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행준비 갈수록 진화하네요 그리고 아이용품

..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4-02-14 14:22:11

여행갈때마다 여행카페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 준비성 철저한분들 신박하다고 해야할지 세심하다 해야할지

언젠가부터 동남아는 필터가 기본이라 나도 안가져가면 안될거같고

렌트카 썬팅안되있어서 해가 뜨거워 아이가 짜증낸다고 햇빛가리개 챙긴다던지

비행기 좌석 바닥에 발 안닿인다고 에어쿠션 애 발밑에 깔아준다던지

이거는 안전상 문제로 못하게 한다는데 허용되면 유행할뻔

아이들 수발든다고 부모들이 고생많아요

저는 기껏해야 수영하고 나와서 추우니까 수건 감싸주는 정도만 챙기는데

저번엔 여행가서 사람은 많지 비는 쏟아지지 우비입고 고생스러웠는데 

남편이 애들 격려하면서 집이라면 비오면 안돌아다니는데 비오는데 돌아다니는 경험은 여행지에서만 느낄수있는거니까 힘내서 돌아다니자고

고생한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이번에 여행갈땐 그래도 날씨 좋았으면 좋겠어요

비를 너무 자주 맞아서 

IP : 221.162.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기
    '24.2.14 2:25 PM (175.223.xxx.138)

    샤워기 필터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새까매졌다고.. 근데 그 수돗물로 채소 씻고 요리하고 할텐데 동남아 왜 자꾸 가는지 ㅜㅜ;;

  • 2. 와우
    '24.2.14 2:32 PM (58.235.xxx.21)

    비 맞아서 애 아프면 결국 고생은 엄마.............
    근데 조금 큰 애들이면 원글님 남편처럼 델고 놀면 너무너무 좋죠^^
    그 다리에 놔주는건 그거를 해주면 애들이 오히려 앞좌석을 안차요~
    저는 ㅋㅋ 여행지 가면 다 파는데 걍 가자 이 주의라,,,,
    비행기 숙소 이것만 준비해서 도착하면 마트가는데....
    이런 저도 애 있으니 진짜 이거저거 다 챙기게 되네요ㅠㅠ

  • 3. 그래서
    '24.2.14 2:35 PM (220.117.xxx.100)

    여행까페는 안가요
    기본적인 정보를 얻는 정도면 오케이, 남들이 다 정해놓고 남들이 다 거쳐간 길 그대로 밟을거면 여행가는 의미가 있는건지…
    어디 가면 뭘 해야 되고, 뭘 먹어야 하고, 어디 가서 뭘 봐야하고, 어떻게 사진 찍어야 하고, 뭐 사야 하고…
    여행이란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건데 여행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어떻게 하라고 정해주고 참견하는 듯한 그런 경험담과 조언은 오히려 여행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나요?

  • 4. ..
    '24.2.14 2:42 PM (221.162.xxx.205)

    ㄴ 좀 그렇긴 해요
    맛집도 다들 똑같은거 시키니 저까지 같은거 시키기 민망스럽더라구요
    참고에서 덜 유명한 식당으로 가요
    휴양지에서도 끊임없이 뭘 하지 않으면 심심하다는 부지런한 한국인들
    선베드에 누워있을시간도 없으면서 자리나 안 맡아놨으면

  • 5. ..
    '24.2.14 2:44 PM (221.162.xxx.205)

    제가 엄청난 계획형인데 만족스러운건 가족들이더라구요
    내가 동선 다 줄여주지 맛집 관광지 실패 거의안하지
    저만 2회차같아 아쉬워요

  • 6.
    '24.2.14 2:56 PM (39.117.xxx.171)

    정말 온갖 정보와 준비물이 넘쳐나서 오히려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될 정도랄까
    그대로 따라하면 남여행 복사 붙여넣기하는 여행이 되는거죠
    경로부터 맛집 쇼핑 뭐 ....약간 그대로 따라하기가 돼요
    대신 편하고 안전빵

  • 7. 필터
    '24.2.14 3:59 PM (175.211.xxx.65)

    샤워 5분 하는동안 몸에 묻는 흐르는물에 포함 된 먼지가 신경 쓰이면
    목욕탕, 워터파크, 수영장은 어떻게 가나요?

  • 8.
    '24.2.15 1:11 AM (182.214.xxx.17)

    그정도의 수준이 아닌 물 틀자마자 필터가 붉거나 꺼매져요.
    육안으로 보여요..먼지수준이 아닌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928 엑셀초보문의드려요 2 .... 2024/02/14 695
1555927 공기 대접 찬기 수저등은 어떤 거 쓰세요? 5 50대중반 2024/02/14 1,120
1555926 친구가 항암한다는데 7 ㅇㅇ 2024/02/14 2,724
1555925 출세하고 성공하고 잘 나간다고 자랑하며 사는 사람들이 5000년.. 22 i 2024/02/14 3,601
1555924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몇년만에 하시나요? 7 dd 2024/02/14 2,055
1555923 권고사직 통보 받았어요. 34 둥둥이맘 2024/02/14 21,529
1555922 오는 비행기에 기내식을 예약 못했어요 7 그게 2024/02/14 3,277
1555921 윤석열대통령 유럽 순방 연기했다네요 28 ... 2024/02/14 4,145
1555920 에어컨 새로 살까요? 기존거 쓸까요? 4 이사가요 2024/02/14 971
1555919 매불쇼 유시민 작가 등장이오~ 9 ㅇㅇ 2024/02/14 1,565
1555918 반지 늘일수 있을까요 8 ㅇㅇ 2024/02/14 1,082
1555917 무짠지에 골마지가 꼈는데 살릴방법이 있나요? 3 .. 2024/02/14 1,175
1555916 오늘 17도네요. 내일은 비 예보 4 .. 2024/02/14 2,585
1555915 우리 강아지의 옷 감별법 9 .. 2024/02/14 1,824
1555914 요즘 여행준비 갈수록 진화하네요 그리고 아이용품 8 .. 2024/02/14 3,133
1555913 미용무게가 되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여러모로 힘들어서요 9 꿀순이 2024/02/14 2,757
1555912 초6, 소화가 계속 안돼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9 ..... 2024/02/14 1,038
1555911 설마 운동선수들이 서로 한번도 안싸웠을까요? 9 ㅁㅁㅁ 2024/02/14 1,701
1555910 근데 의사들은 이제 의사 수입이 대기업만도 못할 거라는데 39 근데 2024/02/14 4,091
1555909 힘든 알바 끝난 후 폭식관리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 2024/02/14 1,099
1555908 한동훈 조용하네요? 김건희한테 까였나요? 6 미씽구라 2024/02/14 1,658
1555907 이거 재밌네요. 한발 서기 운동 참고하세요 8 //// 2024/02/14 3,186
1555906 자식같다는 강아지, 죽 쒀 주는데 쌀을 씻지도 않고.. 33 강아지 2024/02/14 4,197
1555905 비밀의 숲 보기 시작했어요 8 ........ 2024/02/14 853
1555904 3일전에 올라왔다 삭제된 손흥민 이강인관련 글 ㅠㅠ 24 2024/02/14 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