 8:58 AM (39.7.xxx.17)

    혹시 살찌셨으면 살빼시고
    피부과가시고
    관리하시고
    좀 더 예뻐지게요
    이돈을여기에 생각마시고..
    그리고 남편이 어찌하든 상관마시고
    묵묵히 아이와 직장 더 예뻐짐으로 나가세요.
    한동안은 예뻐짐이 가장중요.
    백퍼 남편이 님을 다시봅니다.
    그게 아니라도 활력넘쳐요
    제가 휘말릴때마다 쓴방법..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님과 아이들 평안과 행복가득하길

  • 2. 영통
    '24.2.25 9:00 AM (106.101.xxx.253)

    내가 쓴 방법인데..
    이혼 이야기 주제를 자연스레 꺼내며
    만약 그 경우 애는 안 데려가겠다고. 당신이 데려가라고.하기
    남자는 이기적이라서
    어떤 일의 결과가 자기에게 해로우면 급하게 노선 바꾸는 경우 많아오
    이혼 시 여자가 애 데리고 떠나가면
    남자에게는 새 출발이라 희망이 생가는 거잖아요
    애 딸린 이혼남 되어 인생 힘들겠구나 각성을 줘야함..

  • 3. ..
    '24.2.25 9:00 AM (211.234.xxx.209)

    남편 욕나오게 이기적이네요. 그상황에서 사랑이 식었니 어쩌니.
    장애아이를 둔 엄마의 이중고가 느껴집니다

  • 4. 에고
    '24.2.25 9:01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남편에 대한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내가 책임질 아이들과 내 건강만을 생각하세요
    지금 아이를 방치 하면 나중에 손쓰지 못할 만큼 큰 재앙으로
    다가 올겁니다
    남편은 그냥 아이양육에 필요한 atm이라 여기고
    그 어떤 투정이나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남편한테 애들 맡기고
    땀 흠뻑 흘릴 만큼의 강도 높은 운동을 배우길 추천 합니다
    그러면 우울증도 없어지고 생기도 되살아날거예요
    힘내시고
    내인생을 쓸데 없는 곳에 허비하지 마시길

  • 5. ...
    '24.2.25 9:02 AM (58.234.xxx.222)

    남편 태도에 개의치 마시고 당당하게 님의 생활 하세요. 우울하거나 남편 눈치보시면 남편 더 기고만장 합니다.
    남편의 태도가 바뀐 계기가 있나요? 그런게 없다면 좀 무책임한 부모 같네요.

  • 6. ...
    '24.2.25 9:02 AM (221.162.xxx.205)

    아빠랑 같이 사는 장애아이는 거의 없다더니 장애아이 니가 키우라면 이혼생각 쑥 들어갈걸요

  • 7. ...
    '24.2.25 9:02 AM (182.231.xxx.6)

    아니 장애아이 키우는 엄마한테 뭔 정이 떨어졌다는 거에요?
    게다가 맞벌이고 고만고만한 아이가 둘이니 글만 봐도 고단한데.
    누가 결혼하고 애 키우며 사랑 절절해서 삽니까.
    의리로 사는거지. 아 남편 철닥서니 더럽게 없네.
    애는 본인이 키운데요? 그럴리없지.
    이걸 뭘 받아주나요? 애 다 두고 나와서 정신 버쩍 차리게 해야지.

  • 8. 한가지더
    '24.2.25 9:03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절대 아이를 흥정의 대상으로 삼지 마세요
    무조건적으로 내몸의 일부로 여기시길 바래요

  • 9. ....
    '24.2.25 9:04 AM (114.204.xxx.203)

    지금 이뻐지고 이런거 소용없고
    그냥 아이들만 생각하며 사세요
    혼자보단 그래도 둘이 키우는게 나을거에요
    아이위해 건강 챙기고요

  • 10.
    '24.2.25 9:04 AM (211.177.xxx.237) - 삭제된댓글

    시선을 남편에게서 나로 바꿔보세요
    남편에게 줄 에너지
    나에게 주고
    옷도 운동도 먹는것도
    나를 위해서

  • 11. 구글
    '24.2.25 9:04 AM (103.241.xxx.245)

    흠…어디서 읽었던 글인데
    새끼가 장애가 있을경우 또는 약한 개체(?)일경우
    수컷은 본능적으로 그 집단을 버린다네요
    그 어미와 새끼

    그리고 다른 암컷 찾아간다는데
    인간이 동물과 다른건 이성이 있기 때문일텐데
    님 남편은 참 동물같나보네요
    벌써 다른 여자를 찾은건지 뭔지

    님이 아이 양육 안 하고 이혼한다 하면 아이 고아원에 맡길 인간입니다

  • 12. 영통
    '24.2.25 9:06 AM (106.101.xxx.253)

    저 위 애..아이들만 생각하고.?
    이건 완전 끝났을 때 살아갈 방법이고

    남편 마음 돌릴 수도 있는 초기에는
    아이만 위하고..는 남편 마음 돌리기 어려워요

    아이에게도 마음 떠날 수 있고
    남편에게 다 넘길 모양새를 보여주세요

    그래야
    지금 애 돌보고 가정 돌보는
    님 가치의 소중함이 느껴지는거죠

    연기가 필요할 시기..에요

    연기할 결심 !!!

  • 13. 답없어요
    '24.2.25 9:06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미 다른 암컷과 관계중일수도...
    나쁜놈이네요.
    지새끼 지가 키울 생각안하고 홀몸되어
    지 편할 궁리만하는군요.

  • 14. 저라면
    '24.2.25 9:1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마음 식은 사람 붙잡고 싶지 않다
    애는 놓고 갈테니 잘 키워라
    세게 한번 나가보겠어요

  • 15. ㅇㅇ
    '24.2.25 9:13 AM (117.111.xxx.115)

    살빼고 이뻐지라니 답이없는 댓글 한심하네요
    애들은 당신이 키워라하세요
    그 부분이 남편이 떠나고싶어하는 시작점이니까요

  • 16. ...
    '24.2.25 9:17 AM (210.126.xxx.33)

    106.101
    123.212
    117.111 님 의견에 공감이요.
    마음으로는 내 새끼 내가 책임진다여도
    애 아빠 앞에선 연기해야죠.
    내 새끼들 위해서 못할게 없잖아요?

  • 17. ..
    '24.2.25 9:2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장애가 원인 같아요
    그러면 버리려고하고 아내탓을 한다더군요.
    아이는 남편더러 키우라고 해야합니다. 모성애 협박하는 나쁜놈

  • 18. ㄴㄴ
    '24.2.25 9:20 AM (122.43.xxx.190)

    연연해하지.마세요.
    남편 사랑 갈구 않겠다.
    내 직장 열심히 살겠다.
    나 꾸미고 운동하며 씩씩하다
    남편도 자식도 필요없다.
    물론 자식앞에서는 티내지 말구요.
    자식 중 비장애아에겐 안아주고 격려해 주시구요.
    그리고 사주도 보시면 어떨지요.
    이왕이면 사주보다 자미두수가 더 정확하단데요.
    미련같지 말고
    남편도 자식도 의무만 하겠다. 그렇게 보여주세요.

  • 19. ..
    '24.2.25 9:20 AM (125.168.xxx.44)

    이혼 원하면 애 둘 다 데려가 기르라고 연기 하는건 필요할듯요.

  • 20.
    '24.2.25 9:23 AM (1.241.xxx.48)

    아이가 아파서 이혼하고 싶어하는거 맞아요?
    그렇다면 당연히 아이는 너가 키워라 하고 이혼한다고 하세요. 이혼이라는 말에 벌벌 떨지 마시구요. 아이를 혼자 낳은것도 아니고 어째 저런 못된 마음을…

  • 21. 첫댓 글
    '24.2.25 9:23 AM (58.29.xxx.213)

    경험한 사람만 알아요.
    살빼고 예뻐지라는 거...그거 힘의 원천 맞아요. 전혀 상관없는 거 같지만 아니에요. 그거 진짜 효과 있으니 꼭 실천하시며 힘을 키우시길

  • 22.
    '24.2.25 9:24 AM (211.217.xxx.96)

    ㅂㅅ같은 댓글 다 거르세요
    남편은 장애아이를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에요
    계속 우리가 책임져야한다는걸 얘기하세요
    이혼하더라도 애기 키울생각없다하시구요
    남자새끼들 책임감이 없어요

  • 23. .....
    '24.2.25 9:25 AM (118.235.xxx.225)

    아이 병원다니고 케어하는걸 남편이 주로 하게
    점점 비율을 늘리세요.
    남편이 휴가내고 월차.반차 써서 데라고 다니게
    상담도 남편이 받게 남편이 할 일 이란걸
    강하게 주입시켜서 아이랑 마운정고운저우다 들어서
    더 끈끈해 지도록 해보세요.

  • 24. ...........
    '24.2.25 9:27 AM (59.13.xxx.51)

    저 아는 지인이 이런경우였어요.
    남편이 자기아이 상태를 받아들이는데 10여년 걸리더군요.
    다행이(?) 시댁에 합가해서 이혼은 안하고 살았구요.

    남편을 좋아하는건 알겠지만
    너무 의지하거나 기댈 생각은 버리세요.
    내가 아이와 잘 살면 남편도 따라온다 라고 생각하고 화이팅!!하세요.

  • 25. 남편
    '24.2.25 9:35 AM (211.177.xxx.237)

    님에게 정떨어진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은데
    님이 젤 약하니 님을 미워하는겁니다
    도망갈 구실을 찾고 있으니
    님 대범해지시고
    연기를 좀 하세요

  • 26. 슬프지만 흔해요
    '24.2.25 9:39 AM (121.133.xxx.137)

    남편은 장애아이를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에요
    계속 우리가 책임져야한다는걸 얘기하세요
    이혼하더라도 애기 키울생각없다하시구요222
    계속 주입하세요 이혼하면 둘 다 니가 키우든
    아픈아이는 니가 키우는거다
    앵무새처럼요

  • 27. ㅇㅇ
    '24.2.25 9:40 AM (211.235.xxx.18)

    님은 핑계고 아이 아픈거 짊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고 싶어하는거죠

  • 28. ..
    '24.2.25 9:42 AM (110.70.xxx.92)

    남편도 님만큼이나 힘들지 않겠어요?
    한아이는 장애가 있고
    거기에 와이프는 우울증 걸려서 수시로 본인만 힘들다고 히스테리(짐작컨데)부리고
    남편이나 님이나 서로 이해해주시고 보듬어주세요

    장애아 있는 가족이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 29. 영수증
    '24.2.25 9:44 AM (59.13.xxx.51)

    아이가 아파서 이혼하고 싶어하는거 맞아요?
    그렇다면 당연히 아이는 너가 키워라 하고 이혼한다고 하세요. 이혼이라는 말에 벌벌 떨지 마시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댓글 쓴 분 논리적사고 부럽네요.

  • 30. ..
    '24.2.25 9:45 AM (39.115.xxx.132)

    다시 상황이 닥치면 꼭 저라면 님처럼 해야해요
    둘이 힘을 합쳐도 모자를 마당에
    더 힘들게 하네요
    어제 경제력도 없고 더럽고 그런 남편도
    아이의 성장과정에 심지어 군대 갈때도
    아빠의 역할이 필요한 순간이 있어서
    아이 위해서 꾹 참고 살잖아요
    혼자 감당하기 정밀 힘들어요
    다시 이혼하자면 아이들 잘 부탁한다고
    같이 힘내서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이렇게 말해요
    자기한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알아야 다시 생각 하게되요
    이혼 얘기에 저 자세로 나가면
    평생 저러고 목에 가시처럼 행동할거에요

  • 31. 개새끼
    '24.2.25 9:49 AM (180.69.xxx.152)

    ㅂㅅ같은 댓글 다 거르세요
    남편은 장애아이를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에요
    계속 우리가 책임져야한다는걸 얘기하세요
    이혼하더라도 애기 키울생각없다하시구요
    남자새끼들 책임감이 없어요 22222222222222

    이혼하면 니 탓이니 장애 아이는 무조건 니가 데려가라 하세요.
    그러면 절대 이혼 못 합니다.

  • 32. 하루에
    '24.2.25 9:49 AM (175.193.xxx.206)

    하루에 몇시간은 아빠역할을 하나요? 아빠역할 안하고 엄마한테 거의 맡기면서 그런다면 아이 핑계가 맞네요. 아내가 싫더라도 적어도 아빠역할은 하게 해야해요. 장애 아이들은 특히 아빠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치료실이던 어디던 같이 다니게 하세요.

  • 33. 하루에
    '24.2.25 9:50 AM (175.193.xxx.206)

    이성적으로 난 싫어해도 아이는 다르다는걸 자주 주지시키고 아이 맡기고 엄마도 잠깐이라도 여유시간 갖고 자신을 돌보세요.

  • 34. ...
    '24.2.25 10:03 AM (106.102.xxx.21)

    원글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ㅠㅠ
    윗님들 말씀처럼 아이들을 엄마가 무조건 책임진다는 생각을 안하시는것처럼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 여자는 여차하면 자식 놓고 나갈여자다. 까딱하단 내가 장애아 포함 둘다 내 차지되겠다 싶으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예뻐지라는 댓글. 저도 동의해요.
    너 아니어도 나도 혼자 잘 살수있다는 마음으로 가꾸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면 좋겠어요.
    집에오면 아이는 장애가 있고, 아내는 무기력하게 퍼져있으면 남자란것들이 이기적이라 지만 쏙 빠져나가고 싶은거에요.
    일단 님부터 추스르세요. 자식에게 들어가는 에너지와 시간은 남편과 나누시고 원글님이 예뻐지든, 운동하든, 뭐든해서 님이 몸과 마음을 추스르시고요.
    애들 좀 방치되어도 괜찮아요. 장애아이는 기본 치료 다니시면되고요. 비장애아이는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서 잘 하실거없이 기본 먹이고 입히고만 하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아무 문제없어요. 상황이 해결되야 님이 맘편하고 좋아진다 생각하면 답이 없어요.
    뭐든 해서 억지로라도 체력 키우고, 맘 추슬러야 상황도 변할거에요.
    혼자 다 감당하려 하지마세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장애아 엄마로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 다 한번 사는 인생이에요.
    장애아이와 그 형제 아이가 안타깝겠지만 님도 소중한 사람이에요. 애들 좀 밀어놓고 님부터 추슬러요.

  • 35. ㄴㄴ
    '24.2.25 10:06 AM (223.38.xxx.69)

    욕 좀 할께요.맞벌이 와이프는 장애아이 케어하느라 몇배 힘든데 애정이 식었네 어쩌고 나불거리며 이혼하고 싶다고요? 하..진짜 어디서 이런 쓰레기를 남편으로...
    윗분들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네요.
    개소리 그만하고 이혼히면 니 새끼는 니가 잘 돌보라 하세요
    아침부터 열받네요 진짜

  • 36. Aaa
    '24.2.25 10:08 AM (112.169.xxx.184)

    정떨어진 이유가 안적혀있네요. 그게 문제의 시작이자 해결의 열쇠일텐데요.

  • 37. ㅇㅇ
    '24.2.25 10:08 AM (211.203.xxx.74)

    님에게 있는 카드는 딱하나. 니가 아픈애 데리고가라,네요
    남편도 그 얘기 나오면 자기가 선택 못할 거 아니까 원인은
    원글님께 정 떨어졌다고하고 먼저 못살겠다, 같이사는게 의미없다 생각들게해서 애랑 같이 떨굴려고하는 거죠

    님도 우울에서 최대한 벗어나서 둘이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세요 남편새끼 정신차리게 힘내세요

  • 38. ㅇㅇ
    '24.2.25 10:18 AM (125.179.xxx.254)

    정떨어진 이유가 안적혀있네요. 그게 문제의 시작이자 해결의 열쇠일텐데요.22222

  • 39. ....
    '24.2.25 10:20 AM (219.241.xxx.27)

    애둘있는 부부가 사랑이니 뭐니 다 핑계구요.
    정확히 정떨어진 이유가 뭔데요?
    그걸 알아야 해결이 가능한데 얼머무리면
    그냥 책임감 없는겁니다.
    특별한 이유도 말안하고 이혼운운하면 애들은 니가 책임져라 하세요.
    저런식으로 나오는 남자들 솔직히 대부분 가정에 대한 책임감없고
    지위주의 이기적인 생각을 주로 하는 인간들이에요.
    무책임한 인간들에게 애들 키우라고 하면 이혼 얘기 쏙들어갑니다.
    아내라도 있어야 지가 안하고 떠넘길수 있으니까요.
    괜히 기죽어서 을처럼 살지 마세요.
    상대를 잘 알고 대응해야 삶을 주도적으로 살수 있어요.

  • 40. ...
    '24.2.25 10:21 A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같은경험 하신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 41. ........
    '24.2.25 10:21 AM (59.13.xxx.51)

    무기력에 빠져있다는데
    외모를 가꾸라는 소리로 문제해결이 될거라 생각하면서 사는 분들 뇌구조가 궁금해요.
    단세포가 너무 많구나.....

  • 42. 남퍈은
    '24.2.25 10:27 AM (70.106.xxx.95)

    애들은 니가 키우란 자세로 나가셔야 해요.

  • 43. ...
    '24.2.25 10:29 AM (59.8.xxx.133)

    ㅂㅅ같은 댓글 다 거르세요
    남편은 장애아이를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에요
    계속 우리가 책임져야한다는걸 얘기하세요
    이혼하더라도 애기 키울생각없다하시구요
    남자새끼들 책임감이 없어요333

  • 44. ..
    '24.2.25 10:34 AM (180.230.xxx.123) - 삭제된댓글

    단세포라니요.
    외모를 가꾸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주변 돌아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고.
    남편한테 잘 보이려고 가꾼다기보단 마음이 달라져요.
    한심한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5. ㅇㅂㅇ
    '24.2.25 10:36 AM (182.215.xxx.32)

    싫어하는 이유를 알아야지요...

  • 46. 징글징글
    '24.2.25 10:37 AM (125.179.xxx.254)

    외모지상주의
    성형공화국다운 댓글들

  • 47. .....
    '24.2.25 10:43 AM (211.108.xxx.113)

    아니 외모가꿔서 자신감생기고 기분좋아지는게 지금 필요한일입니까? 우울증약까지 먹고있고 장애아이랑 그 형제도있고 거의방치상태에 이혼위기인데요?

    무슨 지금 여자가 외모가 떨어져서 남편한테 미움받는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남자새끼가 이상황에서 누군가탓하고 도망가고싶어서 저러는거잖아요 애가 장애가 아니었음 원인 찾아보고 나올수있는 솔루션이겠지만 지금이상황에서 외모를 가꾸라니

    진짜 어처구니없는 단순한사람 많네요
    원글님 무시하세요

    난 아이를 사랑하지만 이혼은 니가하자고했으니 너가 둘다키워라 니가 싫은건 나니까 내가 빠져줄게 만약 같이 열심히 키우자고하면 난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니가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건 잊지마라 하세요

  • 48. ㆍㅜㄷ
    '24.2.25 10:44 AM (59.14.xxx.42)

    토닥토닥... 얼마나 지옥 같으실지요... 안아드립니다..

    남편도 님만큼이나 힘들지 않겠어요?
    한아이는 장애가 있고
    거기에 와이프는 우울증 걸려서 수시로 본인만 힘들다고 히스테리(짐작컨데)부리고
    남편이나 님이나 서로 이해해주시고 보듬어주세요

    장애아 있는 가족이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22222222222222222

  • 49. ..
    '24.2.25 10:44 AM (211.176.xxx.219)

    이 상황에서 외모가꾸기라.. 말들은 쉽죠
    노오력이 부족하다는것과 뭐가 달라요
    드라마를 너무 보신분들이네
    돈 모으고 창업도 해야죠 그져?

  • 50. ㆍㅜㄷ
    '24.2.25 10:45 AM (59.14.xxx.42)

    사실려면... 아이들에게 내게 남편이 필요하면
    굽히셔요. 수용하셔요.

    이혼하시려면 뭘 하든 상관없어요.

  • 51. 애정같은소리하고
    '24.2.25 10:47 AM (223.62.xxx.149)

    자빠졌네요
    인간도 동물이라 자연의 섭리 다들 써주신 그이유맞아요
    만만한 사람 되지마세요

    정상아를 키워도 제일 부부사이 안좋을때가 애들 어릴때에요
    ㅡㅡㅡ
    아이 병원다니고 케어하는걸 남편이 주로 하게
    점점 비율을 늘리세요.
    남편이 휴가내고 월차.반차 써서 데라고 다니게
    상담도 남편이 받게 남편이 할 일 이란걸
    강하게 주입시켜서 아이랑 마운정고운저우다 들어서
    더 끈끈해 지도록 해보세요.2222

    님에게 정떨어진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은데
    님이 젤 약하니 님을 미워하는겁니다
    도망갈 구실을 찾고 있으니
    님 대범해지시고
    연기를 좀 하세요22222


    이혼할거면 네가 애 다키워라 하세요 그 전에 전투적으로 모든스킬 가르쳐주겠으니 다 배워서 애 책임지라 하세요
    토니안 엄마 말대로 아랫도리 흔들때 신나고 이제와서 도망치면 되나요 남편원가정 한번 잘보시구요 어떤집구석을보고자라 네가 아픈새끼부터 도마뱀 팔잘라놓고 튀는지 유사점을 보세요 강약 약강인 종자들은 얼르고 달래면 지가 뭐된줄 알아요

  • 52. 이런경우
    '24.2.25 10:47 AM (70.106.xxx.95)

    아이가 심한 장애가 있는경우 남잔 겉돌고 여자만 아이 키우며 사는거 실제로 봤어요. 집엔 거의 안와요.
    원글님 마음은 아닐지라도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혼하는순간 아이들은 둘다 네가 키우라고요. 나는 여태 했으니
    너혼자 다 하라고. 어지간한 정신나간 여자 아니고선 장애아동 혼자 키우는 남자한텐 안와요. 아이들과 님만 떨구면 당장 새출발할 인간이니 날개달아주지 마세요

  • 53. ...
    '24.2.25 10:53 AM (219.241.xxx.27)

    맞벌이에 장애아까지 있다면
    이런상황 대부분 장애아는 엄마차지 아닌가요?
    거기에 남은 애하나에 집안 살림까지..
    남편놈 이유안대고 싫다고 하는데
    그런놈한테 잘보이려고 외모관리까지?
    저런놈이 집안일은 충실하게 할까요?
    다들 애 안키워보셨나..
    저상황이면 외모고 나발이고 직장에 집안일에 애까지
    몸에 3개라도 모자랄판인데.. 어이구.. 진짜
    차라리 애주고 이혼하는게 나을정도 아닌지..

  • 54. ㅇㅁ
    '24.2.25 10:54 AM (58.126.xxx.124)

    남편 태도에 개의치 마시고 당당하게 님의 생활 하세요. 우울하거나 남편 눈치보시면 남편 더 기고만장 합니다.22222

  • 55. 저도
    '24.2.25 11:05 AM (211.211.xxx.168)

    정떨어진 이유가 안적혀있네요. 그게 문제의 시작이자 해결의 열쇠일텐데요.
    333333

  • 56. 흰조
    '24.2.25 11:08 AM (175.193.xxx.206)

    남편 태도에 개의치 마시고 당당하게 님의 생활 하세요. 우울하거나 남편 눈치보시면 남편 더 기고만장 합니다.33333

    나는 뭐 너 좋아서 사니? 애들 아빠니까 그래도 같이 살아볼려고 하는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소소하게 자주 웃으세요. 어떤 장애이던 조금씩 달라지는 면도 있을거고 귀여울때도 있을테니 소소한 작은것에 의미부여 하시고 당장 안해도 되는건 좀 미루더라도 엄마시간 꼭 갖구요.

  • 57. ..
    '24.2.25 11:15 AM (118.235.xxx.40)

    조심스럽게 한 마디 보태면 우울이 한몫 했을 수도..
    그냥 우울감 정도면 모르겠는데
    우울감이 너무 깊거나 우울증이면 가까울 수록 공격성이 말도 못하게 강해지죠
    말로 평생 갈 비수를 찌르는 게 특징입니다
    말조심 하셔야 하고
    억지로라도 아이 앞날에 희망적인 사고를 하셔야
    가정도 구하고 원글님 자신도 구할 수 있어요

    현실을 받아들이더라도 항상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까이 하셔야 해요
    원글님 마음에 빛이 가득 들어차면
    남편도 제정신으로 돌아올 겁니다
    감정이란 게 전염성이 있어서 주변을 다 바꿔버리거든요

  • 58. @@
    '24.2.25 11:20 AM (211.168.xxx.240) - 삭제된댓글

    저 외모 가꾸라는 말은 남편 바람 피웠을 때도 꼭 등장한다.

  • 59. ..
    '24.2.25 11:22 AM (118.235.xxx.40)

    그리고 희망적인 사고, 감정이 삶 자체를 바꿔요
    긍정적인 언행은 진취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거든요
    지옥에서 지상으로 탄탄히 땅을 밟고 올라설 수 있게
    지금은 좋은 생각,을 하는데 집중하세요
    중요성만 따진다면 이 작업에 거의 모든 것이 걸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 60. ..
    '24.2.25 11:29 AM (118.235.xxx.40)

    비관이 객관적인 이성이고
    낙관은 주관적 환상이라는 느낌이 있으실 지 모르겠는데
    아닙니다. 둘다 일종의 감정인데
    이성의 활동 방향을 지시하는 감정이에요
    뇌가 발전적인 방향을 선택하도록 노력하시면
    오히려 제 정신으로 능력있게 살 수 있습니다

  • 61. ..
    '24.2.25 11:30 AM (118.235.xxx.40)

    그리고 남편과 함께 하는 동안은
    어떤 작은 일에도 감사를 잊지 마세요..

  • 62. 와우~
    '24.2.25 11:46 AM (175.193.xxx.206)

    118님 글 정말 힘이되고 좋을듯 해요.

  • 63. 누누이 말했지만
    '24.2.25 11:5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자란,이기적이다.
    그나마 사회적 시선때문에 여기가지 온 것.

  • 64. ???!!
    '24.2.25 11:55 AM (223.39.xxx.139)

    구체적으로 뭐때문인가요
    그냥 아이가 장애인게 부담스러서 저러는거면 쓰레기이고요

  • 65. 누누이 말했지만
    '24.2.25 11:56 AM (219.255.xxx.39)

    남자란,이기적이다.
    그나마 사회적 시선때문에 여기가지 온 것.

    결론은 이미 났는데...미련두지마시라.

  • 66. 님도
    '24.2.25 12:09 PM (14.32.xxx.215)

    남편을 싫어하세요
    그리고 애들 못맡겠다고 이혼하자고 하시구요

  • 67. 튼튼이엄마
    '24.2.25 12:11 PM (112.152.xxx.234)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겠다고 잘 키워달라고
    하시면 남편 마음이 바뀌실껄요. 남편 이기적이메요

  • 68. 아휴
    '24.2.25 12:52 PM (2.58.xxx.220)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 살빼고 꾸미고 예뻐지라는 걸 충고라고 하다니....
    여자는 남자한테 애교부리고 기살려 줘야 된다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평생 을로 살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저 같으면 그런 비겁하고 의리 없는 남편 받들고 사느니
    당당하게 아이랑 제가 살 길 찾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 69. 아휴
    '24.2.25 12:52 PM (2.58.xxx.220)

    이런 글에 살빼고 꾸미고 예뻐지라는 걸 충고라고 하다니....
    여자는 남자한테 애교부리고 기살려 줘야 된다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평생 을로 살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저 같으면 그런 비겁하고 의리 없는 남편 받들고 사느니
    당당하게 아이랑 제가 살 길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 70. 남편이 님 싫어
    '24.2.25 12:54 PM (99.241.xxx.71)

    하는게 문제가 아닌데 거기에 촛점을 두시면 점점 더 우울해지세요
    남의 감정을 님이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닌데 그걸 어떻게 해보려고 하니 더 무기력해지시죠

    포인트를 남편에게서 님에게로 바꾸세요
    위의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남편이 아이 좀 더 돌보게 하시고 그시간을 님이 숨쉴수 있는 시간으로 사용하세요
    굳이 뭐 특별한거 안하셔도 서점가서 책을 읽거나 카페가서 멍하니 있으셔도 되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그냥 좀 두셔도 됩니다

    그리고 하기 싫어도 꼭 운동하셔요
    이게 약이라고 생각하고 죽어라 하세요
    우울증에 운동이 약만큼 효과 있는거 아시죠
    뇌가 음식만큼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난 뭘 하고 싶으냐구요...
    본인이 행복한게 너무 없으시니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우울즈있는 배우자와 사는거 쉽지않은 일입니다

    지금은 남편이 아니라 님에게 시간과 정성을 쓰셔야 해요

  • 71. 무조건
    '24.2.25 1:15 PM (1.235.xxx.138)

    애 둘데려가라고 하세요.
    원글님 진심아니더라도 남편놈한테 이혼하고 싶으면 지금해도 된다..나 싫다매...
    대신 애는 너가 둘 키워라..해보세요./

  • 72. 일단은
    '24.2.25 1:1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님을 싫어하니 별거라도 하는게 ..

    장애아는 님이 키우고 하나는 남편에게 맡기고
    각자 열심히 살면서 세월을 낚다보면 남편생각이 달라질수도 ..

    둘다 직장이 있다고 하니 아이 생각해서 길게 보는게

  • 73. ㅡㅡㅡ
    '24.2.25 1:26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첫댓 진짜 ㅂㅅ댓글 최고봉이네

  • 74. 별거는 하지
    '24.2.25 1:32 PM (99.241.xxx.71)

    마세요. 절대. 차리리 이혼하시는게 나아요 그럴바엔.
    따로 살면 더 멀어지고 남편에게 다른 이성이 생길 확율이 더 높아요

  • 75. 아이
    '24.2.25 1:32 PM (106.102.xxx.96)

    혼자 만드나요? 아이 장애 엄마만의 잘못 아니죠.
    둘 모두 함께 만든 아이이고 아이도 그 누구도
    장애를 원치않지만 어쩔 수 없는 결과잖아요.
    바꿀 수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둘의 최선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죠.
    부모 사이가 갈라지면 아이들도 불안해지고
    가정 전체가 무너지죠. 엄마가 강해지셔야 합니다.
    내 가정은 내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는게 아니죠.
    남편을 먼저 달래세요.

  • 76. 나쁜놈
    '24.2.25 1:4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이가 부담스럽고 책임지기 싫어서
    이혼후에 혼자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장애를 가진 자기 자식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쓰레기인 거 스스로도 아니까
    아내에게 정떨어졌다는 둥 핑계대고 있는 것이구요.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서 흔히 벌어지는 상황이에요.
    보통 남자들은 이혼 후에 재혼해서 새출하고 남처럼 살고
    엄마들이 아이들과 생계까지 다 떠맡고 살아요.

  • 77.
    '24.2.25 1:51 PM (1.238.xxx.15)

    남편이 왜 그런가요? 혹시 장애아이 때문에 회피하고 싶어서 일까요? 그거라면 비열하군요.
    원문에서 이혼할꺼같으면 손해안보게 행동하시고 장애아이는 남편이 키우는 걸 하세요. 마음은 아프겠지만요.
    하지만 원만하게 잘되길 바랍니다. 결혼후 무슨 애정 참나 동지애 연민 측은지심 형제애로 사는거지. 철없는 남편이궁산요

  • 78. ..
    '24.2.25 1:53 PM (112.159.xxx.182)

    힘들겠지만 그냥 버티고 살으세요
    님이랑 애들만 생각하고
    풍파가 와도 같이 살아가는게 부부인데
    남편은 결혼의 뜻을 모르네요
    싫어도 참고 살으라하세요
    그리고 헤어진다해도 애들을 원글님이 다 껴안든 안 껴안든 맘은 어차피 지옥일테고 지금 맘을 내려놓고 버티세요

  • 79. 12
    '24.2.25 1:56 PM (175.223.xxx.230)

    정떨어진 이유가 안적혀있네요. 그게 문제의 시작이자 해결의 열쇠일텐데요. 44444444

    원글이가 다 쓰지 않은 이것이 핵심이에요. 많은 댓글은 장애아에만 꽂혀 자기 상상의 글을 쓰고 있고요.

  • 80. ㅇㅇ
    '24.2.25 2:03 PM (106.102.xxx.233)

    정떨어진 이유가 안적혀있네요. 그게 문제의 시작이자 해결의 열쇠일텐데요. 55555

  • 81. 미친
    '24.2.25 2:08 PM (106.102.xxx.158)

    이혼 이야기 주제를 자연스레 꺼내며
    만약 그 경우 애는 안 데려가겠다고. 당신이 데려가라고.하기
    남자는 이기적이라서
    어떤 일의 결과가 자기에게 해로우면 급하게 노선 바꾸는 경우 많아오2222

  • 82. 장애
    '24.2.25 2:21 PM (211.195.xxx.95) - 삭제된댓글

    장애아이를 감당하기 싫어서 아내한테 놓고
    떠나려하는것 같은데
    장애아를 니가 혼자 맡아라 하면 이혼이야기
    쏙 들어가겠지만
    그런 이기적인 남자와 같이 살면서 겪을 심적 고통도 만만치 않아요
    경제

  • 83. 이건 그냥
    '24.2.25 2:26 PM (211.195.xxx.95)

    장애아이를 감당하기 싫어서 아내한테 놓고
    떠나려하는것 같은데
    장애아를 니가 혼자 맡아라 하면 이혼이야기
    쏙 들어가겠지만
    그런 이기적,회피적인 남자와 같이 살면서 겪을 심적 고통도 만만치 않아요
    본인이 벌이가 괜찮으심 이혼하고 양육비 달라고 하는것도 나쁘지않을 선택일수도요. 제 경험상 장애아 키우는데 남편들이 옆에 있다고 엄마 부담이 줄어드는게 아니더라구요. 장애아 케어하는 한부모 가정에 장애아(등급받은경우)있음 활동보조니 사회적 도움도 많구요.

  • 84.
    '24.2.25 2:33 PM (125.178.xxx.170)

    님 남편 나쁜 새끼네요.
    다 귀찮아 홀로 떠나고 싶은 겁니다.

    이혼 안 하고 싶다면 방법 있나요.
    이혼하되 애 둘은 니가 키워라
    노래하며 대응하세요.

  • 85. ㅇㅇㅇ
    '24.2.25 2:42 PM (221.147.xxx.20)

    정말 나쁜 놈이네요
    하..... 짐승보다 못한 인간
    요즘 아빠들이 적어도 아이 장애에 관심도 더 갖고 쉬는 날 와서 상담도 하고 그래요
    근데 거기서 벗어나려고 이혼? 진짜 때려주고 싶어요

  • 86. 러블리자넷
    '24.2.25 2:46 PM (106.101.xxx.34)

    정떨어진 이유가 어딨어요

    바람이라도 피나보죠

    상대의ㅜ잘못으로 말하고 싶으신가봐요
    이런경우 댓글쓰신분들 처럼 본능때문에 그런거 맞아요

    님 언제든 이혼한다는 생각으로 사세요
    남편한테도 의무 하라고 하시구요
    이혼과 의무는 별개니 직장도 있으시니까요! 당당히

  • 87. 핑계
    '24.2.25 3:12 PM (210.223.xxx.17)

    장애아이를 버리려면 구실이 있어여 되니 그 엄마가 싫다는 결론으로 회로가 돌아가는거죠
    10년쯤 후 철 들 수도 있어요
    그사이에 딴년만 안생기면요.

    기대 마시고 독고다이로 사세요.

  • 88. 정말
    '24.2.25 3:12 PM (1.239.xxx.65)

    힘드실 거 같아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일반 아이 두 명 기르는 것도 힘들고 서툴어 부부간 사이 멀어지고 많이 다퉈요.
    이때 책임감 약하고 마음이 어린 남자는 밖으로 겉돌며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다
    외도나 싸움 등 상황이 악화돼죠.
    원글님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남편도 많이 힘들 겁니다.
    남편이 아직도 좋을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라면 이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의 이혼 운운이 또한 상처가 되셨겠지만 이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원글님이 하셔야 될 거 같아요. 장애아를 혼자 돌보는 일은 평생 어렵고 어려운 일입니다.
    남편을 놓치지 마시고 힘내셔서 같이 극복해 보세요. 남편에게 진솔하게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남편도 펑펑 울고 싶은 심정일 거예요.
    일상 생활에 경제적 여건이 되시면 도움 받으셔서 힘을 비축하고 활기를 되찾으세요.
    아내는 우울하고 한 아이는 장애에 한 아이는 어린아이라면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와서 숨 쉬기 어려울 거예요. 남편의 말만 듣지 마시고 남편의 마음을 헤아려 주면서 서로 도닥여 가는 진정한 부부관계가 되셨음 하네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성숙해지고 부부간 깊은 신뢰가 만들어지면서 편안한 관계가 되어 나가는 게 어른이고 부부인 거 같아요.

  • 89. ㅇㅇ
    '24.2.25 3:16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내한테 정떨어질만한 큰 계기가 있었던 듯 한데 그건 말 안하네요.

  • 90.
    '24.2.25 3:53 PM (112.158.xxx.107)

    무슨 장애아 키우고 맞벌이까지 하는 여자한테 살빼고 이뻐지라마라야 씨ㅂㅏㄹ 진짜 욕나오네

    이혼하세요 장애 아이는 남편보고 키우라하세요

  • 91. ㅇㅇ
    '24.2.25 3:57 PM (146.70.xxx.34) - 삭제된댓글

    기 쎄게 나가세요
    세상에 정있어서 사는 부부없다
    아이를 가졌으니 책임져야지
    당신이 나한테 정이 떨어지던 말던 당신감정이니 일단 알겠다
    단 이혼은 없으며 우리는 부모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할 것이다
    아이들 앞에서 부모가 냉랭한거 내색하지 않았으며 좋겠다
    난 이혼 안한다
    이혼도 습관이라고 하더라

  • 92. ㅇㅇ
    '24.2.25 3:58 PM (146.70.xxx.34)

    기 쎄게 나가세요
    세상에 정있어서 사는 부부없다
    아이를 가졌으니 책임져야지
    당신이 나한테 정이 떨어지던 말던 당신감정이니 일단 알겠다
    단 이혼은 없으며 우리는 부모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할 것이다
    아이들 앞에서 부모가 냉랭한거 내색하지 않았으며 좋겠다
    난 이혼 안한다
    이혼도 습관된다고 하더라

  • 93. ...
    '24.2.25 4:21 PM (1.240.xxx.148)

    무슨 장애아 키우고 맞벌이까지 하는 여자한테 살빼고 이뻐지라마라야 씨ㅂㅏㄹ 진짜 욕나오네22222

    첫댓글 미친망구

  • 94. ..
    '24.2.25 4:34 PM (119.198.xxx.14)

    남편에게 기대 내려 놓으시고 가정 유지하세요.
    아이라도 같이 키워야죠.
    애들 방치 수준이라면 모두가 지옥이겠죠.
    빨리 마음 다잡으세요.
    아내, 엄마, 직장인 등 여러 역할 중 엄마 역할 하나라도 제대로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심리상담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내 의지로 움직일 수가 없잖아요.
    내 마음이라도 내 의지로 움직여야죠.
    남편에 대한 기대 내려 놓으셔야 그 지옥에서 나오실 수 있어요.

  • 95. ㅜㅜ
    '24.2.25 5:17 PM (211.50.xxx.11)

    장애아 버리려면 엄마를 버려야겠지요
    진짜 쓰레기

  • 96. ..
    '24.2.25 5:18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그놈의 외모관리 지적질
    지긋지긋하네요
    남자는 아이 때문에 마음 뜬 거예요

  • 97. 남편 개샊
    '24.2.25 5:33 PM (217.149.xxx.189)

    무서워하지 마세요.
    이혼 하자고 하세요.
    대신 애들 니가 키우라고 하세요.

    절대로 겁먹지 말고
    마음 굳게 다지세요.

  • 98. 저런놈도아빠라고
    '24.2.25 6:28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기 쎄게 나가세요
    세상에 정있어서 사는 부부없다
    아이를 가졌으니 책임져야지
    당신이 나한테 정이 떨어지던 말던 당신감정이니 일단 알겠다
    단 이혼은 없으며 우리는 부모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할 것이다
    아이들 앞에서 부모가 냉랭한거 내색하지 않았으며 좋겠다
    난 이혼 안한다
    이혼도 습관된다고 하더라222
    덧붙여
    그럼에도 이혼이 정말 하고 싶다면
    아이는 당신이 키워라
    담담하고 건조하게 말하세요
    이혼 그까짓 거 하게 되면 한다 생각하고 당당하세요

  • 99. 댓글들
    '24.2.25 6:32 PM (125.141.xxx.208)

    무슨 자기를 가꾸고 이뻐지래 지금 상황이 안보이냐 멍청한 인간들 여자는 이뿌면 다돼는 줄 아나봐 으이그 ㅉㅉ

    아니 외모가꿔서 자신감생기고 기분좋아지는게 지금 필요한일입니까? 우울증약까지 먹고있고 장애아이랑 그 형제도있고 거의방치상태에 이혼위기인데요?

    무슨 지금 여자가 외모가 떨어져서 남편한테 미움받는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남자새끼가 이상황에서 누군가탓하고 도망가고싶어서 저러는거잖아요 애가 장애가 아니었음 원인 찾아보고 나올수있는 솔루션이겠지만 지금이상황에서 외모를 가꾸라니

    진짜 어처구니없는 단순한사람 많네요
    원글님 무시하세요

    난 아이를 사랑하지만 이혼은 니가하자고했으니 너가 둘다키워라 니가 싫은건 나니까 내가 빠져줄게 만약 같이 열심히 키우자고하면 난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니가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건 잊지마라 하세요222222

  • 100. . ..
    '24.2.25 6:41 PM (1.235.xxx.28)

    남편은 장애아이를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에요
    ==========
    저도 이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요.
    남편 상담받게하고 시댁에도 말씀드리고
    시댁도 같은 생각이면 우선 이혼하려면 장애아이 너가 키우라고 강하게 박아 놓으세요. 그 상황이 무서워서 이혼 생각도 못함

  • 101. ..
    '24.2.25 7:15 PM (119.198.xxx.14)

    남편이 회피하고자 하는 것 같아서 심리치료 하면 좋겠죠.
    그런데 남편에게 심리상담 받으라고 하면 하겠나요?
    진짜 문제 있는 사람은 심리상담 안받으려고 합니다.
    때문에 내가 먼저 심리상담 받고 변하는게 좋고,
    다음 단계로 부부상담 받고 그 다음에 남편이 심리치료 받게하는 단계를 밟아야 뭐라도 되죠.

  • 102. ..
    '24.2.25 7:38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118님 글 정말 힘이되고 좋을듯 해요.22

  • 103. ..
    '24.2.25 7:39 PM (61.253.xxx.240)

    118님 글 정말 힘이되고 좋을듯 해요.22

    저에게도 감사한 글입니다

  • 104. 무언
    '24.2.25 9:15 PM (116.36.xxx.101)

    정신 차리시고 애 두고 나올생각하세요 그래야 남편도 정신차리거 돌아옴

  • 105. 무언
    '24.2.25 9:16 PM (116.36.xxx.101)

    난 아이를 사랑하지만 이혼은 니가하자고했으니 너가 둘다키워라 니가 싫은건 나니까 내가 빠져줄게 만약 같이 열심히 키우자고하면 난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니가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건 잊지마라 하세요33333
    말만이
    아니라 이런 맘 가져야 삽니다 독해지쇼

  • 106. 에효
    '24.2.25 10:04 PM (125.186.xxx.54)

    이런 얘기들으면 욱하게 됨
    저두 연년생 큰애가 일찍 태어나서 몸이 약했어요
    병원들락날락하고 늘 아이 걱정에…병원비에…
    전남편이 어느날 저보고 다시 태어난다면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야생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나~
    애도 걱정스러운데 남편까지 저러고 있음 정말 지옥이죠
    남자란 존재를 싸잡아 욕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도망가려는 이기적인 종자들이 있더군요…
    솔직히 친정이 좀 받아줄 여력이 된다면
    그냥 이혼하자면 하고 마음편한게 나아요
    그래도 아픈 아이한테 집중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게 안된다면 그냥 그런 이기적인 종자보다
    더 독해지고 강해져야 할 수밖에 없어요…
    우울해지지 마시고 힘내서 아이들 잘 지켜주세요

  • 107. 니 성가진 니새끼
    '24.2.25 10:09 PM (182.224.xxx.227) - 삭제된댓글

    니까 니가 키워라 나는 언제든 애 놓고 나갈수 있다
    저희애도 장애비슷한게 있어서 저도 항상 이 스탠스였어요
    병원도 니가 다녀 니새낀데 당연한거아냐
    항상 이러면서 진짜 언제든 애 놓고 나갈것 같은 분위기 풍겨주면 남편 벌벌떨고 집에와서 청소 설거지합니다

  • 108. 니 성 가진 니새끼
    '24.2.25 10:15 PM (182.224.xxx.227)

    니까 니가 키워라 나는 언제든 애 놓고 나갈수 있다
    저희애도 장애비슷한게 있어서 저도 항상 이 스탠스였어요
    병원도 니가 다녀 니새낀데 당연한거아냐
    항상 이러면서 정말로 여차하면 애 놓고 나갈것 같은 분위기 풍겨주면 남편 벌벌떨고 집에와서 청소 설거지합니다

  • 109.
    '24.2.25 11:07 PM (125.244.xxx.23)

    외모가 힘이긴해요
    우울증 있어도 원빈이 그러는거랑 못생긴남자가 그러는거랑 태도가 달라져요
    백화점가도 달라지는데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그런생각 한번도 못했는데 아이가 힘들어서 핑계대고 헤어지자는거에요
    자기가 안맡을줄 알고요
    각자키우자 이렇게만 나가도 이혼얘기쏙 들어가요
    자기가 키울 자신이 없는거에요
    내가 우울이 왔듯 남편은 회피로 온거고요
    불쌍하게 여겨줍시다 남편도 병원가야해요 약먹으면 이혼하잔얘기 가라앉을거고요
    또 애가 이랬니저랬니 안좋은거 얘기말아요
    그런건 여기서나 발달관련 네이버카페가서나 얘기해요

  • 110. ..
    '24.2.26 1:02 AM (106.101.xxx.153)

    장애아를 니가 키우고
    내가 둘째 키우겠다 그래요
    주변에 자폐아 키우는집 있는데
    엄청힘들더라구요
    근데 둘째 셋째는 또 정상이고
    그집은 금술은좋아요
    부부가 노력해야지 혼자는 못키워요
    합의는 해주지 마세요
    취업준비부터 하세요

  • 111. ..
    '24.2.26 1:03 AM (106.101.xxx.153)

    잘못읽었네요 직장있으시면 유지하셔야죠

  • 112. ......
    '24.2.26 1:32 AM (118.235.xxx.37)

    니 성가진 니새끼니까 니가 키워라 나는 언제든 애 놓고 나갈수 있다
    저희애도 장애비슷한게 있어서 저도 항상 이 스탠스였어요
    병원도 니가 다녀 니새낀데 당연한거아냐
    항상 이러면서 정말로 여차하면 애 놓고 나갈것 같은 분위기 풍겨주면 남편 벌벌떨고 집에와서 청소 설거지합니다 222222

  • 113.
    '24.2.26 1:46 AM (61.80.xxx.232)

    남편참 이기적이네요 어휴 힘내세요

  • 114. 이래야됨.정답.
    '24.2.26 1:59 AM (61.254.xxx.115)

    니 성가진 니새끼니까 니가 키워라 나는 언제든 애 놓고 나갈수 있다
    저희애도 장애비슷한게 있어서 저도 항상 이 스탠스였어요
    병원도 니가 다녀 니새낀데 당연한거아냐
    항상 이러면서 정말로 여차하면 애 놓고 나갈것 같은 분위기 풍겨주면 남편 벌벌떨고 집에와서 청소 설거지합니다 33333

  • 115. ㅇ ㅇ
    '24.2.26 3:33 AM (211.214.xxx.115)

    여기서 진지하게 정떨어진 이유를 묻는 이들은 장애아 키우는 부부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입니다.

    부정, 회피하고 싶어하며 이 가정을 놓아버리고 싶은 이유를 아내의 책임으로 몰고가는 겁니다.

    전쟁같은 직장생활을 하며 맞벌이에 장애아 연년생 키우는 엄마의 고단함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이 듭니다.

    정말 그러라는 것은 아니지만 남편의 태도가 계속 이어지면 같은 방법으로 응수해요. 나도 너한테 정떨어졌고 아이는 아이는 책임지라고.

  • 116. 유트브
    '24.2.26 6:53 AM (149.167.xxx.19)

    유투브중에 미쉘최 라고 캐나다 주부 유투브인데 큰애가 장애가
    있어서 특수학교를 다녀요.
    아마 생활,요리유투브를 시작한 계기가 스트레스를 해소할려고 했던거 같아요
    근데 이 유트브가 대박이 나서 이분도 보는사람도 같이 힐링을
    하는 계기가 됬는데 결론은 본인 인생을 본인이 잘 이끌어가는게 위너인거 같아요.
    윈글님 어쩌겠어요
    하실수 있을만큼 열심히 사시고 정신과 다녀보세요
    장애아 키우는 엄마는 정신과 상담 같이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정상아 키워도 부부들 많이 싸워요. 장애아면 더 심하겠지요
    잘될꺼예요

  • 117. 아이
    '24.2.26 7:13 AM (1.234.xxx.189)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들겠어요
    남편을 아직도 좋아한다고 하니 더 힘들겠다 싶네요
    중심을 딱 잡고 살아도 장애아를 케어하며 살기가 쉽지 않을텐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원글님 표현처럼 남편은 ATM기라 생각하시고 그냥 현실에 충실히
    할 수 있는 만큼 하며 지내시길 바래요
    사람 앞날은 알 수 없으니 살 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예요
    많은 인내의 날들을 잘 극복하시기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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