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OCN채널에서 보고 있는데요,
빌리가 나중에 도시로 유학 떠나잖아요.
여자 발레선생님이 빌리 떠나기 전에
약간 화내고 틱틱거리잖아요.
계속 애정 있게 가르쳐주시다가 끝에 헤어지면서
안 웃어주는건 왜 그러시는거에요?
슬퍼서일까요?
지금 OCN채널에서 보고 있는데요,
빌리가 나중에 도시로 유학 떠나잖아요.
여자 발레선생님이 빌리 떠나기 전에
약간 화내고 틱틱거리잖아요.
계속 애정 있게 가르쳐주시다가 끝에 헤어지면서
안 웃어주는건 왜 그러시는거에요?
슬퍼서일까요?
정 떼려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도시에 가서 힘들 때 맘 약해지면 돌아올 생각할까봐…
마음속으로는 빌리를 계속 애정하는거겠죠?
해리 포터에서 론 엄마로 나왔던 배우 말씀이죠? 괜히 츤데레라서 그런 걸로 이해했어요
뒤돌아 볼까봐
과거에 안착하려 할까봐
선생님 스타일 아닐까요?
늘 시크하게 빌리를 이끌잖아요.
거기서 안아주고 눈물보이면 그것도 이상할듯
시네마 천국에서도 토토가 떠날때 알프레도가 절대 돌아오지말라고 하잖아요.
같은 맥락으로 이해했어요
더 큰 세상에서 어려움에 부딪치더라도 굳세게 이겨내라고......
정말 좋은 영화
시네마천국과 빌리엘리엇
저두 그 장면 보면서 시네마천국 생각났어요
너무 좋아하는 영화에요
특히 마지막 무대뒤에 빌리 쳐다보는 단원들
날아오를때 서로 보려하는
저두 시네마천국 토토랑 알프레도 헤어지는 장면 생각났어요
그곳에 미련두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려고.
여길 떠나서 니 인생을 찾으라고...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죠
현실에 안주할까봐, 미련 갖지 말고 떠나게 하려고..
마지막 비상 장면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