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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이었나 남편을 강아지로 보라던

00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24-02-18 23:18:38

어느 글이 기억에 남는데

미운 남편 얘기에

남편을 애완견으로 보면 알아서

밥도 먹고 돈도 벌어오고 하니

밉지는 않다고 했던가요.

 

가끔 그 얘기가 기억나고

그 아내분이 지혜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미울 때 저도 이제

우리집 멍멍이가 기특할 때도 있었지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IP : 223.38.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2.18 11:20 PM (58.148.xxx.3)

    알아서 밥도먹고 돈도버는 수준의 강아지가 아니라서 패스.

  • 2. ...
    '24.2.18 11:23 PM (221.162.xxx.61)

    강아지는 작고 귀여운데....

  • 3.
    '24.2.18 11:24 PM (116.120.xxx.19)

    그런 댓글이 있었나요?
    저는 강아지로 보진 않고 그냥 측은지심으로 대하는데요..
    그런 저의 표정이나 말투가 웃긴지 제가 말하면 가끔씩 웃더라고요~

  • 4. .....
    '24.2.18 11:29 PM (118.235.xxx.21)

    강아지가 얼마나 말을 잘 듣거 충성하는지 아세요?
    걔들은 오로지 주인밖에 몰라요.
    얘교는 때 얼마나 잘 부리고 예쁜짓은 또 얼마나 많이 하는데
    어디서 감히 남편이랑 강아지를 비교하나요 ㅎㅎㅎ

  • 5. 말이 쉽지ㅋ
    '24.2.18 11:41 PM (112.147.xxx.62)

    어릴때 그렇게 예쁘던
    내 배로 낳은 내 새끼도
    말 안듣고 반항하면 밉고 싫은데

    강아지처럼 보이지도 않는 남편이 예쁠라구요? ㅋ

  • 6. ..
    '24.2.18 11:47 PM (121.135.xxx.82)

    저지레하면 혼내줄수가 없다
    +
    안귀엽다
    + 자꾸 다른개.챙기라고 짖는다

    그래도...고맙기도 하고 내애한테는 좋은 아빠고...

  • 7.
    '24.2.19 12:12 AM (115.138.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남편

    제일 관리해야 할 아들로 여길려구요

    그 전엔 내가 바빠 관심밖이였더니
    우리집에서 가장 관리해야 할 인물이란걸 알았어요

    바보같은 애들이 이끄는 분위기에 놀아났던 본인 반성 후회의 물결. 챙피해 죽으려 하며

    납작엎드린 남편

    모범생속에. 말 안듣는 아들모드로 관리하려구요

  • 8.
    '24.2.19 1:07 AM (211.212.xxx.141)

    강아지는 눈빛부터 얼마나 사랑스럽고 나만 바라보거든요.
    남편이 개라면 이건 광견병걸린 겁니다.

  • 9. 애완견
    '24.2.19 8:07 A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나를 좋아하고 따지는거도 적으면 애완견인데
    으르렁에 타박많으니 애완견보다 못하죠.

  • 10. 밥 잘 주고
    '24.2.19 9:02 AM (180.68.xxx.158)

    쓰담쓰담 궁디팡팡 하는데도
    으르렁대고 물고 ㅈㄹ하면 버려야죠.
    개든 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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