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비수면 할만할까요?

ㅇㅇ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4-02-24 07:02:36

부모님이 65세가 넘으셔서 건강검진 수면 내시경이 안된다네요

위는 비수면으로 하신 적 있고 잘 참으시는 분이긴한데, 괜찮을까요?

내시경만 종합병원급에서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IP : 112.170.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24 7:20 AM (211.235.xxx.165)

    위 대장 다 비수면으로 한 적 있었는데
    저는 대장이 더 쉬웠어요.

    위 비수면은 고통스러웠고
    대장 비수면은 불쾌했다는 차이가 있는데.. 힘들지는 않았어요

  • 2. 수면 되는곳
    '24.2.24 7:21 A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얼마든지 있어요. 그런데 찾으심되죠.
    전 매번 수면에서 깨서 대장을 거의 쌩으로 하는데요ㅡㅡ
    82에선 괜찮다, 할만하다 하던데
    저얼때 할만하지 않아요. 해야하니 어쩔수 없이 하는거지요.
    돈 더 주고 수면하셔야지 50 후반 부터 모든 검사들이 심신이
    지치는데 ..
    그연세에는 대장 하기 전 약부터 지쳐요. 약이 알약이든 물약이든
    다 토나오고 약도 힘듭니다.
    쌩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겪는거라
    하고 나서 더 지쳐서 힘들어요.

  • 3. 수면되는 곳
    '24.2.24 7:24 AM (39.7.xxx.172)

    얼마든지 있어요. 그런데 찾으심되죠.
    전 매번 수면에서 깨서 대장을 거의 쌩으로 하는데요ㅡㅡ
    82에선 괜찮다, 할만하다 하던데
    저얼때 할만하지 않아요. 해야하니 어쩔수 없이 하는거지요.
    돈 더 주고 수면하셔야지 50 후반 부터 모든 검사들이 심신이
    지치는데 ..
    그연세에는 대장 하기 전 약부터 지쳐요. 약이 알약이든 물약이든
    다 토나오고 약도 힘듭니다.
    쌩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겪는거라
    하고 나서 더 지쳐서 힘들어요.
    남들 괜찮아도 내가 힘들면 힘든거라서 이건 당사자가 겪어보고
    수면을 결정하시던가 해야겠네요.
    저도 위는 비수면만 했었는데 이것도 나이드니 힘들어 수면으로
    해요.

  • 4. 아뇨
    '24.2.24 7:27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70대 넘은 노인 비수면 대장 검사하는 소리 대기실에서 듣고 놀랐어요. 엄청 고통스러워하시던데요.
    큰병원이었는데 사람들이 수면 안하고 왜저러냐 다들 한마디..

  • 5. ..
    '24.2.24 7:38 AM (61.42.xxx.131)

    참을성이나 민감도 장구조 내시경의사 기술 숙련도 다 상관있는거 같아요. 세번 다 비수면했는데 장점은 깨어있어 반응을 하니까 의사가 바로 조율을 해서 장 꺾이는 부분등 더 스무스하게 지나는 듯하고 드물지만 빌생하는 장천공 위험도도 낮아진단 말 듣긴했어요.

  • 6. 저희 어머니
    '24.2.24 7:39 AM (1.145.xxx.132)

    저희 엄마도 이번에 비수면으로 하셨대요. 약드시는것도 많고 연세도 많고...
    수면 원하시는 어르신들은 내과가서 레터 받아가야한다 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하신게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면검사가 적합한지에 대한 검사를 해서 적합하단 결과를 받으면 그 결과지를 가지고 가면 할 수 있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 곧 여든이신데... 이제 안하실거래요. 작년으로 내시경은 졸업하겠다 하시더라고요. 힘드셨대요ㅜㅜ

  • 7. ㅇㅇ
    '24.2.24 8:48 AM (58.126.xxx.124)

    전 솔직히 대장 힘들더라구요 애낳는정도로 아프고 비명소리나와요 딴덴괜찮고 장 커브지나가는 구간이요
    그래도 비수면이 건강에 더 좋아요
    근데사람마다 다르고 (저희모친은 괜찮으셨대요 나이들수록 덜 느낀대요) 경험많은 의사한테 하면 덜힘들어요

  • 8. 저도
    '24.2.24 10:14 AM (76.69.xxx.48)

    대장 내시경 비수면으로 여러번 받았는데..
    하나도 안아팠어요..
    사람들이 대장 내시경을 왜 수면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요..
    위 내시경이 훨씬 괴로웠어요..

  • 9. ...
    '24.2.24 11:16 AM (211.208.xxx.237)

    수면으로 해주는 병원 있어요
    제가 알아본건 백병원이랑 송도병원등...
    저희 부모님도 수면 되는곳으로 찾아서 해드렸어요

  • 10. ...
    '24.2.24 11:52 AM (175.116.xxx.96)

    요즘 65세 정도면 사실 노인? 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나이인데, 왜 수면을 안해줄까요?
    아마 동네 병원들은 만에 하나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어려워서 그런것같은데, 좀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다 수면 해줄거에요.
    대장은 장 비우는 것부터 해서 하기도 전에 지치는데, 비수면으로 하면 너무 힘드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982 전세거래가 안된대요 15 전세시장 2024/02/24 5,496
1561981 70세인데요 간병보험 비싸겠죠? 6 모모 2024/02/24 2,326
1561980 3월 둘째주 날씨 어떨까요? 0011 2024/02/24 322
1561979 강남 재건축 확정 전세 8 .. 2024/02/24 2,376
1561978 자기 사는 동네 땅시세 다 아세요? 5 2024/02/24 1,050
1561977 치킨집이 휑해요 14 ... 2024/02/24 6,990
1561976 저 생일축하 부탁드려도 될까요? 43 ... 2024/02/24 2,083
1561975 탄ㅅ 화물 완전 끊어버리몀 12 2024/02/24 7,713
1561974 대장내시경 비수면 할만할까요? 8 ㅇㅇ 2024/02/24 2,273
1561973 4호남자랑 옥순 1 나솔 2024/02/24 3,149
1561972 ISA 있는데 다른 ISA로 바꿀수 있나요? 2 Ddf 2024/02/24 1,253
1561971 요즘 가끔 외식하는경우 집에와서 기절하듯 자요 11 졸음 2024/02/24 3,254
1561970 냉동 피자 드시는 분요 10 ㅇㅇ 2024/02/24 3,898
1561969 산후 도우미 6 2024/02/24 1,894
1561968 너무 인생을 계획 없이 살았어요. 9 830 2024/02/24 7,417
1561967 저 승진했어요 축하해주세요! 29 Iroiro.. 2024/02/24 4,707
1561966 둘째가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3 ㅎㅎ 2024/02/24 4,759
1561965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쓴 한글편지 보셨나요? 25 샐러드 2024/02/24 17,053
1561964 졸음깨는 껌이나 사탕 추천해주세요 간절 ㅜㅜ 3 .... 2024/02/24 1,051
1561963 엄청 싸게 나온 급급급매 건물을 인터넷서 보고나서 사고 싶어요... 12 예비건물주 2024/02/24 5,026
1561962 누군가를 좋아할 때요. 12 ........ 2024/02/24 2,442
1561961 초1 아이 영어학원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5 뺑덕맘 2024/02/24 1,151
1561960 오늘 좀 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4 엄마 2024/02/24 2,638
1561959 나혼산 왜 이렇게 웃겨요 ㅋㅋㅋ 52 2024/02/24 22,797
1561958 학원에서 여자아이들이 몇달동안 지속적으로 아들을 놀리고 기분 나.. 14 ... 2024/02/24 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