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아픈데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약속도 잡아요.

명아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24-02-23 19:13:24

엄마가 췌장암 수술하고 아프신데

저는 일상 생활 잘해요. 

마음 심란한 건 있어두 그런대로 살아요.

제가 엄마에 대한 정이 없는건가 싶어져요.

엄마한테 내가, 나한테 엄마가 없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 마음 뭘까요...

눈물도 말라가요.

IP : 172.226.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4.2.23 7:1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픈데 딸이 일상을 못 살면
    엄마가 더 괴롭습니다.

    연락도 전혀 안 하고, 찾아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 하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 2. ..
    '24.2.23 7:24 PM (118.235.xxx.178)

    제가 엄마라면
    열심히 살며 버텨주는 따님이 오히려
    고마울것같은데요

    엄마도 원글님 마음 다 아실꺼에요

  • 3. 제가
    '24.2.23 7:34 PM (59.6.xxx.156)

    암에 걸렸을 때 저희 남편이 씩씩하게 옆에 있어주니 너무 고맙던데요. 어머님도 고맙다 생각하실 거에요. 환자의 삶에 매몰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삶을 잘 사셔야 어머님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414 집 골라주세요 17 ㅜㅠ 2024/02/25 2,297
1565413 양평땅 김건희 최측근 김선교 공천이라니! 12 양평 2024/02/25 2,440
1565412 공복혈당이요 4 ... 2024/02/25 2,483
1565411 차은우보다 잘생긴...풉 6 푸헐 2024/02/25 4,236
1565410 기장밥이 씁니다ㅠㅠ 1 비와당신 2024/02/25 836
1565409 중학교 두 곳 중 어떤 학교가 더 나을지 고민입니다. 의견주세요.. 7 2024/02/25 848
1565408 이제 안철수는 존재감 제로네요 9 ㅇㅇ 2024/02/25 3,916
1565407 주말이 너무 답답합니다..사춘기 아이들과 남편 7 ㅍㅍ 2024/02/25 3,902
1565406 나이 먹고 노총각으로 사니까 12 2024/02/25 5,744
1565405 대출껴 있는채로 전세주는 것에 대한 질문 13 눈송이 2024/02/25 1,931
1565404 강아지한테 미안해요 6 방콕 2024/02/25 1,969
1565403 유통기한 지난 소스류는 어떻게 버리세요? 2 .. 2024/02/25 2,522
1565402 어휴...바보같아서 화딱지가 나네요 3 내참 2024/02/25 2,205
1565401 임수정 대표작은 뭐라고 보시나요.  22 .. 2024/02/25 3,329
1565400 어쩜 그들은 내 나이에도 에너지가 넘칠까? 4 궁금 2024/02/25 2,174
1565399 간경화나 이런분들은 간이식하면 사는건 영향이 없나요.?? 6 ... 2024/02/25 1,833
1565398 조국신당 가입했어요. 12 결단코 2024/02/25 1,615
1565397 고2아들에게 무관심 7 아들 2024/02/25 2,203
1565396 대학생 자식 둔 부모가 그리 부러웠어요. 10 글중에 2024/02/25 5,119
1565395 MBC, 스트레이트 꼭 보세요 12 거상녀 2024/02/25 4,113
1565394 이삿짐 맡길 곳 4 2024/02/25 829
1565393 영작좀 봐주세요. 3 ㅌㅌ 2024/02/25 350
1565392 지하철 안에서 2 /// 2024/02/25 1,430
1565391 배달의민족 비마트 비싼 편인가요? 7 ㅇㅇ 2024/02/25 1,829
1565390 우리 강아지가 지금 30분째 이불밖 서성서성 … 7 2024/02/25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