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에서 이병헌과 류승룡의 엔딩장면을 보고
10여년 전에 극장에서 재밌게 본 광해를 넷플릭스로 다시 봤어요.
이병헌 연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류승룡과의 호흡을 보는 것도 즐겁구요.
엔딩장면에 감독의 요구가 울고 있으면서 웃어라? 였다는데
그걸 이병헌만큼 완벽하게 해내는 배우가 얼마나 있을지.
암튼, 다시 보는 것도 강추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2월 25일까지만 볼 수 있다네요.
쇼츠에서 이병헌과 류승룡의 엔딩장면을 보고
10여년 전에 극장에서 재밌게 본 광해를 넷플릭스로 다시 봤어요.
이병헌 연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류승룡과의 호흡을 보는 것도 즐겁구요.
엔딩장면에 감독의 요구가 울고 있으면서 웃어라? 였다는데
그걸 이병헌만큼 완벽하게 해내는 배우가 얼마나 있을지.
암튼, 다시 보는 것도 강추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2월 25일까지만 볼 수 있다네요.
울고 있으면서 웃어라는 악마를 보았다 아닌가요?
너무 슬플까.. 왠지 부담되는 마음이 생겨서 안 보딘가 이번 겨울에야 봤어요.
발성좋은 두 배우의 연기.. 정말 좋았죠.
김인권씨를 비롯 그냥 다 좋았어요.
감정을 강요하지 않아서..
한지에 먹물 스미듯 자연스럽게 감정이 일게하는 영화였어요.
그 영화 좋아해요
이병헌 첫 사극영화이고 감독이 이병헌 점찍어 놓고 엄청 설득해서 찍은 영화일거예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병헌 혼자서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허균(류승룡)이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이병헌에게 정중히 허리 숙여 인사하던 장면도 참 좋았어요. 그 장면 보고 오열했다는 어느 분의 마음도 이해되고ㅜ
이병헌은 진짜 연기로는 최고더라고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1인 2역 정말 훌륭하고요
다시 봐야겠어요.
다시 봐야겠네요.
그냥 좋아하는 영화.
재평가되어야할 임금.
굉해군(광종)은 전쟁을 막은 왕이고 인조는 전쟁을 만든 왕.
수작이고 연기자들 연기 좋았어요
특히 이병헌은 사적인 가십거리들은 생각도 안나요
볼 때마다 좋고 볼 때마다 울어요
넘 재밌어서 수십번 봤나봐요
넷플에서 내린다니 내일 마지막으로
봐야겠네요
광해 ..저도 열번넘게 본듯
이병헌 광해에서 연기는 정말 흠잡을데가 없어요
그 마지막 장면
광해가 배타고 떠날 때,
손모으고 고개숙여 인사하던,
그장면 참 뭉클했어요.
그런 성정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이 있어요.
광해랑 허균..둘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