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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크셔테리어도 가고, 비숑도 가고, 꼬똥도 가고

강아지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24-02-15 20:52:23

말티푸의 유행이 왔네요.

여기저기 온통 말티푸

강아지 공장에서 말티즈랑 푸들이랑 죽어라 교배시키고

있겠네요 ㅠㅠㅠ

IP : 211.36.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4.2.15 9:06 PM (106.101.xxx.117)

    울강아지 말티푸인데 8년전 입양한 유기견이에요
    당시는 그냥 믹스라고 했는데 어느날 똑같은 강아지들이 자꾸 보여서 물어보니 말티푸라네요 그래서 종을 알게됐어요
    펫샵에서는 구입안하셨음 좋겠어요 유기견아가들도 넘 이뻐요

  • 2. 아는집
    '24.2.15 9:23 PM (1.235.xxx.138)

    거의200주고 말티푸샀다더군요
    유기견 입양할거라더니 .
    말티푸가 유행이어서 그런거였군요
    진짜별로네

  • 3. ㅡㅡ
    '24.2.15 9:3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하이브리드는 약하고 병도 많아요
    왜 자꾸 이종교배를 하는 건지 ㅠㅠ

  • 4. ㅇㅇ
    '24.2.15 10:06 PM (125.179.xxx.254)

    약하고 병많은건 순종 아닌가요?

  • 5. ....
    '24.2.15 10:15 PM (58.29.xxx.1)

    순종이든 하이브리드든 특정견종을 만들어내기 위해 근친교배를 하니까 병이 많죠.
    윤리적인 이유 뿐만이 아니라
    진짜로 잡종 아닌 견들은 병이 많아요. 유전병도 자연교배한 개들보다 훨씬 심하고 고질적인 피부병이 항상 따라붙어요. 뽑기 운이라기엔 잘못 걸리면 평생 병원 다녀야 해요.
    건강한 무품종 강아지들 많이 입양하셔요

  • 6. 누렁이
    '24.2.15 11:36 PM (121.143.xxx.17)

    시골에서 흔히 보는 누렁이 똥강아지,
    이름하야 골든 토종리버 키우는 견주인데요.
    제가 어릴때부터 늘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았는데
    믹스견은 처음이거든요?

    근데 정말... 믹스견은 훌륭해요
    진짜 훌륭하다.. 그 말밖에 할말이 없어요!!

    어떤 음식 알러지도 없고요 (원래 개들은 야생에서 잡식으로 아무거나 먹잖아요)
    관절 튼튼하고요 (슬개골 탈구가 뭔지 몰라요)

    그렇다보니 품종견 키울때마다 고민했던 것들..
    예를들어 눈물이 많아진다거나 피부를 긁는다거나.. 이런게 전혀 없고 너무나 영리하고 똑똑해요!

    유기견 보호에서 데려왔고 지금 8살인데 사료도 간식처럼 맛나게 냠냠.. 까탈 부리지도 않고 저희 개는 아예 짖음도 없어서 옆집 윗집에서 저희집에 개 있다는거 알고 깜짝 놀라셨어요.

    크기도 아담~~한 6킬로대인데 아무튼 믹스가 최고여요.
    누렁이 발바리 점박이 검둥이..
    우리가 예전에 아무렇게나 부르던 그 아이들이 알고보니 진짜 보석같은 존재였어요.

    제발 펫샵, 강아지공장 다 망해버리게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 7. ..
    '24.2.16 1:23 AM (211.208.xxx.199)

    키우는 개 품종들도 유행이 있군요.
    하기야 우리 어릴때 많던 스피츠라는 개는
    구경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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