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댁이야기인데
그 분이 퇴사후 자영업 하는데
자녀가 대학을 갔어요.
평생을 성실히 살아서
강북에 작은 아파트 한채 자가 거주중이고
노후대비한다고 연금같은거 가입했고
평범하게 돈 절약하고 성실히 사는 타입
자녀가 대학을 갔는데
철이 일찍 든 아이라 등록금으로 부담주기 싫다고
열공해서 성적장학금 받아야 한다
안그러면 전액 등록금 내야 한다 하면서
학점 욕심 내면...
주변 국장 받는 애들이 많은데
그 애들이 너희집은 잘 살아서 좋겠다 이런대요.
그렇다고 정말 등록금 걱정 안 할 정도로 잘 사는것도 아니고
씀씀이는 다들 차이도 없는데...
왜 세금 혜택 받는 사람들이 세금 내주는 사람에게
시기질투하면서 비아냥을 하는지 거꾸로 가도 한참 거꾸로 가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세금 많이 내는 사람 열받게 하네요.
몸갈아 번 돈이지만 많이 번 만큼 더 많이 걷어가는건 이해가 되지만
세금 혜택은 왜 거꾸로 많이 세금 낼수록 못받게 만들어진건가요
세금 혜택이나마 차별이 없어야
열심히 일하고 세금 많이 낼 의욕도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