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해, 왕이 된 남자

엔딩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24-02-22 12:46:54

 

쇼츠에서 이병헌과 류승룡의 엔딩장면을 보고

10여년 전에 극장에서 재밌게 본 광해를 넷플릭스로 다시 봤어요.

이병헌 연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류승룡과의 호흡을 보는 것도 즐겁구요.

엔딩장면에 감독의 요구가 울고 있으면서 웃어라? 였다는데

그걸 이병헌만큼 완벽하게 해내는 배우가 얼마나 있을지.

암튼, 다시 보는 것도 강추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2월 25일까지만 볼 수 있다네요.

IP : 211.196.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2 1:06 PM (121.177.xxx.98)

    울고 있으면서 웃어라는 악마를 보았다 아닌가요?

  • 2. 쓸개코
    '24.2.22 2:06 PM (175.194.xxx.11)

    너무 슬플까.. 왠지 부담되는 마음이 생겨서 안 보딘가 이번 겨울에야 봤어요.
    발성좋은 두 배우의 연기.. 정말 좋았죠.
    김인권씨를 비롯 그냥 다 좋았어요.
    감정을 강요하지 않아서..
    한지에 먹물 스미듯 자연스럽게 감정이 일게하는 영화였어요.

  • 3. 저도
    '24.2.22 2:08 PM (58.148.xxx.12)

    그 영화 좋아해요
    이병헌 첫 사극영화이고 감독이 이병헌 점찍어 놓고 엄청 설득해서 찍은 영화일거예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병헌 혼자서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 4. 엔딩장면
    '24.2.22 2:09 PM (122.36.xxx.234)

    허균(류승룡)이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이병헌에게 정중히 허리 숙여 인사하던 장면도 참 좋았어요. 그 장면 보고 오열했다는 어느 분의 마음도 이해되고ㅜ

  • 5. 진짜
    '24.2.22 2:35 PM (125.130.xxx.125)

    이병헌은 진짜 연기로는 최고더라고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1인 2역 정말 훌륭하고요
    다시 봐야겠어요.

  • 6. 휴식
    '24.2.22 3:15 PM (125.176.xxx.8)

    다시 봐야겠네요.
    그냥 좋아하는 영화.

  • 7. 광해군
    '24.2.22 3:57 PM (39.7.xxx.111)

    재평가되어야할 임금.
    굉해군(광종)은 전쟁을 막은 왕이고 인조는 전쟁을 만든 왕.

  • 8. 한번씩 봐요
    '24.2.22 4:17 PM (220.117.xxx.100)

    수작이고 연기자들 연기 좋았어요
    특히 이병헌은 사적인 가십거리들은 생각도 안나요
    볼 때마다 좋고 볼 때마다 울어요

  • 9. ㄷㄷ
    '24.2.22 5:08 PM (106.101.xxx.74)

    넘 재밌어서 수십번 봤나봐요
    넷플에서 내린다니 내일 마지막으로
    봐야겠네요

  • 10. ..
    '24.2.22 6:20 PM (39.7.xxx.191)

    광해 ..저도 열번넘게 본듯
    이병헌 광해에서 연기는 정말 흠잡을데가 없어요

  • 11. 저도
    '24.2.22 8:57 PM (211.211.xxx.23)

    그 마지막 장면

    광해가 배타고 떠날 때,
    손모으고 고개숙여 인사하던,
    그장면 참 뭉클했어요.
    그런 성정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이 있어요.
    광해랑 허균..둘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629 병원 와서 진효 받는데 … 아직은 보호자 없이도 다니는데 5 ㅜㅜ 2024/02/22 1,894
1558628 조국신당 후원계좌 열렸어요!!!! 38 ... 2024/02/22 2,707
1558627 치위생사 업무범위는 어느정도 인가요? 6 .. 2024/02/22 1,151
1558626 엄마의 양육태도가 딸에게 대물림되는 확률이 65-80%. 8 ... 2024/02/22 2,701
1558625 자식일은 끝까지 가봐야... 66 잘키웠다해도.. 2024/02/22 25,569
1558624 파묘봤는데 5 곰푸우 2024/02/22 4,581
1558623 대학로 맛집 추천 부탁해요 맛집 2024/02/22 753
1558622 파묘 반응이 아주 좋네요 5 ㅇㅇ 2024/02/22 3,648
1558621 나르시시스트 특징인데 딱 남편이에요. 5 나르시시스트.. 2024/02/22 3,603
1558620 전세보증금을 현금으로 계좌이체해도 될까요? 22 .. 2024/02/22 3,464
1558619 빚만 59조 만들었을뿐 뭐 한개 잘 한게 없는 정권 ㅠㅠ 23 지나다 2024/02/22 1,160
1558618 졸업식 갔다왔어요 5 .. 2024/02/22 1,818
1558617 ㄱㄱㅎ 인줄 사랑의 빠떼리녀 12 2024/02/22 3,088
1558616 민주당 너무 공천 심하게 하는거 아닌가요? 37 .... 2024/02/22 2,516
1558615 입에서 쇠맛이 나는 경우 1 …………… 2024/02/22 1,047
1558614 깃털처럼 가벼운 잠옷있을까요 4 갱년기 2024/02/22 1,236
1558613 두 달 정도 된 한약 먹어도 되려나요 4 tranqu.. 2024/02/22 652
1558612 속보- 왜국 니케이 잃어버린 30년 회복 ㄷ ㄷ ㄷ  14 총독이 애썼.. 2024/02/22 3,122
1558611 듄1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4 .. 2024/02/22 1,385
1558610 이상한 업체에서 자꾸 전화 연락이 오는데요 5 스미싱? 파.. 2024/02/22 4,374
1558609 대출끼고 매수 시 셀프등기 복잡할까요? 6 .... 2024/02/22 921
1558608 카톡 단톡방 전체구성원들에게 보여지는 프로필 한꺼번에 변경하고 .. 1 ... 2024/02/22 1,718
1558607 국가장학금 (대학등록금) 불공정해요 17 2024/02/22 3,687
1558606 일반 전기밥솥 필요하신분..가격이 좋아요. 2 ..... 2024/02/22 1,406
1558605 운동(헬스)은 빈도 vs 강도? 7 궁금 2024/02/22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