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레지던트들,,혹은 의과대학생들의 반발은 심한데
개원의,혹은 대학병원 교수진(실제 진료는 이분들이 보시죠.)들의
단체 사직서행이나....혹은 개원의들이 문닫고 투쟁?하겠다는 건 못들은거 같은데
왜 그런건가요?
인턴,레지던트들,,혹은 의과대학생들의 반발은 심한데
개원의,혹은 대학병원 교수진(실제 진료는 이분들이 보시죠.)들의
단체 사직서행이나....혹은 개원의들이 문닫고 투쟁?하겠다는 건 못들은거 같은데
왜 그런건가요?
그들은 이미 은퇴가 가까와져 피해가 적으니까요.
젊은 의사, 의대생들은 본인의 직접적 피해가 보이는 일을
보고있을 순 없죠
10년 공부해서 500만원 벌게 생겼는데.
대학병원 교수들도 나올거예요.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하루 이틀은 교수들이 버틸 수 있지만
그들도 사람이고 낮에도 진료하고 밤에도 당직서고
이걸 며칠동안 계속하면 체력의 한계도 있을 것이니
의료사고 위험 때문에 도저히 못 버팁니다.
일주일도 못 가요.
교수들이야 노예가 많을 수록 편하지만, 지금 그 노예들이 탈주 중이잖아요. 인력 없으면 본인들이 뛰어야죠. 그러다 보면 이 분들은 탈주 혹은 그 전 과로사가 될 듯요.
대학병원이나 개원가에 자리잡은 의사들은 30억짜리 강남 아파트를 이미 산 사람들이고, 전공의와 의과대학생들은 분양가 18억짜리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으나 18억을 갚아나가야 하는 사람들인데, 바로 옆에 분양받은 아파트 못지 않은 아파트를 1만 세대 15억에 공급한다고 해서, 자기보다 싼 가격에 공급되는 아파트 때문에 자기 아파트는 30억으로 오르지도 않고 자칫 잘못하면 15억으로 떨어질까봐 파업하는 것 같아요.
대출금 갚는게 빡세도 10년 갚으면 그 후엔 편안해 지겠지 생각으로 버티는데
18억은 될거라던 집이 알고보니 전세사기 매물이었던 거죠.
그럼 지금까지 부은 대출금 날리더라도 런 하는 게 현명하거고요.
대학병원 교수인 남편 왈..
환자들은 어떻게 하고 나가느냐고 해요
그렇지만 앞으로 의료가 망가지고 국민적인 의료비 상승을 생각하면 2천명 증원은 정말 걱정된다고 해요
https://youtu.be/-8tw-F99G9w?si=2WcOoMh7pDDLqKQ6
젊은 의사들이 반발하는 이유
교수들은 거의 40대 이상이라서 의대생 증원과는 사실 큰 상관은 없지요.
그렇지만, 대학병원은 전공의 없이 돌아갈수 없는 시스템이라 교수들만 파업 안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지인도 50대 대학병원 교수인데 환자때문에 나갈수는 없지만 2000명은 무리한 숫자가 아닌
가..라고 하네요.
교수는 기득권이잖아요
자기들 손해볼 게 뭐가 있을까요
수술후 처치나 환자 관리가 주예요.
수술실 어시도 서고 수술도 합니다만 교수들이 지켜보는 중에 하는거지요..
교수들이 나가면 진짜 환자들 죽어요.
전공의들 없으면 일손이 부족하고 뒷처리하고 잡무나 수술실 뒷처리 할 일손이 없어지는거구요.
교수들은 파업할수가없어요.
환자들 진짜 죽어요..
그러니 파업을 해도 교수나 전문의들은 병원 지키잖아요.
사실 전공의들 파업은 변죽울리기고..
교수들이랑 전문의들이 파업하면 정부도 진짜 두손두발 들수밖에 없을걸요.
근데 환자두고 나갈수없으니..교수들은 파업못할겁니다.
의사파업을 알려고도 안해서...
건보료 왕창 오를게 걱정이고 계층따라 의료수준 달라지는게 싫어서
의사수 증원 반대.
파업이 아니라 사직이요.
파업도 싫고 의업도 싫도
이 고생하면서 전문의 되어봤자 의미없다 이거죠.
잘 되었어요.
정부가 하는 짓이 필수의료 더더 망가지게 하는건데
더 고생해봤자 뭐하겠나요.
아직 젊으니 다른 길 찾아서 가면 되는거죠.
의사라고 온갖 조롱 받으면서 살 필요 없어요.
이 나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