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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하고 싶다가 없으면 정말 우울증일까요?

참나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24-02-20 16:24:33

진짜로 뭐뭐 하고 싶다 가 없어요. 

먹고 싶은것도 

입고 싶은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고 없어요. 

여행은 귀찮고, 

이미 유럽 다 갔다왔어요. 영국 이스탄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등 한나라씩 이주일씩 날짜 잡아서 젊어서 다 가봤어요. 

그땐 유랑 가서 정보 얻고, 

미리 기차표까지 예약하고 다녔어요. 

여행가서보다 여행가기 전에 더 많이 흥분되고 즐거웠던 과거는 있습니다. 

그땐 그랬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요? 

갱년기라 여기 저기 아프고, 

많이 아플땐 걍 죽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런데 어젯밤 두시에 이석증 처럼 어질어질 울렁거리면서 명치 뒷쪽이 많이 아팠는데, 

죽고 싶기는 커녕 살고 싶더군요. 

이렇게 죽는게 괴로운것이구나! 

 

본심은 살고 싶다 ... 인가요? 

 

 

IP : 61.81.xxx.1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0 4:23 PM (61.79.xxx.23) - 삭제된댓글

    3장이요...

  • 2. ㅇㅇ
    '24.2.20 4:28 PM (39.7.xxx.14)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게 없으면 무기력증or 게으름

    정말 좋아하던 것에도 흥미를 잃어야 우울증 근처

    왜들 그렇게 아무데나 우울증 갖다 붙이고 우울증이고 싶어하는지

  • 3.
    '24.2.20 4:28 PM (220.117.xxx.26)

    할꺼 다해서 없어서?
    나의 즐거움이 유럽 여행에만
    치우쳐 다른거 물색하려니 또 귀찮죠
    그냥 그러다 티비나 유튜브 보고 또 뭔가 떠오를 수 있어요

  • 4. ㅇㅇ
    '24.2.20 4:30 PM (39.7.xxx.44)

    이미 경험도 다 해보고 나이 먹으면 대부분 그렇죠

    왜들 그렇게 별거 아닌거에 우울증 끌어다 붙이고
    우울증이고 싶어하는지

  • 5. ㅇㅇ
    '24.2.20 4:30 PM (39.7.xxx.181)

    우울증은요 여기에 이거 우울증인가요? 물을 생각 조차 못해요

  • 6. 참나
    '24.2.20 4:32 PM (61.81.xxx.112)

    우울증이고 싶은것 같나요?
    우울증 아니면 다행이구요.
    저만 이런줄 알고…

    글 잘못올렸습니다.

  • 7. 참나
    '24.2.20 4:34 PM (61.81.xxx.112)

    다 귀찮아서 누워만 있는데 정신차리고 나가 봐야지 싶은데도 사실 속 마음은 그냥 누워있는겁니다.

  • 8. 참나
    '24.2.20 4:36 PM (61.81.xxx.112)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우울증은 자신도 모를정도로 심각한 거군요. 저는 계속 누워있고만 싶어서 …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 9. ...
    '24.2.20 4:44 PM (1.232.xxx.61)

    지금은 그냥 그러고 싶은 시기 아닐까요?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른 거라고 알고 있고
    원글님은 우울감이지 싶습니다.

  • 10.
    '24.2.20 5:15 PM (122.37.xxx.12)

    그냥 게을러진거지 우울증은 여기다 나 우울한거 맞아요?하고 글 올리지도 못해요

  • 11. ..
    '24.2.20 5:16 PM (223.48.xxx.44)

    전체 증상을 보면
    무기력해 보이는 것이 우울증 의심해봐야 겠네요.
    병원 가보세요.

  • 12. .dfd
    '24.2.20 5:37 PM (221.163.xxx.201)

    핸드폰 때문일 수 있어요. 핸드폰 잠금통에 넣어 버릇 하시면 조금씩 부지런해 집니다. (싶다가 생깁니다. ) 핸드폰, 유툽 ,82 하다 보면 더더욱 아무것도 안하고 있게 되던데. 그 고리를 끊어 보심이. 그리고 몸이 안 좋으셔서 의욕이 없는 상태일수도 있으니, 건강 회복하시구요

  • 13. ,,,,,,,,,,,
    '24.2.20 7:04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사소한 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그냥저냥 살아지더라구요

  • 14. 제가
    '24.2.20 7:37 PM (121.133.xxx.125)

    그랬는데
    요즘 다시 여행도 가고 싶어요

    근데 돈을 아끼느라 ㅠ

    윗분처럼 핸드폰 을 끊어 보세요.

    바쁘면 또 좀 나이지고
    에너지가 떨어져도 그래요.

    저는 가본곳 또 가는거 좋아해서

    특정도시는 열 다섯번도 더 갔는데..또 가고 싶어요.

    갔던곳 또 다녀오심 죄죠. 익숙해서 더 좋아요. 남의 블로그 볼 일도

    정보찾을일도 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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