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험 많은 82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이제 초등5학년되는 아이가
있는데요..(참고로 지방소도시에 살고있습니다) 초등1학년 후반부터 놀이식(?)영어학원에 다녔습니다.아이가 재미있어하기도하고해서 지금껏 쭈욱 보냈어요..영어스피치대회도 2번 출전하고,캠브리지 테스트도 보고요..
무튼 학년이 올라갈수록 조금씩 영어공부에 욕심을 내더라고요.
그렇다고 잘하는건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여쭤보고싶은건
지금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추가적으로 돈을 더내면(튜터수업이라고 부릅니다)원어민선생님께 주1회 일대일로 30분씩 원어민선생님과 수업을 하는데요..아이는 하고싶어하는데 아이아빠가 반대하네요ㅜ 주1회 30분씩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하면서요..저는 30분이라도 완젼히 영어에 노출되서 일대일로 대화하면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싶은데 아이아빠는 다소 완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라..그냥 흐지부지 지나가고있네요..아이는 지금이라도 하라고하면 할거같고요..
그래서 영어전문가분이나 또는 아이를 키워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하고싶습니다.
만약 그렇게라도 노출되어서 도움이 된다면
저는 아빠반대해도 보내고싶다는 입장입니다.
5학년이니 이제는 영어회화보다는 입시영어로 이제 가는게 맞는건지 조금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