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가 울 집에 왔는데요

dd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24-02-15 20:46:31

저희 아이 영어 과외쌤이 길냥이 구조 하시거든요

(벌어서 거기 몰빵하심)

저희 집에 입양이 안되는 아이 한 마리 델꾸 왔는데

오늘이 3일짼데요...

침대 매트 안에 들어가서

꼼짝도 안해요 전 3일째 거실 쇼파에서 자는 중이고요

매트에 걔 있는데만 뽈록 텨 나왔는데

너무 웃겨요

가끔 꼼지락 거리는데요

소리만 나면 멈춰요

 

쟤 언제 나오죠?

밤에 불 다꺼주면

그제야 밥도 먹고 응아도 하고 하는 모양인데

어제부턴 밤에 울어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어제부터

엄마(영어쌤)이 이제 확실히 없어지고 니들은 우리 엄마 아는 사람도 아니쟎아 하듯이

이불 들쳐보며 인사라도 하면 하악질 하고요

 

고양이도 주인 바뀌면 크게크게 상처받고

그러나요?

환경이 바뀌어 그런 건지

개처럼 세상 잃을 일인 건지

아무튼 안쓰러워요

 

 

 

 

 

IP : 211.203.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2.15 8:49 PM (106.101.xxx.95)

    그 영어쌤이 내친구인가 싶네요
    냥이는 적응되면 나올거예요
    저희집냥이도 두달을 소파밑에서 살았어요
    복받으세요!!

  • 2. ㅇㅇ
    '24.2.15 8:52 PM (211.203.xxx.74)

    두..두 달요? 저 두 달을 거실 쇼파행인가요?

  • 3. 혹시
    '24.2.15 8:53 PM (106.101.xxx.95)

    소파밑에 내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더라구요
    저희집 냥이는 소심쟁이라 더 오래 있었을수도 있어요 ㅎㅎ

  • 4. 한 일주일
    '24.2.15 8:58 PM (116.41.xxx.141)

    지나름 탐색중이에요 영역구축하려고
    일주일만 지나면 이구역의 미친baby는 나야
    하면서 뛰어다닐거에요 ㅎㅎ

  • 5. ...
    '24.2.15 8:59 PM (61.43.xxx.79)

    냥이가 집안 탐색 끝나야 나올거에요
    모른척 하고 밥과 물. 모래 챙겨주세요

  • 6. 그래도
    '24.2.15 9:29 PM (104.28.xxx.147)

    뭔가 해보고싶다…. 하시면
    츄르로 꼬셔 보세요.
    츄르 싫어하는 애는 못봤어요 ㅋㅋㅋ

  • 7. ..
    '24.2.15 9:37 PM (118.235.xxx.236)

    에고.. 저 봄에 우리 고양이 데려왔는데 처음 며칠을 어딨는지 찾을수도 없었어요.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길래 위험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작은방 옷장 뒤에 숨어서 ㅠㅠ 꺼내고 방문은 닫아두니 그래도 거실에서 보이는 곳에 숨고..
    어느날 창문 열고 쇼파에 앉아있는데 바람이 부는데 어디선가 동물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게 무슨냄새지 하고 옆을 보니 고양이가 어느새 옆에 와서 앉아있더라구요. 제 눈치 살피면서

  • 8. ..
    '24.2.15 9:39 PM (118.235.xxx.236)

    전 처음에 고양이한태 못할짓 했나 괜히 데려왔나 싶었는데. 그냥 포기하고 밥먹는거만 확인하며 지냈어요
    언젠가부터 침대와서 자더니 이름 부르면 대답하고 뛰어오고 따라다니고 그러네요.

  • 9. ca
    '24.2.15 9:41 PM (39.115.xxx.58)

    고양이는 영역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동물이라서 영역 이탈하면 자기 죽는줄 알지요...
    게다가 정든 영어쌤도 안보이고 낯선 사람만 보여서 놀랐을 듯요.
    서서히 티나지 않게 다가가면 마음의 문을 열어줄거에요.
    츄르로 꼬시는 것도 추천이요!
    몇번 맛보고 나면 좋은 감정이 생겨서 여기 살만한 곳이구나 할거에요.

  • 10.
    '24.2.15 9:42 PM (74.75.xxx.126)

    축하드려요. 아기인가요? 벌써 새해 복 많이 받으셨네요 ㅎㅎ
    저도 아기 고양이 작년 여름에 일 주일 차이로 두 마리 업어 왔는데요. 거기 선생님들이 보통 2주 정도 생각하라고 그러셨어요. 똑같이 생긴 까만 고양이 두 마리인데 일 주일 먼저 데려온 한 아이는 너무 샤이해서 며칠 동안 숨어지냈어요. 저희도 아이방 침대 밑에 숨었고요. 나중에 온 녀석은 첫날부터 가족들 어깨마다 타고 올라가고 우당탕탕 온 데를 다 뛰어 다니고, 그렇게 개묘차가 크더라고요. 샤이한 아이도 한 3일인가 되니까 얼굴을 살짝살짝 보여주더니 일주일 정도 된 후엔 완전히 적응하더라고요. 지금 재미난 시기인데 추억삼아 사진이랑 동영상 많이 찍어 놓으세요.

  • 11. ...
    '24.2.15 10:56 PM (218.236.xxx.239)

    울집 콩콩이도 두달째 쇼파밑이 숨숨집이예요.보통은 쇼파밑에 들어가있고.. 대신 기특하게도 잘때는 작은방에서 저랑 잡니다.ㅎㅎㅎ 싱글침대 반을 내줘서 좀 피곤하지만 발밑에서 또아리틀고 계속 자요.. 5,6시쯤 일어나 다시 쇼파밑으로 들어가더라구요..ㅎㅎㅎ 낮에도 이제는 나와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 12. ㅋㅋㅋㅋㅋ
    '24.2.16 1:05 AM (49.174.xxx.188)

    우리는 길고양이 데리고 왔는데 얼마나 삐약삐약 우는지
    병아리인줄 ㅎㅎㅎ 빈 방에 넣어주고 밥 먹으라고 줘도
    3일을 시위하더니 나중에는 너무 배가 고팠는지 삐약삐약 울면서 먹더라고요 ㅎㅎㅎ 위에 일주일만 지나면 이구역의 미친baby는 나야 라는 말에 빵터졌네요
    진짜 우다다닥 할 날이 올거예요 ㅎㅎㅎ
    복 많이 받으세요 !

  • 13.
    '24.2.16 1:05 AM (49.174.xxx.188)

    숨숨집 숨을 만한거 사주세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401 큰돈은 아니지만 지금 주식에 넣어도 될까요 7 재테크 2024/03/23 3,113
1552400 샐러드만한 간편 건강식이 없네요 ㅎㅎ 5 ㅇㅇ 2024/03/23 3,495
1552399 고등 수학 들어가면 어렵고 힘든가요? 4 2024/03/23 1,789
1552398 민주당에서 공천 못받은 분들은 9 ㅇㄴㅁ 2024/03/23 1,316
1552397 오늘같은 날씨에 저랑 비슷하신 분~ 5 이런날 2024/03/23 2,205
1552396 님들의 고양이는 어디에있나요 6 ........ 2024/03/23 1,702
1552395 Youtube-완전 웃김 그땐 그랬지-8090 k직장인 생활 백.. 2 이야오 2024/03/23 1,314
1552394 아래 입냄새 이야기 보고.. 1 꿈먹는이 2024/03/23 3,656
1552393 펑.. 28 . . . .. 2024/03/23 4,441
1552392 2번 찍으실분들.. 31 단비 2024/03/23 1,921
1552391 남쪽 올해 벚꽃 축제 힘들겠네요 14 0000 2024/03/23 5,774
1552390 미친 애호박 가격, 국수집 사장님의 한탄... "희망 .. 37 ... 2024/03/23 6,049
1552389 보통 2대까지 무료든데~ 32 주차비 2024/03/23 3,590
1552388 투자자산운용사,자산관리사 1 111122.. 2024/03/23 1,327
1552387 철인3종 경기가 꿈인 동생의 꿈을 이뤄준 형 .... 2024/03/23 1,043
1552386 내일 고속터미널에 이재명이 오나 보네요. 문자왔어요. 4 내일 2024/03/23 1,511
1552385 가방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13 이제 2024/03/23 4,340
1552384 조국혁신당 9하자-실시간 제주 7 응원합니다 .. 2024/03/23 1,867
1552383 비례대표 몇명까지 될수있어요? 9 ..... 2024/03/23 1,842
1552382 김건희 학력위조는 왜 처발받지 않나요? 45 젤 이상해 2024/03/23 4,853
1552381 저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18 기도 2024/03/23 3,649
1552380 외동 남아 8살 ...보통 몇살부터 혼자 자나요? 13 ㅇㅇ 2024/03/23 2,222
1552379 PX.군마트이용하는 분 10 마트 2024/03/23 4,099
1552378 52세인데요. 저 좀봐주세요 6 52세 2024/03/23 4,063
1552377 ‘이채양명주’라는 술에는 ‘오특고전’이라는 안주가 함께 9 ㅇㅇ 2024/03/23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