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빨리 짝 만나 결혼했으면 바라는분들 계시나요 ?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24-02-25 07:32:51

아시다시피 요즘 결혼하려는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도 부모입장에선 딸이 빨리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기

바라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 특히 여자라면 계속 집에서 있거나 싱글로 살면서 

노처녀 나이까지 간다면 더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점점 줄어든다는게 부모입장에선 걱정도 될거고..  아무래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여자가  20대  30대  40대는 또 다르잖아요.

근데 주위에 정말 외모포함 모든면에서 빠질게 하나도 없는데 아직도 수준에 맞는 짝을 못만난건지 아님 눈이 너무 높은건지 싱글로 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IP : 67.70.xxx.1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5 7:34 AM (114.204.xxx.203)

    결혼해서 안정되게 살면 좋죠
    주변 봐도 잘난 애들은 30전에 결혼해요

  • 2. ..
    '24.2.25 7:37 AM (125.168.xxx.44)

    원하지 않는 의무적인 결혼을 하지 말라는거지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해 사는게 가장 행복한거죠.

  • 3. .........
    '24.2.25 7:43 AM (59.13.xxx.51)

    졸업하고 30대 중반까지는 자유롭게 살면 좋겠어요.
    일시작하고 배우는것도 살면서 꼭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원글님은 일의 성취감을 모르시는거죠?

  • 4. ㅅㄷ
    '24.2.25 7:48 AM (118.216.xxx.117)

    딸만 해당? 이런 병신같은 글은 뭐지?
    홀애비 냄새나는 40~50된 아들 아직도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엄만가?

  • 5. 윗님
    '24.2.25 7:53 AM (67.70.xxx.142)

    죄송해요 당연히 딸만 해당이 아닌데 제 주위엔 남자보단 그런 잘난 여자를 더 많이 봐서요~~
    남자도 당연히 걱정되는 문제 맞죠~~ 그리고 남자가 4-50대라면 돈이 엄청 많지않은이상 결혼할 확률 거의 없죠~~

  • 6. ...
    '24.2.25 7:55 AM (61.105.xxx.194)

    90년대 쓰신 글인가요...;;; 저포함 주변에 명문대 나와 전문직인 워킹맘들 ... 애키우며 개고생 하고 살아요. 학교다닐때 공부잘하고 예쁘고 잘나갔던거 결혼하고 애낳고 키우니 세상 젤 힘든게 일하며 애엄마로 사는 것 같네요. 애가 이쁜거랑 별개.. 시터 있어도 너무 힘들어서 내자식한테 결혼해서 사는게 행복하다.. 말하기 힘드네요.

  • 7. ㅇㅇ
    '24.2.25 7:58 AM (211.235.xxx.18)

    전 애 없이 오래 살다가 늦은 나이에 시험관해서 낳았는데
    저는 애도 결혼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느 정도 나이까지는 애 없는게 홀가분하고 다른 성취도 할 수 있고 좋은데
    나중에는 다 재미없어지더군요. 돈 버는 것도 허무하고요. 이 돈 벌어봤자 조카들 좋은일이지...
    그래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40코앞에 두고 아이 낳았어요.

  • 8. 윗님
    '24.2.25 8:01 AM (67.70.xxx.142)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요즘은 그냥 결혼에 억매이지 말고 너 좋을데로 자유롭게 살아라라는거네요~
    전 그래도 가정을 이루고 자식도 낳고 사는게 대부분 부모맘 아닐까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을 한거네요~ 시대적응에 뒤 떨어진거라면 할 말 없지만 그래도 나중에 독거노인으로 사는건 부모도 원치않을텐데...

  • 9. ㅇㅂㅇ
    '24.2.25 8:14 AM (182.215.xxx.32)

    그쵸..결혼해서 힘들게 살까봐
    굳이 결혼 안해도...하지만
    독거노인으로 사는건 더 걱정돼요 ㅠㅠ

  • 10. ..........
    '24.2.25 8:21 AM (59.13.xxx.51)

    20대에 바로 결혼출산하면 뭔가 푸바오를 짠하게 보는것같음.
    출산을위해서 존재하는 ?
    누릴게 많은 나이에 출산육아는 정말 말리고 싶음.

    그리고 연애도 2번 이상은 경험해야
    늙어서 후회없을듯 합니다.


    30대 중반에 결혼,출산이
    인생의 여정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좋을것 같음.

  • 11. ..
    '24.2.25 8:24 AM (58.79.xxx.33)

    왜? 꼭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우리예상보다 싱글이 많은거보니 독거노인도 뭐 많으면 어때서요?

  • 12. ..
    '24.2.25 8:31 AM (175.114.xxx.123)

    눈이 높은게 아니라 '좋은남자'가 여자대비 남자가 훨씬 적어요 20대남자 70프로가 윤석열지지자 아니면 투표를 안하는 애들이예요 30프로에서 좋은남자 찾기가 쉬울거 같아요? 그냥 혼자사는게 나아요'

  • 13. 글쎄요
    '24.2.25 8:51 AM (210.108.xxx.149)

    우리나라는 아직 여자가 결혼해서 살기 너무 고달픈 나라 같아요 많이 변하고 있으나 아직도 남자들의 의식은 결혼해서 같이 하는 문화에 적응 못하고 많은걸 여자한테 짐 지우죠..
    아직도 시어머니들은 본인 아들 밥 차려주네 마네 헛소리 해대고 그런 부당함을 겪는 여자들이 예전같지 않게 참지 않고 여러 경로를 통해 부당함을 알리니 겪지 않고도 결혼제도의 불합리를 알게되었죠.뭘 모르고 결혼하던 시대가 지났어요. 이제 더 변해서 어느정도의 평등함이 갖춰지면 결혼하는 사람도 많이 늘거라 생각해요..좋은사람 만나서 도란도란 행복하게 사는건 너무 좋은 일이죠

  • 14. ㅇㅇ
    '24.2.25 9:01 AM (180.71.xxx.78)

    결혼을 하기를 모든 부모들이 바랄꺼라는 전제가 틀리니 결론도 원글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 15. 굳이
    '24.2.25 9:10 AM (110.15.xxx.81)

    저역시 30대초반에결혼해서 아이한명낳고살지만
    아이키우는게 내몸영혼을 갔다부어도 힘든일이라
    굳이 남들결혼하다고 의무적으로 결혼하고 아이낳으라고
    강요는안할거같아요

  • 16. 저도
    '24.2.25 9:16 AM (115.22.xxx.93)

    아이가 어리지만 결혼은했으면해요.
    자식이 원하면 결혼안하는것도 ok인거지 결혼 절대 안했으면! 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그역시 행여 나쁜남자랑 결혼해서 후회할까봐의 노파심인거지(자기경험 반영)
    좋은사람과의 결혼을 반대할 부모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가 결혼하니 좋아서요.
    아이가 커서 일이 너무 좋아서 안하면 안했지 결혼에 적대적이거나 절대안해!
    이러지는않을거같아요.

  • 17. 리보니
    '24.2.25 9:18 AM (175.120.xxx.173)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그런 걱정할 시간에 내 노후신경쓸 듯...
    자식들에게 민폐나 안끼쳐야죠.

  • 18. 싱글로살아도
    '24.2.25 9:22 AM (113.199.xxx.20) - 삭제된댓글

    연애는 항상 하나봐요
    우리 알바생 이번에 여친이 또 바뀌었는지 프샤에 또다른 여인이 있네요
    벌써 몇번째인지도 기억도 못하겠어요

  • 19. .....
    '24.2.25 9:41 AM (118.235.xxx.193)

    요즘 이대남들 상태가 어떤지 뻔히 아는데
    결혼은 무슨
    연애만 한다고 해도 이상한놈 만날까봐 걱정이죠.

  • 20. ..
    '24.2.25 9:58 AM (125.133.xxx.195)

    저는 딸하나있는데 솔직히 결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가장 큰이유는 육아. 전 인간하나키워내는거 이상의 스트레스는 없다고 보는입장이라..우리애가 그걸 또 겪을생각하면 말리고싶을뿐이에요. 특히 지금처럼 여자한테 사회생활까지 강요하는 사회에서는.. 딩크로 산다면 괜찮습니다.

  • 21. 주변에
    '24.2.25 12:14 P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

    딸들이 똘똘하고 직장도 좋은데 다니거나 전문직인데 32,33세쯤 되니
    짝을 못 찾아 걱정인 분들 많이 봤어요
    연애를 했어도 30살쯤 헤어지니 다시 만나 교제할 시간이 애매해져 버리고요.
    어제 20대 직장인딸 전문대출신 남친 고민글 있었는데
    결혼 안할 거면 일찌기 정리해야지 저런 애들이 금방 30대 찾아오는 거 모르고 아까운 시간을 닝비하는 거더라고요

  • 22. ..
    '24.2.25 12:18 PM (223.33.xxx.116) - 삭제된댓글

    이상한놈 만날까봐 걱정보다는 평범햐고 평탄하게 자기가정 이루고살길 바래요
    부모야 끼고살면 생활비받고 든든이야 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488 스티브연 또 수상! 2 크라상 2024/02/25 2,410
1559487 의대 증원..정부가 때려잡고 한동훈이 해결한다면 3 문제풀이 2024/02/25 1,101
1559486 임시기간에 식사량 조절하며 다이어트하셨던분 계신가요 2 잘될꺼 2024/02/25 720
1559485 레이니 데이 인 뉴욕..영어대사가 거의 안들려요.ㅠ 6 ........ 2024/02/25 2,400
1559484 잠수이별은 왜하는걸까요 26 ㅇㅇ 2024/02/25 5,844
1559483 SEN은 무슨 색상 인가요? 2 .. 2024/02/25 1,171
1559482 여자혼자 살면 겪는문제. 전기 등 50 혼자 2024/02/25 7,316
1559481 식비가 10만원 이상 늘어났네요 7 ㅇㅇ 2024/02/25 2,484
1559480 한국이 인구소멸 국가라지만 아직은 배가 불렀어요 9 ㅇㅇ 2024/02/25 1,774
1559479 쑥이 많은데 간단하게 5 유리병 2024/02/25 1,075
1559478 이석증 하루종일 핸드폰만 봐도 생기나요 5 이석증 2024/02/25 2,198
1559477 정부가 오랫동안 준비했다는 의료개혁이 도대체 뭔가요? 31 미쳤소 2024/02/25 1,785
1559476 시골 사람을 그렇게 혐오하면 수도권 집중이 심해질듯요 7 근데 2024/02/25 1,689
1559475 문가영은 또 왜이러고 다녀요?jpg 31 ㅇㅇ 2024/02/25 14,735
1559474 새언니가 개업한 식당에 갔는데 점심시간에 손님이 한명도 없어요 50 .. 2024/02/25 24,017
1559473 마트근무 소패아줌마 5 .. 2024/02/25 3,476
1559472 40대 이상 혼자사는 분들 먹는거 잘 챙겨드시나요? 9 ㅇㅇ 2024/02/25 2,703
1559471 대상포진후 신경과치료 효과좋은데요 1 ㄱㄱㄱ 2024/02/25 1,088
1559470 쿠팡 왜이러나요 2 이런 양양양.. 2024/02/25 2,483
1559469 당근에서 사고 싶던 물건을 놓쳤는데 20 당근 2024/02/25 4,959
1559468 20km 걷기 신발 추천해주세요 9 궁금합니다 2024/02/25 2,175
1559467 뭐 드셨어요? 6 2024/02/25 821
1559466 영입1호로 신장식변호사가 되셨네요 27 조국신당 2024/02/25 3,084
1559465 ‘의대증원 2000명’ 굳히기 들어간 정부…“이르면 3월 배정”.. 34 ㅇㅇ 2024/02/25 2,573
1559464 저도 노인냄새 걱정할 나이가 되었어요 8 ... 2024/02/25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