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간 거짓 직장생활 후 자살한 30대 jpg /펌

아이고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24-02-22 14:17:4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00796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너무 안타깝고 맘 아프네요. 부모맘 찢어질 듯....

IP : 211.106.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2.22 2:17 PM (211.106.xxx.17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00796

  • 2. ..
    '24.2.22 2:31 PM (175.212.xxx.96)

    세상에 사는게 지옥이었겠네요

  • 3. ..
    '24.2.22 2:32 PM (118.130.xxx.67)

    옛날에 봤던 기사긴하지만
    참 안타깝네요

  • 4. .....
    '24.2.22 2:35 PM (223.38.xxx.81)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사회 곳곳에 쉬는대도 일부러 일하고 있다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말하는 사람들 많아요.
    사람들은 번듯한 직장만 직장이라 생각하고
    이런저런 생계형알바일자리는 직장이라고 인정을 안하거나 무시할려고 해서
    어디 다닌다고 말을 못하거나 좋은데 다닌다고 꾸미기도 하고요.

    그러다 나중에 고립되고 고독사로 가기도 하죠.
    저 기사의 고인은 부모님께 걱정끼치기 싫어서 일단 공무원 취업했다하고 더 공부해서 언젠가 진짜 합격하려고 거짓출근한것 같은데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남에게 그럴사해 보이는 직업만 직업으로 인정하는 세상때문에 이런일이 생기는것 같아요.

  • 5. ㅇㅇ
    '24.2.22 2:38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 당시에 비슷한 사건있었는데요.
    10년 넘게 공기업 다닌다고 속이다가 자살한 30대 여자도 있었어요.
    남편,자식,시부모,친정부모 모두 속았대요.
    월급 대신 주변에 공기업 투자사기 쳐서 받은 돈으로 가족들에게 펑펑 쓰고요.
    평소 이상이 높았는데 현실은 받쳐주지 못하니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다가
    나중엔 감당이 안되니까 그냥 자살해 버린 사건이었어요.

  • 6. ㅇㅇ
    '24.2.22 2:40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 당시에 비슷한 사건있었는데요.
    10년 넘게 공기업 다닌다고 속이다가 자살한 30대 여자도 있었어요.
    남편,자식,시부모,친정부모 모두 속았대요.
    평소 이상이 높았는데 현실은 받쳐주지 못하니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다가
    나중엔 감당이 안되니까 그냥 자살해 버린 사건이었어요.

  • 7. ...
    '24.2.22 2:43 PM (1.227.xxx.209)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공시생 에피소드 있었죠.

    참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 8. 선플
    '24.2.22 3:20 PM (182.226.xxx.161)

    저는 정신병원 그 공시생은 편해졌겠다는 생각들었어요.. 얼마나 자신을 학대하면서 공부하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그게 끝났다는게 차라리 다행이다 느낌이었어요..

  • 9. 아이가
    '24.2.22 3:52 PM (121.128.xxx.169)

    성인이 되면 상황 잘 모를 수도 있었지만 조금만 더 관심좀 가졌다면 하는 후회 많이 할것 같습니다. 그 고리대금을 왜 부모를 줍니까 주길 .... 제 주위에도 있어요.너무 초롱초롱한데. 그 미련을 못버리고 있네요.

  • 10. ㅠㅠ
    '24.2.22 5:5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너무 슬퍼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면목이 없고 절박했으면 그런 행동들을.....

  • 11.
    '24.2.22 5:56 PM (122.254.xxx.58)

    너무 마음 아파요ㆍ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면
    죽지는 않았을텐데ㅠㅠ
    너무 가슴이 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494 나이들어가면서 사무실에서 하지 말아야 할것들 15 회사 2024/02/23 5,083
1556493 행복은 돈, 건강만 있으면 만고땡! 8 ㅎㄴ 2024/02/23 2,799
1556492 85학번 전 후 건축학과는 탑티어 였나요? 22 85 2024/02/23 2,270
1556491 카톡 복구 방법은 없나요? 1 카톡복구 2024/02/23 1,198
1556490 점심시간주의..(배달음식이요..) 6 ㅠㅠ 2024/02/23 1,622
1556489 "유전자녀, 무전무자녀" 아기 10명중 1명만.. 1 링크 2024/02/23 2,524
1556488 펌) 전공의에게 쓰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교수의 당부의.. 14 ㅇㅇ 2024/02/23 2,043
1556487 보름나물에 넣으니 깊은 맛이 나네요 6 봄날처럼 2024/02/23 3,190
1556486 관리비중 온수비용이 젤 많이 나왔네요ㅜ 5 ... 2024/02/23 1,858
1556485 건나물을 사오고 말았어요 3 .. 2024/02/23 1,393
1556484 올리브유가 얼었는데요 4 mi 2024/02/23 1,263
1556483 최강욱·윤미향 담당 변호사도 민주 ‘하위20%’ 평가위원 13 .... 2024/02/23 1,882
1556482 코골이로 양압기 사용후 9 ........ 2024/02/23 2,185
1556481 꿈이 참으로 스펙타클한데.. 2024/02/23 384
1556480 KBS근황.jpg /펌 16 기가찬다 2024/02/23 3,479
1556479 냉동 블루베리 추천해주세요 15 모모 2024/02/23 2,618
1556478 일본, 한일 외교회담서 "독도는 일본 땅"…첫.. 9 !!! 2024/02/23 1,599
1556477 새벽세시 층간소음 글쓰신분 보시라고 (소음원인) 12 저요저요 2024/02/23 5,256
1556476 전자레인지 위에 화분 놓아도 될까요? 7 학교 2024/02/23 1,507
1556475 실손청구. 도와주세요 3 메리츠 2024/02/23 1,413
1556474 오, kbs클래식 가정음악 진행자 바뀌나봐요 9 ... 2024/02/23 3,678
1556473 의료위기 심각? 어쩌란건지?? 11 뭐지 2024/02/23 1,485
1556472 식사하는 법 바꿔보세요 13 ... 2024/02/23 5,358
1556471 흑염소 가 수면에 좋은가봅니다 13 2024/02/23 3,110
1556470 행복의 기준이 낮게 세팅되어 있어야 행복한거 같아요 13 ㅇㅇ 2024/02/23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