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한달에 17만원 썼네요
그때는 버스요금500원..학교식당 밥이 2500원.
전임강사 연봉이 3천...
우와했는데...
대학 졸업후 받은 월급이 80만원...ㅋ
지금은 대학생 한달 용돈이 100만원이라고 해서
물가가 5배이상 오른건가요..
그럼 월급도 5배는 되야할텐데...
90년대 중반 한달에 17만원 썼네요
그때는 버스요금500원..학교식당 밥이 2500원.
전임강사 연봉이 3천...
우와했는데...
대학 졸업후 받은 월급이 80만원...ㅋ
지금은 대학생 한달 용돈이 100만원이라고 해서
물가가 5배이상 오른건가요..
그럼 월급도 5배는 되야할텐데...
지금도 백만원 주는 집 많지 않아요 ㅡㅡ
집나가서 살면 밥만먹어도 50이 넘어요.
밥만 먹나요 어디..
대학생한테 용돈을 100만원을 줄정도면 부모님 진짜 돈 잘버시나봐요..
저희 회사에 여자동료 인서울하는 자식이 둘이나 있어서 .. 자기 버는 소득은 아예 자식밑으로 다 들어가고 남편 월급으로 생활하는 동료 있는데. 진짜 그렇겠다 싶던데 집에서 다니면서 .. 한달 용돈 100씩 줄려면.. 부모님이 돈을 잘버나봐요..ㅎㅎ
그때 저 고등학교땐데..친구언니한테 과외받았거든요.
과외비30에,,,따로 집에서 받는 용돈까지 60~70을 쓴다고 친구가 분해했어요(언니랑 사이가 별로..) 지금생각해보니..그언니 참 대단..;;;
과외비는 정말 안오른거 같네요..
97학번 집에서 20받고 과외해서 2-30해서 그때도 4-50은 썼네요. 옷사고 그런것도 다 알아서 한거지만 ㅎㅎ
지금 물가가 학생들만 비껴가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들 힘들겠어요
91학번인데 과외 두개씩 해서 월 40만원은 벌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과외로 먹고살만 했죠.
96인데요…17만원이면 특이하게 적게 쓴거 같아요
저도 50-60은 썼거든요
저도 50정도 쓴것 같아요.
그때는 신입생때 다 얻어먹고 다녔고 밥도 쌌고
저는 집도 서울이라 지하철 왕복요금만 냈는데...
커피는 학교 자판기에서 100원에. 이거 50원 올리는 걸로 막 항의하고 그랬던 기억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 용돈 100만원쓰는거 하루에 3만원인데... 집에서 다니는 경우 아니면 이것도 빠듯할것 같아요.
학교에도 프렌차이즈 카페들 식당들 다 들어와있고 밥값도 비싸더라구요.
애들100만원 안써요. 남편들 50 쓰는것도 펄펄 뛰는 82쿡에서
자식에겐 참~~~
92학번 집에서 다니는데 일주일에 5만원씩 받았어요
저희집 대딩 집에서 다니는데 50만원 줘도 통장에 돈이 남아 있어요알바비는 고스란히 저축하고요
이런 이야기하면 또 다른 세상이겠죠
집에서 20만원 받고 과외해서 20만원 벌어서 40만원 썼어요.
그 시절엔 학교앞에서 서빙하면 한 1,200원쯤 받았을걸요.
지금은 시간당 만원쯤 될라나요.
제 조카가 한달에 100만원쯤 받는다는데(기숙사 거주) 항상 허덕허덕 해서 제가 매달 10만원 카카오페이로 보내고, 생일이나 명절, 해외여행 등등 이슈 있을 때는 50만원까지 추가로 보내요.
오프랑 82쿡은 많이 차이나잖아요
잘사는 사람들도 많고
자식 용돈 많이 주는 집도 많아요
차도 사주고 명품도 사주고 유학도 보내주고
아파트도 얻어주고
부모가 잘 벌면 용돈 백만원 정도가 아니라
놀랄만큼 서포트 해줘요
저 대학원 다닐때 작업실 구해서 나간다고 그 당시 천만원 주셨는데 생각해 보니 그 돈이 참 큰돈이었네요.
90년 중반이니..
용돈 100이라는 게 차비 식비 학원비 이것저거 ㅅ다합해서 100은 많을걸요
02학번인데 알바 + 용돈 해서 월 70은 썼는데 그것도 쪼들렸어요.
그땐 맥주도 2000원이었는데.
요새 애들 월 100도 아껴 써야 저녁까지 놀겠다 싶어요.
케이크 한 조각에 육 칠천원, 거기다 커피도 마셔야죠
그럼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디저트 먹으려면 인당 만원이 넘죠
밥값, 차비 빼고요
우리나라 예쁜 카페가 또 얼마나 많나요
그 나이에 친구랑 너무도 가고싶을 거고요
인적 교류하는데만 돈 많이 들어요
저도 97학번인데 집에서 60받고 과외 40받아서 100썼어요
그 때도 학생들이 명품 들고 다니고 압구정,강남역에서 노느라 막 풍족한 것도 아니었어요
95학번, 한달 용돈 10만원이었어요
버스비 점심 학식 먹기도 빠듯했어요
옷 신발 4년 내내 일체 안사주셨고요.
차별 받고 자란 자식이라 언니는 30만원, 저는 10만원 받았어요.
그렇게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숨만 쉬고 생존해서 살아남았어요.
95학번, 한달 용돈 10만원이었어요
버스비 점심 학식 말고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돈이었어요.
학교앞 분식집에서 밥사먹는게 3500원이었는데 그거 한번도 사먹을수 없는 돈이었어요.
옷 신발 화장품 4년 내내 일체 안사주셨고요. 미용실도 불가능.
차별 받고 자란 자식이라 언니는 30만원, 저는 10만원 받았어요.
그렇게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숨만 쉬고 생존해서 살아남았어요.
그래놓고 요즘에 해달라는건 많아요. 맨날 안해준다고 효심 타령하고요.
해준거 없는 자식한테 바라는건 많아요.
92학번. 월 30만원씩 받고 수학 과외 2년 했었어요. 근데 그 돈은 다 엄마 드리고 등록금하라고. 저는 한달에 10만원 용돈 받아쓰고 고학년돼서 과외 끊긴 다음에는 학교 전산센터에서 알바해서 월 12만원인가 받아서 용돈으로 썼어요. 방학때는 등록금 보태려고 하루 7시간은 카페에서 알바하기도 하고.
집에서 돈을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돈달라고 하면 하도 잡아먹을 듯이 사람를 괴롭혀서. 제가 그래서 지금도 돈 못 벌면 불안해서 직장을 못 그만둬요. 그랬던 엄마 30년 넘게 저한테 매달 용돈 받아먹으면서 참 당당해요.
알고보니 그때 무리하게 욕심내서 아파트 분양받아서 중도금 내느라 대학다니는 애들 용돈도 안 준 무책임한 인간이었더라구요. 빌어먹을 그 아파트로 자기가 돈 벌었다고 자랑을. 자랑을.. 자식들 줄 돈 빼돌린 게 자랑이라니. 그런 여자 엄마로 둔게 싫어서 이젠 안 봅니다.
생각해 보면 그때도 친구들은 과외한 돈 자기가 혼자 다 쓰고 그랬더라구요. 저는 그런 집에서 태어나지 못했으니 부럽다는 생각조차 안 했어요. 저는 그런 걸 못 누리는게 당연한 줄 알았던 거 같아요. 월 12만원으로 왕복차비에 점심값까지 해결해야 하는 눈앞의 상황이 더 중요했어요. 그때 분식집 점심값이 2500원이니 30년 동안 물가 3배 올랐다 치면 한 36만원 되겠네요.
요새 대학생들은 월 60은 줘야 최소 생활비 되지 싶어요.
그 때 힘들었던 거 얘기하고
언니한테 해달라 하라고 하고 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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