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얘기는 적당히 들어줘야 한다는 거

ㅇㅇ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24-02-23 15:24:58

진리네요

맨날 푸념하고 하소연하는 친구 얘기

10년 들어줬더니

돌아오는 건

울 시어머님 돌아가실 정도로 아프신거 보니까

너한테 시어머니 욕 한거 후회한다 시전~~

친구야

남 얘기 성의있게 들어줄 필요없고

감정 노동은 할게 못 된다는거 

 깨우쳐  줘서 고맙다

 

IP : 14.50.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3 3:34 PM (114.200.xxx.129)

    이젠 그렇게 10년씩이나 남하소연 들어주고 하지 마세요..ㅠㅠ

  • 2. ......
    '24.2.23 3:39 PM (59.13.xxx.51)

    깨닫기까지 오래걸리죠 ㅎㅎㅎ
    아셨으니 됐어요.

  • 3. ..
    '24.2.23 3:43 PM (1.241.xxx.48)

    후회라고 말한게 원글님한테 말한걸 후회
    한다는게 아니고 자기가 욕한걸 후회한다고 말한것 같은데요.
    그 친구는 원글님한테 고마워할거예요.

  • 4. 후회는
    '24.2.23 3:45 PM (223.38.xxx.98)

    욕한거 후회죠.22

  • 5. 모임마다
    '24.2.23 3:51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본인들 자식얘기,가족 얘기를 너무 세세히 하면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요.
    어떻게 캇을 하시는지.

    다른 이들이 지루하니까 주제를 바꾸면 바로 자기 얘기로 다시 주제를 채가요.

    방법을 알고 싶어요.

  • 6.
    '24.2.23 4:28 PM (223.38.xxx.116)

    후회라고 말한게 원글님한테 말한걸 후회
    한다는게 아니고 자기가 욕한걸 후회한다고 말한것 같은데요.
    그 친구는 원글님한테 고마워할거예요. 2222222222

  • 7. ---
    '24.2.23 4:35 PM (211.215.xxx.235)

    이건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해안될수도 있어요. 댓글보니....
    욕한걸 후회하든 친구한테 말한걸 후회하든..어쨰든..10년이나 실컷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이렇게 나오는 건 정 떨어지죠.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 상대 감정이나 기분은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예요. 원글님 훌훌 털고 거리두세요

  • 8. ㄴㄴ
    '24.2.23 5:10 PM (14.50.xxx.209)

    많이 힘든 상황 인거 알아서 이해하려고 하는데 기분 나쁜 건 나쁜거라~~
    당분간 안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워딩은 너랑 같이 욕한 걸 후회한다 였어요
    하도 해괴망측하고 이상한 시어머니라 친구 편들어 주며 욕해줬더니 결과가;;

  • 9. 님 느낌이
    '24.2.23 5:28 PM (123.199.xxx.114)

    맞아요
    알았으면 10년을 했겠어요
    이제 살만하니 아차싶은가봐요

  • 10. 저도
    '24.2.23 11:13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잘 들어주는 사람이었는데 지가 실컷 말해놓고 호응해주니까 이 주제로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고 자르던
    개새도 있었고요, 지가 실컷 욕해놓고 듣기만 했던 제가 욕했다고 뒤집어 씌우던 개새도 있었어요.
    그거 책임 떠넘기는 거예요. 전 너무 화나서 그 인간들 다 끊었고요, 이젠 누구한테 전화번호도 안 가르쳐줘요.
    사람들하고 단둘이 마주앉기도 싫어요. 어쩌다 그런 자리에 가도 이제는 얘기 시작하려고 하면 제가 잘라버려요.
    인간 같지 않은 것들 천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688 현재 베트남 날씨 실제로는 어떨까요? 6 체감날씨 2024/02/23 1,743
1556687 눈밑지방 제거 어떤가요? 4 눈밑 2024/02/23 2,912
1556686 번개장터 사기 당한거같아요 11 . 2024/02/23 3,635
1556685 전세계에서 양육비 제일 많이 드는 나라 한국이래요 7 .. 2024/02/23 2,758
1556684 질긴 소불고기 어떻게 할까요? 9 으ㅡㄱ 2024/02/23 1,654
1556683 보름나물은 묵은 나물로 하는거 아닌가요? 5 . . 2024/02/23 1,724
1556682 이공계는 왜 항의를 안할까요?? 19 ... 2024/02/23 3,383
1556681 와이드 바지 2 바지 2024/02/23 2,392
1556680 전공의 집단 반발 뒤에 의료 민영화가 숨어있음. 6 매국노박멸 2024/02/23 1,662
1556679 분노조절미숙 남편 어찌해야할지.. 19 ㅇㅇ 2024/02/23 3,358
1556678 당근하러 나갔는데 외제차타고 오셨네요 54 만원 2024/02/23 22,902
1556677 저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ㅠㅠ 11 ㅇㅇ 2024/02/23 2,622
1556676 조국, 진짜 잘 싸우네요 36 ㄱㄴㄷ 2024/02/23 7,673
1556675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8 이게무슨일 2024/02/23 19,430
1556674 계양찾은 한동훈...우리가 이길꺼 같지 않나? 25 00 2024/02/23 2,440
1556673 엄마가 아픈데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약속도 잡아요. 2 명아 2024/02/23 2,490
1556672 서울 많이 춥나요? 8 레몬 2024/02/23 1,755
1556671 " 집 가는 중이야" & " .. 8 .. 2024/02/23 2,614
1556670 말린 오징어채로 무국 끓여봤습니다! 4 올리브바나나.. 2024/02/23 2,690
1556669 경기도에 있는 템플스테이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24/02/23 1,089
1556668 단대 상담학과 18 2024/02/23 1,699
1556667 암기력도 지능일까요? 9 2024/02/23 3,555
1556666 생가해 보면 돈벌 기회가 있었는데 7 ㅇㅇ 2024/02/23 2,256
1556665 우리 위대하신 남조선 김건희 여사님께서 받은 선물이 4개가 더 .. 8 특검하라 2024/02/23 1,736
1556664 유족>사망자 보험 어디서 알아볼까요? 2 답답 2024/02/23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