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 걷는건 비교가 안 되게 어제 등산하고 나서
힘드네요
오르막길은 물론 내려올 때도 넘어지지 않게 조심 조심 내려오다 보니 다리도 피곤한데
거의 몇 달만에 갔거든요
매일 다니면 가쁜하게 다닐 수 있겠죠?
평지 걷는건 비교가 안 되게 어제 등산하고 나서
힘드네요
오르막길은 물론 내려올 때도 넘어지지 않게 조심 조심 내려오다 보니 다리도 피곤한데
거의 몇 달만에 갔거든요
매일 다니면 가쁜하게 다닐 수 있겠죠?
등산 스틱 사서 체중 분산하며 다니세요
무릎 상하니 폴대 들고다니세요.
담날 몸 여기저기 쑤셔 그만두었어요
갈때마다 힘들어요
자주가면 약간 덜 숨찬 감은 있어요
등산이 오를때는 진짜 힘든데요. 그담날부터 체력이 확좋아짐을 느껴요. 등산당일 저녁만해도 파김치에 일찍 잠들지만요~
힘들어도 계속 하다보면 체력이 진짜 확 늘어요
전 5시간등산쯤은 하루 푹 쉬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사실 하산해서도 그렇게 피곤한지모르겠어요
1월에 태백산 일출등산 했었는데 새벽 두시에 운전하고 가서 5시30분부터 10시 좀 넘어서까지 등산하고 다시 차몰고 집에 왔거든요
그렇게 해도 괜찮더라구요
남편이 대단하다고 ㅎㅎ
안아프면 에베레스트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가면 힘들죠
전 처음 등산갔을 때, 10미터마다 쉬었는 걸요
내려와선 삭신이 쑤셔서 죽을 것 같았구요
그런데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만 가도 몇번 가니, 날아다니게 됐어요
날아다니는 건 심한 과장이고, 정상까지 한번도 안쉬고 올라갈 수 있게 된 정도?
생각보다 빨리 늘어요
모든 산은 다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그 힘듦을 견지고 정상에 오를때 기쁨.
등산도 중독같아요.
저는 청계산 낮은쪽도 올라가는데 고통스러워었어요.
그냥 산은 안다니는걸로.
저도 수술하고 하느라 몇달 산에 못가고 설연휴 마지막에
혼자 등산 갔다왔어요
은근히 중독인거 맞아요
힘든데 가고 싶고 그러니 혼자라도 간거고
하지만 힘들게 올라가면서 잡다한 생각 다 떨쳐버리고
음악들으며 올라가면 정말 힐링됩니다
갔다오고나서는 다리 뭉쳐서 아프지만 이번 토요일날은
지인이랑 같이 또 가기로 했어요
사람들 틈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유일하게 할수 있는 운동중에 하나가 등산이라고 생각해요
육신은 안 아픈데
숨이 차서 토할 거 같아 주저 앉는데
이건 나아지나요?
육신은 안 아픈데
숨이 차서 토할 거 같아 주저 앉는데
이건 나아지나요?
ㅡㅡㅡ
놀랍도록 괜찮아 집니다
등산스틱 사용하세요. 진짜 신세계가 열립니다.
오르고 내리는 힘이 절반은 덜 들어요. 무릎도 보호되구요.
저는 습관이 되어서 이제 둘레길 걸을 때도 씁니다
내려올땐 특히 스틱은 필수로 사용해야하구요
등산 꾸준히 주1회만 해보세요
처음엔 다녀오면 다음날은 앓아누웠는데
이제는 연 이틀 등산해도 끄떡 없습니다.
체력이 있으면 덜 힘들어요.
자꾸 하다보면 수월해지고요.
저도 등산 제일 싫어했는데 지금은 안가면 몸이 근질거려요.숨찬거 다리아픈거 다 이겨내고 체력도 진짜 좋아져요.
등산하고 다음날 몸쑤시는거는 근육통아닌가요
안쓰던 근육쓰니 생기는 통증이요
저도 등산할때마다 숨이너무차서 토할거같이힘든데 자꾸하다보면 참을만하더군요
근데....
그래도 힘들어요
저는 뭐가 잘못 된건지 계속 힘들어요. 매주는 아니고 한달에 2-3회, 4시간 정도의 짧은 등산인데도 갈 때마다 힘들어요. 속도를 좀 늦춰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