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인데, 신축 아파트 결로가 너무 심해요

ㅁㅁㅁ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24-02-16 21:06:52

1년만 살기로 하고 신축아파트 월세 들어와서 이제 곧 나가요.

이삿날 집주인이 와서 집 상태 보고 보증금 반환한다고 하는데,

이 집이 결로가 엄청 심하더라고요.

베란다, 안방 이중문, 거실, 각 방 창문, 세탁실

모든 창문에 아침 저녁으로 물이 줄줄 흘러서 창틀에 물이 찰랑댈 정도에요

첨에는 창문 고무 싹싹이로 닦아내고 했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죠

그냥 놔뒀더니

금새 곰팡이가 실리콘에 다...폈어요. 

그 밑 창틀에도 곰팡이가 방방마다 까맣게 앉아서 경악..

며칠 전엔 보니 베란다 벽에도 곰팡이가 쫘악.....ㅠ

전 그냥 얼른 도망가고 싶어요.

 

그래도 새집이고 집주인이 들어와 살 때 기분 나쁠것 같아

미리 실리콘 등에 락스 쏴가지고 없애고 있는데 

실리콘 깊이 들어가 안없어지는 곳도 많고

지금 보니 거실 소파 뒤 벽지에도 곰팡이가 싸악 앉았네요

이건 락스 뿌리면 얼룩 생기는 거죠?

 

이거 집주인이 뭐라고 하면....어떻게 응대해야 할까요?

 

IP : 180.69.xxx.12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원
    '24.2.16 9:08 P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집주인에게 결로에대해서 사전에 얘기는 하셨었나요?

  • 2. 그건
    '24.2.16 9:08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그건 샷시 때문인데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하드웨어 문제인데요.
    문 안 열어서 결로라는 건 어느 정도죠.
    한 겨울에 창을 어떻게 계속 활짝 열어놔요.

  • 3. 그건
    '24.2.16 9:09 PM (118.235.xxx.125)

    말 좀 해보세요. 사진 찍어서요.

  • 4. ㅁㅁ
    '24.2.16 9:11 PM (180.69.xxx.124)

    베란다와 세탁실은 조금 열고 살았고(방충망 있는 쪽만)
    거실과 안방은 종종 환기했지만
    애들 방은 못했죠
    지금 보니 아파트 천장 벽지에도 곰팡이가....

  • 5. ㅁㅁ
    '24.2.16 9:12 PM (180.69.xxx.124)

    저희가 들어와서 하자보수는 주인에게 말안하고 다 알아서 했어요.
    곰팡이도 말 안했어요. 방법 없다고 느꼈고요.

  • 6. 집 하자네요
    '24.2.16 9:13 PM (211.250.xxx.112)

    베란다는 몰라도 실내까지 그러는건 집 하자죠

  • 7. ㅁㅁ
    '24.2.16 9:14 PM (180.69.xxx.124)

    벽지가 크림색 같은건데 락스를 좀 쏴도 얼룩이 안될까요

  • 8.
    '24.2.16 9:14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요즘 새집이 결로가 많아요
    제친구는 창문 열어두고 아침이면 밑에받혀둔 수건짜고 물닦아내도 곰팡이가 피어서 결국 팔고나왔어요
    새집 살때 잘보고사야해요

  • 9. ..
    '24.2.16 9:39 PM (59.9.xxx.163)

    그거 거의 집탓인데 그거 인정 안하고 돈달랠수도 잇고 보증금서 제하고 준다고 ㄱ ㅐ 지 랄 떨수도요... 사진 찍어두고 판례보고 대비하셔요

  • 10. 바람소리2
    '24.2.16 9:42 PM (114.204.xxx.203)

    너무 완벽차단되도 온도차로 그런거 같아요
    구 샷시는 그런일 없는데

  • 11. 그정도
    '24.2.16 9:42 PM (61.109.xxx.141)

    결로면 원글님도 어쩔수 없지않나요
    실내까지 그런거면 엄청난 하자인데요
    베란다 드레스룸까지는 봤어도 소파뒤까지 그런건
    첨 봤어요 벽지에 락스원액 살짝 묻힌뒤 좀 방치 했다가 닦아내 보셍요

  • 12. 바람소리2
    '24.2.16 9:43 PM (114.204.xxx.203)

    근데 실내는 이상하네요

  • 13. ...
    '24.2.16 9:47 PM (117.111.xxx.68)

    우리 아파트가 아닐까...
    신축1년되었고 창문 샷시에 물 흘러요. 베란다에 곰팡이 카톡방에 올라와요.
    근데 카톡방에서 어찌하면 되는지 다 공유하고 곰팡이 없는 집도 많아요.
    샷시는 바깥샷이 양쪽을 1센티씩 열어둬요. 내부샷시는 닫기 때문에 전혀 온기에 지장없어요. 결로 안 생김.
    베란다도 작은 방도 다 마찬가지. 실외기실 갤러리창도 조금씩 열어놔둬야 곰팡이 안 생겨요.
    내 집이니 이리저리 고민하며 아끼고 ㄱ.러지 세입자는...내부까지 번질 정도면 대체 어찌...새집인데.

  • 14. ...
    '24.2.16 9:49 PM (121.135.xxx.82)

    하자를 주인한테 알려줘야 지요.
    주인이 알아야 아파트에 항의하고
    또 본인들이 살면서 곰팡이펴서 창소하면서 힘든것도 밀해서 보상받죠
    빨리 얘기하세요

  • 15. ..
    '24.2.16 9:51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사소해 보이는 것도 사진 찍어서 임대인에게 보내 놓으세요
    갤러리에 폴더 하나 만들어서 저장도 해 놓고요

    임대인도 집 상황을 알려주면 고마워요
    다른 집 상황도 어떤지 관리실에 문의 해 볼 수 있고
    해결방법의 나올 수도 있어요

  • 16. ...
    '24.2.16 9:51 PM (117.111.xxx.68)

    가습기 트신거 아니예요??? 안방에서 가습기 트니 금방 장농안이 눅눅해 지더이다. ㅇ윗글에 이어....
    벽에 물이 맺히고요. 아마 가습기일 듯...습기가 많은 집이니 자주 환기하고 가습기 금지. 그것도 내집이여야 관심갖지..ㅠ

  • 17. ㅁㅁㅁ
    '24.2.16 9:53 PM (180.69.xxx.124)

    가습기 안틀었어요.

  • 18. ㅁㅁㅁ
    '24.2.16 9:55 PM (180.69.xxx.124)

    실내온도 21-22도 정도라서...

  • 19. ...
    '24.2.16 9:59 PM (223.39.xxx.151)

    결로가 그리 심한데 주인한테 안알리셨다면 하자보수 신청도 안하신거예요? 그리 심한 결로를 주인에게도 하자보수 접수도 안하셨음 원글님이 억울하다고만 할수없을텐데요.
    주인에게는 얘기하셨어야죠

  • 20. ...
    '24.2.16 9:59 PM (117.111.xxx.68)

    실외기실(대피실) 루버창은 항상 반쯤 열어놓으셔야 곰팡이 안 생겨요. 님은 루버창 지금 활짝 계속 열어놓우셔야 되요. 말려야 하니...습해서 그런거젆어요. 세탁실도 덜 열어놔서 생긴거예요. 제가 경험자. 창문도 바깥창 양쪽을 모두 1센티씩 여셔야되요. 거실도 안방도작ㅇ.ㄴ방 모두요.한쪽이 아니라..유툽에도 나와요. 내 집이니 관심갖고 찾아보고 하는거죠

  • 21. 세상에
    '24.2.16 10:08 PM (119.149.xxx.229)

    그 정도로 곰팡이가 있는데 그냥 사셨다고요?

    저희도 첫번째 세입자가 있을때는 괜찮았는데
    두 반째 세입자가 나간뒤에 보니 베란다에 곰팡이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어찌 저렇게 살았나 싶을정도로....
    저희가 인테리어 하고 들어와 살면서 베란다 문을 항상 열어두는데..
    8년째인 지금까지 곰팡이 하나도 없어요

    평소 환기만 잘해도 조금 덜했을텐데요
    안타깝네요

  • 22. 그건
    '24.2.16 10:26 PM (218.37.xxx.225)

    그냥 집자체가 부실시공인 집인거에요
    우리집은 겨울에 환기도 잘안하고 창문 죄다 닫고 살아도 곰팡이 비슷한것도 없어요

  • 23. ...
    '24.2.16 10:34 PM (211.36.xxx.24)

    실내온도 21-22도 정도라면
    그닥 온도가 높은게 아닌데 결로가 심하네요.
    보통 신축에 결로가 생기는 것은
    실내 온도를 너무 높여서 온도차가 심해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워낙 단열이 잘돼서...
    아니면 너무 문을 꼭꼭 닫아놓고
    실내 환기를 너무 안시키신 거 아닐까요?

  • 24. ㅁㅁㅁ
    '24.2.16 10:34 PM (180.69.xxx.124)

    집을 좀 춥게 사는 편인데 겨울에 거실을 양쪽 다 열어놓는건 사실 생각못해봤어요
    주로 한쪽만 열고 환기하죠. 여태껏 아파트 살았지만 이렇게 심한 적 없었거든요.
    드레스룸과 펜트리도 문 빼꼼 열고 살고, 여름엔 제습기도 돌리는데도
    옷이며 가방에 곰팡이가......망가졌어요.

  • 25. 신축이면
    '24.2.16 10:45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시멘트가 다 마르기 전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데
    그래서 환기가 매우 중요해요.
    온 집안에 곰팡이가 핀걸 보면...
    들어오기 전에 난방이나 환기를 해서 많이 말려주고
    들어와서도 1년 가까이는 늘 창을 열어놔 환기가 되게 해서 집을 말려야 할 거예요.
    그리고 환기는 한쪽 장만 열면 안되고 양쪽을 다 열어줘야 제대로 환기가 됩니다.
    그리고 아주 추웠을 때 온도차로 물 줄줄 흐를 때 계속 닦아줬어야 했는데 그냥 두니까 곰팡이가 생길 수밖에 없겠네요.
    정확히는 몰라서 집 자체의 하자일 수도 있지만 관리도 중요해요.

  • 26. 신축이면
    '24.2.16 10:47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시멘트가 다 마르기 전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데
    그래서 환기가 매우 중요해요.
    온 집안에 곰팡이가 핀걸 보면...
    들어오기 전에 난방이나 환기를 해서 많이 말려주고
    들어와서도 1년 가까이는 늘 창을 열어놔 환기가 되게 해서 집을 말려야 할 거예요.
    그리고 환기는 한쪽 장만 열면 안되고 양쪽을 다 열어줘야 제대로 환기가 됩니다.
    그리고 아주 추웠을 때 온도차로 물 줄줄 흐를 때 계속 닦아줬어야 했는데 그냥 두니까 곰팡이가 생길 수도...
    정확히는 몰라서 집 자체의 하자일 수도 있지만 관리도 중요해요.

  • 27. 신축이면
    '24.2.16 10:48 PM (124.57.xxx.214)

    시멘트가 다 마르기 전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데
    그래서 환기가 매우 중요해요.
    온 집안에 곰팡이가 핀걸 보면...
    들어오기 전에 난방이나 환기를 해서 많이 말려주고
    들어와서도 1년 가까이는 늘 창을 열어놔 환기가 되게 해서 집을 말려야 할 거예요.
    그리고 환기는 한쪽 창만 열면 안되고 양쪽을 다 열어줘야 제대로 환기가 됩니다.
    그리고 아주 추웠을 때 온도차로 물 줄줄 흐를 때 계속 닦아줬어야 했는데 그냥 두니까 곰팡이가 생길 수도...
    정확히는 몰라서 집 자체의 하자일 수도 있지만 관리도 중요해요.

  • 28. ...
    '24.2.16 11:10 PM (124.50.xxx.169)

    다른 집 곰팡이 때문에 시공사에 하자 신청해도 인정 못 받았어요 관리인 소홀이라고요. 실제로 관리만 잘 해주면 곰팡이 안 펴요. 열어도 안 된다는 건 덜 열었다는 거예요. 바깥 창은 양쪽 다 1센티 열어도 내부가춥거나 하지 않으니 오늘부터라도 더 열어두세요. 신축은 더 습해요. 원래.

  • 29.
    '24.2.16 11:25 PM (183.108.xxx.86)

    배우고 가요

  • 30. 하자보수
    '24.2.16 11:33 PM (58.142.xxx.18)

    결로 하자보수 기한 3년이니 집주인에게 꼭 말해주세요.
    저 정도 결로면 하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로 특성상 내외부 온도차 심한 겨울철이 심한데
    창문은 열어 놓고 살아야 하는 건 적절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샷시 테두리 부분에 단열재가 덜 들어가서 온도차가 심한거에요. 핑크색 아이소픽스폼만 보강해도 저정도로 심하지 않아요. 요즘 신축아파트 결로 하자 빈번히 발생하고 강하게 어필해야 하자보수 해줍니다.

  • 31. ...
    '24.2.17 12:11 AM (210.126.xxx.42)

    신축 만2년차 아파트예요 저도 세입자인데 실외기실이 부쪽에 있는데 결로가 너무 심해서 천장에 환공포증 일어날 정도로 물방울이 맺혀져있고 벽면에는 물이 주르르...
    영하14도까지 떨어졌을 때에는 겨울왕국 찍는줄 알았어요 지금까지 매겨울마다 계속 A/S받고 있는데 단열구간이 아니라서 어쩔수 없다고..... 페인트 칠한 것이 갈라지고 떨어져나갈 정도로 결로가 심하네요 기온이 영상으로만 올라가면 계속 루버창 열어두고....
    실외기실 옆 드레스실 창문에도 원글님댁처럼 물이 주르륵.....진짜 이런 집 처음 봤어요 제가 자이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왔는데 결로에 측간소음에 정말 실망이예요

  • 32. ...
    '24.2.17 12:35 AM (124.50.xxx.169)

    기온이 영상으로만 올라가면 루버창을 계속 열어두고가 아니예요
    그냥 쭈욱 열어드셔야 해요
    특히 대피실은 환기시스템이 있잖아요. 바깥 차가운 공기와 내부 공기를 순환해주는 장비가 있어요. 두 공기가 만나면서 물기가 생겨요. 그러니 거긴 겨울에 특히 24시간 내내 열어둬야 한다고요. 환기시스템 안 돌려도 24시갘 간 열어두시라고여
    그래도 안 얼고 안방 안 추워요.
    대피실로 가는 여닫이 문도 약간 열어두시고. 안빙 베란다 빨래 너는 곳 창문도 양쪽 1센티 열고요.
    날 좋을때만 여는 게 아니라 신축이라 더더 말려야 한다고요. 이렇게 잘 지키면 곰팡이 안 생겨요. 입주민 카톡방에서도 한결같이 말하는 게 바로 이거예요.

  • 33. 네..
    '24.2.17 12:36 AM (180.69.xxx.124)

    다시 관리실에 얘기해 봐야겠어요.
    한겨울 확장한 거실에서 창을 양쪽으로 열어둔다는건 어렵죠.
    환기는 하지만요.

  • 34. 음,,
    '24.2.17 12:49 AM (39.123.xxx.56)

    결로가 생기면 무조건 환기라고 말씀하시는데,,난방 안해서 생긴 결로도 있어요.

    결로는 실내외 온도차와 더불어 실내 습도도 40-60%를 유지해야 하눈데, 신축은 70% 이상 넘어갈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가구가 벽에 붙어 있거나, 외기와 붙어 있는 벽면중 단열이 제대로 안된곳은 100% 결로가 생겨요. 시공 하자도 있지만, 관리만 잘하면 시공하자를 커버할 순 있습니당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신축은 시맨트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이게 말라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환기를 하루에 20-30분씩 해도 시멘트 머금고 있는 수분기는 잠깐의 환기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겨울엔 오히여 난방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고 잠깐의 환기를 병행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편이 결로 예방에 좋습니다. 모든방은 난방을 하셔야하고 꺼두는건 좋지 않습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서 실내온도대비 난방이 안 돌아가고,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은 날은 꼭 난방을 하실것을 권해드려요.

    베린다에 핀 곰팡이나 창틀 곰팡이는 닦아내시고, 난방 하기전 각방 습도를 측정해보시고 난방을 모두 한 후 실내 습도를 측정해보시면 차이가 있을거예요.

  • 35. ...
    '24.2.17 12:50 AM (124.50.xxx.169)

    미치겄네..한겨울 확장한 거실에 창이 2중창이예요. 그 중 바깥창을 양쪽에서 1센티씩 여시라고요. 그리고 안쪽창이 또 있으니 그건 꽉 닫으시라고요. 그러니까 곰팡이 생기는 거라고요.

  • 36. ...
    '24.2.17 12:51 AM (124.50.xxx.169)

    온 집안을 그렇게 꽁꽁 싸매놓으니 물이 줄줄 흐르는거예요. 유투브에서도 찾아보세요

  • 37. 그리고
    '24.2.17 12:58 AM (39.123.xxx.56)

    해가 뜨는 쪽의 유리창에 생긴 u자 형태의 작은 결로는 생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단 하루에 생긴 유리창과 창틀 결로로 인해 발생된
    수분이 창틀에 찰랑 거릴 정도라면 창틀 주변 우레탄폼 하자일 가능성이 높아서 주인분께 알리고 아파트에 하자신고 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는 무조건 창틀 다 뜯고 다시 설치해서 우레탄폼 제대로 쏴야합니다.

  • 38. ..
    '24.2.17 2:24 AM (182.220.xxx.5)

    아파트 브랜드가 뭐예요? 시공사나?
    결로가 어떻게 그렇게 심할 수가...

  • 39. 관리
    '24.2.17 2:56 AM (119.149.xxx.229)

    곰팡이가 저 정도면 냄새도 났을텐데...
    저렇게 핀 걸 모르고 살았다는건
    집관리를 전혀 안한거 아닐까요?

  • 40. ditto
    '24.2.17 6:39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몰라도 소파 뒤 벽지 곰팡이는 ,, 실내 온도 21~22도인데 저게 가능한가 싶어요 온도 차로 인한 결로라고 보기 어렵고.. 저희 아파트는 난방 안했을 때 온도가 22도 안팎인 걸 감안해 보면 저 위의 39.123님 의견이 제일 합리적 추측인 것 같아요

  • 41. 그정도면
    '24.2.17 7:16 AM (213.89.xxx.75)

    이미 폐에 곰팡이 껴서 천식 생겼을텐데.

    위에 정답이 딱 하나 있네요.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켜놓거나 환기 빡세에 문 열고있고, 봄가을겨울에는 히터 빵빵하게 틀어놓았어야 했는데.

    춥게 살아왔다니 원글님이 집을 엉망으로 쓴 것 맞습니다.
    집주인 진짜 독박 쓰겠네요.

  • 42. ...
    '24.2.17 8:29 AM (124.50.xxx.169)

    정답을 말씀해 드릴께요
    1. 거실창/작은방2개/주방창 등 모든 2중창은 바깥창은 1센티 혹은 2센티 열어두고 안쪽창은 꽉 닫는다. 늘 이렇게 하고 지낸다. 닫지 말고. 여름 제외.
    2. 세탁실은 2중창이 아니더라도 양쪽끝은 1센티 열어두고 산다. 겨울에 늘...그래도 주방 실내는 안춥다. 왜? 세탁실로 들어가는 여닫이 문이 있으니.
    3. 대피실 갤러리창은 늘 열어둔다. 닫지말고. 현재 곰팡이가 많다. 그럼 아예 활짝 열어놓고 지낸다.. 다 말려야 하니...오늘은 닫을까?? 오 노. 걍 겨울에는 조금 열어놓고 지낸다. 이유는 환기시스템이 대피실에 있어서 환기 작동시키면 대피실은 따뜻해져서 대피실 벽 자체에 단열이 안 된 곳이므로 습기가 발생. 닫아놓으면 곰팡이. 또한 대피실로 들어가는 여닫이 문도 늘 반쯤 열어둬서 모든 공기가 통하게 한다.
    4. 이제 안방 베란다. 신축은 유일한 베란다가 쪼그만 안방쪽에만 있다. 창은 이중창 아님. 그래도 양쪽 열어둬야 한다. 그래도 안 춥다. 왜? 안방으로 들어가는 2중으로된 커다란 창이 보온해 줘서.

    신축 입주한지 1년. 베란다에 탄성안하고 들어왔어도 곰팡이 하나도 없음. 처음 겨울에 입주했는데 대피실에 고드름이 얼더라. 대피실 벽면에 성에가 끼고...손톱으로 긁으면 긁어질 정도로. 그 이후 공부해서 얻은 결과다.
    대피실 갤러리창(루버창)을 아주 활짝 열어두고 살았다. 닫지 않고. 그랬더니 다 녹아내리고 추위에도 마르더라. 겨울은 건조하니까... 그렇게 바싹 말리고 지금은 늘 갤러리창을 조금 열어두고 사니 늘 뽀송.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43. ...
    '24.2.17 8:33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신축 처음에 입주해서 예전에 살던거 처럼 세탁실. 대피실 닫아놓으면 곰팡이 생김. 특히 대피실. 아무것도 모르고 문 꽉 닫아놓고 환기시스템 돌려서 그런듯...무조건 바깥 창은 조금 열어놓고 지낸다. 그래도 실내는 하나도 안춥다. 난방 안해도 원글님네 처럼 실내온도 21도니까...

  • 44. ...
    '24.2.17 8:49 AM (124.50.xxx.169)

    신축 처음에 입주해서 문 닫고 지내니 창문에서 물 줄줄 흐르고 거실창에 성에끼고. 예전에 살던거 처럼 창문 꽉 닫아놓거나 세탁실. 대피실 닫아놓으면 곰팡이 생김. 특히 대피실. 아무것도 모르고 문 꽉 닫아놓고 환기시스템 돌려서 그런듯...무조건 바깥 창은 조금 열어놓고 지낸다. 그래도 실내는 하나도 안춥다. 난방 안해도 원글님네 처럼 실내온도 21도니까...

  • 45. 길손
    '24.2.18 8:32 A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결로방지벞
    감사합니다

  • 46. 길손
    '24.2.18 8:49 AM (106.102.xxx.104)

    결로방지법
    감사합니다

  • 47. 그렇군요
    '24.2.18 2:37 PM (180.69.xxx.124)

    제가 모르는게 많았네요. 이전 집은 베란다 창문만 빼꼼 열어놓아도 전혀 결로가 없었거든요.
    어제 대대적으로 곰팡이 지우고, 집 비우고 문 다 열어두고 난리 쳐서
    눈에 보이는 건 대충 다 없앴습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네요.
    그런데 대피실은 늘 닫아두라고 써있어서....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110 몰빵해도 민주당표 아니지 않나요? 25 ... 2024/04/10 2,337
1575109 방금 후보자 목소리로 투표 독려 전화왔는데 가능한건가요? 5 선거 2024/04/10 1,268
1575108 경기도 음주운전범 건물 돌진으로 13명 치어 9 ..... 2024/04/10 1,775
1575107 대파 소분하다 눈물 한 바가지 12 0011 2024/04/10 2,067
1575106 지금 추세면 최종투표율 70.3%정도로 보이네요 19 ㅇㅇ 2024/04/10 3,264
1575105 혹시 병원에서 이런경우 있으셨나요? 11 사람이먼저 2024/04/10 1,772
1575104 설국향 진지향 카라향 도대체가 8 .. 2024/04/10 1,738
1575103 머리질감처리 커트 2 머리 2024/04/10 1,029
1575102 intp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21 000 2024/04/10 2,674
1575101 투표소 의문 14 .. 2024/04/10 1,830
1575100 딸기쨈만들었는데요.. 15 ... 2024/04/10 1,628
1575099 남편 동호회의 한 부인 106 답답 2024/04/10 27,827
1575098 70년 생 아직도 생리해요. 21 2024/04/10 3,841
1575097 종로엔 디자인 예쁜 반지 별로 없죠? 4 ㅇㅇ 2024/04/10 1,242
1575096 월세주는데 줄눈을 원하네요 25 나노 2024/04/10 5,068
1575095 선재 업고 튀어 재밌어요 11 새드라마 2024/04/10 3,418
1575094 "김건희, 안경·마스크 쓰고 사전투표…사진사도 동행&q.. 37 사진사동행?.. 2024/04/10 7,824
1575093 울 강아지도 얼굴 보니 나이 든 게 느껴지네요 4 ㅇㅇ 2024/04/10 1,313
1575092 갤럭시노트 업데이트 후 오류 좀 도와주세요 9 삼성 2024/04/10 644
1575091 곱슬커트 잘 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뒤뜰 2024/04/10 644
1575090 냥이들 진짜 이래요? 21 허억 2024/04/10 2,797
1575089 닦은 수건에서 쉰내가 나면 무슨 병인가요? 12 혹시 2024/04/10 3,983
1575088 진주 목걸이 핑크색 어떤가요? 4 하하호호 2024/04/10 1,202
1575087 조국 연설 보고있자니 11 2024/04/10 2,867
1575086 짜사이김밥 해먹으려고요 4 ........ 2024/04/10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