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70넘으면

조회수 : 6,865
작성일 : 2024-02-14 00:06:44

요즘엔 70대도 젊다고 하지만

전 70세까지 살 수 있다면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때 부터 이런저런 병도 걸리고 또 일상생활이 예전같이 않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

IP : 67.70.xxx.1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만되도
    '24.2.14 12:09 AM (123.199.xxx.114)

    여기저기 아파요
    슈퍼유전자 아니고서는
    확실히 가난할수록 질병에 취약한거 같아요.

  • 2. ..
    '24.2.14 12:09 AM (59.9.xxx.163)

    음 사람나름이더라구요 80초반인데도 정정하신 분도 있으시고 60대에 가시는분들도 있고 각양각색...
    가는건 순서 없더만요
    저도 70이면 살만큼은 살았다 할거같아요 요새 기준 젊은 나이지만요

  • 3. 70대는
    '24.2.14 12:11 AM (14.32.xxx.215)

    그래도 양반인데 80 넘으면 정말 노인이 되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 4. 원글
    '24.2.14 12:15 AM (67.70.xxx.142)

    맞아요 당연히 사람나름이죠~
    근데 저는 70살까지 살았을땐 특히 아픈데 없어도 특별한 열정이나 의욕없이 사는게 무료할것 같아서요. 사실 요즘도 사는게 너무 무료하거든요 내가가 사는건지 그냥 숨쉬고 있는건지 휴~~

  • 5. ㅇㅇ
    '24.2.14 12:22 AM (58.78.xxx.198)

    양가 어머니 두분다 73세. 아직 정정하시고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지내세요. 종교활동, 노래교실, 텃밭농사 기타 등등
    두분다 소속된 그룹에서는 아직 70대는 막내시라고..ㅡ

  • 6. 70대
    '24.2.14 12:24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잘지내요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친구들만나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
    뭘 살만큼 다살아요?
    금방 늙어요 그때가서 딴소리하지마세요

  • 7. 70대면
    '24.2.14 12:28 AM (125.178.xxx.170)

    정정한 분들은 말도 못해요.
    건강도 잘 챙기고 활력 넘치게
    일하고 활동하시고요.
    80대인 양가 어머님들이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 8. .....
    '24.2.14 12:34 AM (118.235.xxx.181)

    우리 엄마 70인데 대학공부하세요.
    저보다 더 바쁘고 열정적으로 사시는걸요.

  • 9.
    '24.2.14 12:40 AM (172.225.xxx.142)

    친정부모님 여유 있으니관리도 평소 잘 하고
    조금만 이상있어도 전신 검사해서 원인 찾아
    뿌리 뽑듯 치료 예방하시니 크게 어디 아프거나 하지 않아요.

    친정엄마는 필라테스랑 아침 등산 운동 두탕에 공부도 하시고
    저보다 더 바쁘고 건강하게 사세요.

    시집부모님들은 노후 잘 안되어 있고
    젊어서부터도 관리0 60 되니 줄줄이 여기저기 아파요

    금전적 여유+ 늦어도 40줄 부터는 꾸준한 관리
    이게 큰것 같아요.

  • 10. 원래요
    '24.2.14 12:54 AM (70.106.xxx.95)

    가난이 잔인한게 건강도 나빠지죠
    돈이없으니 제대로 좋은걸 못먹고 일은 많이 해야하는데 가난하면 주로 육체노동이나 험한일 건강 해치는일만 하고
    병원갈 시간도 돈도없구요
    가난이 참 ..

  • 11. ..
    '24.2.14 1:09 AM (175.119.xxx.68)

    70 지금 나이로부터 한참일거같죠
    눈만 감았다 뜨면 70 금방 와요

    저희집 보니
    건강한 노인 70 대는 관리안한 자식보다 오래사실거 같아요

  • 12. ..
    '24.2.14 1:32 AM (124.53.xxx.169)

    인명은 제천이라 타고 날걸요.
    오히려 육체노동 씩씩하게 하는 사람들이 더 튼튼해요.

  • 13. wmap
    '24.2.14 1:54 AM (117.111.xxx.185)

    솔직히 부모님 보니 70넘어가면 갈때 됐구나하고 느껴져요
    인지도 그렇고 화장실 볼일 문제도 모든면이 ...
    다른 사람 같아요

  • 14. 주변 보니
    '24.2.14 6:55 A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70이 분기점 같긴 해요.
    크게 아프지 않고 그럭저럭 건강
    유지할 수 있는 게 70까지는 가능한 듯

  • 15. 구글
    '24.2.14 6:58 AM (49.224.xxx.208)

    70이후부턴 정말 정신상태 따라 다른듯요

    아파도 젊은 기분 긍정적으로 사시는 분들은 눈빛이 빛나고 달라요
    나 늙었다 힘들다 아프다 이러고 사는 분들은 그냥 팍 늙고요

  • 16. ...
    '24.2.14 8:08 AM (175.115.xxx.148)

    70초반 막내이모 정말 젊고 스타일리쉬하고 건강해서 노인이라고 할수가 없어요
    관리 잘하면 70에 저럴수도 있다니 볼때마다 신기해요

  • 17. 50넘으면
    '24.2.14 8:17 AM (114.204.xxx.203)

    금방 70이에요
    아직은 괜찮은데
    80부턴 훅 가고 병원 약이 한주먹
    미리 운동 관리하면 좀 낫고요
    80넘어 90은 너무 고생

  • 18. ....
    '24.2.14 8:20 AM (114.204.xxx.203)

    80넘어 누우면 재앙이고요
    병원 요양원 간병비로 몇억
    몸은 또 관리하니 10년넘게가요
    다같이 죽는거죠

  • 19. 아이고 윗님!
    '24.2.14 8:35 AM (67.70.xxx.142)

    그 주제에 대해 저도 여기서 글을 올렸었는데
    정말 아직도 답은 없네요. 안락사도 문제해결에 답은 아닌것 같아요 최소한 아직까지는..
    다같이 죽는다는 말이 과장됐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부모님이 치매나 다른병으로 식물인간이 된다면 가족으로선
    너무 힘든 날의 연속이겠죠. 바로 그런 이유로 저는 70세정도 건강할때까지 살고
    건강이 악화되기전 살만큼 살았다 만족하고 떠나고 싶지만 그게 우리맘데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 20. 밖에서 다니는
    '24.2.14 8:39 AM (220.117.xxx.100)

    사람들, 활동적인 노인들이 눈에 띄니 70,80대가 노인도 아니고 정정하고 활발하시다고 말하는거지 병원에 있거나 집에 있거나 돌아가신 분들도 엄청 많아요
    눈에 안띄니 눈에 띄는 노인들만 보고 요즘 노인분들 팔팔하다고 하죠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에 갇혀서 그 안에서만 생활하는 분들도 많고 집에만 있거나 아파서 골골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몸이 안 따라주니 활동도 잘 못하시고 그냥 시간 보내시죠

  • 21. 노후는
    '24.2.14 9:36 AM (116.122.xxx.232)

    칠십대 후반 정도 부터 같아요
    칠십 초중반까진 건강하고 활동적인 분들 많고요.
    저희 아빤 80넘으셨어도 해외 여행 부담 없이 다니시는 슈퍼 체력의 소유자이시지만 엄마는 칠십 중빈부턴 병 없어도 골골
    노인 되셨어요

  • 22. 그리고
    '24.2.14 10:17 AM (116.122.xxx.232)

    원글님 .칠십 많이 남은거 같죠?
    부모님 나이 드시는거 보니
    세월 빨리 가고요.
    사십대에 칠십 되면 별 의욕 없을 거 같아 죽고 싶단 사람들
    그 나잇대 되면 죽을까 벌벌 떨더라구요.
    뇌가 같이 퇴화하니 젊었을 적 생각과 바뀌나봐요.

  • 23. ..
    '24.2.14 11:46 AM (61.253.xxx.240)

    두렵네요 노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503 베트남에서 한국 의사 구인하네요 28 멀치볽음 2024/05/30 5,006
1586502 요즘 병원에 간식 선물해도 되나요? 13 ... 2024/05/30 1,757
1586501 소파 다리는 스틸 vs 원목 어떤 게 좋은가요 5 소파 2024/05/30 1,180
1586500 임파선염 멍울 얼마 지나야 없어지나요? 2 ... 2024/05/30 956
1586499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한쪽귀가 먹먹해요 8 아기사자 2024/05/30 1,482
1586498 사랑이 뭐길래에서 세자매로 나오는 할머니들 19 드라마 2024/05/30 3,654
1586497 나물반찬 일주일 된거 버려야하죠? 4 ... 2024/05/30 1,916
1586496 누수문제로 1 82cook.. 2024/05/30 768
1586495 도움 필요 해요 ㅠㅠ 2024/05/30 702
1586494 50대 통잠 못자는거 뭘 먹어야 하나요? 26 ㅁㅁ 2024/05/30 4,869
1586493 남자들 외모 칭찬 단어는 포괄적인데 여자에게는 세부적 5 음.. 2024/05/30 1,864
1586492 홍대입구역에 어르신간식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3 감사 2024/05/30 565
1586491 판펌) 돌잔치 좀 불편하네요 13 ..... 2024/05/30 4,315
1586490 부심이 무슨 뜻? 11 배워서남주자.. 2024/05/30 2,679
1586489 친구들만남 중간지점 15 ㅇㅇ 2024/05/30 1,871
1586488 해외자유여행이야기 하실분들 3 자유다 2024/05/30 2,207
1586487 망막열공 레이저 수술 잘 알아보고하세요 (석촌역 앞, 잠실서울ㅂ.. 5 망막 2024/05/30 4,353
1586486 지웁니다 1 미쳐요 2024/05/30 1,488
1586485 요즘 남자들 가정적이고 온순한 사람들 많아요. 47 2024/05/30 7,562
1586484 부산에서 6시간 머물러요 9 여행 2024/05/30 1,843
1586483 죠스떡볶이 1인분이 5,000원이네요 10 ... 2024/05/30 3,994
1586482 성겅에 자위가 죄라고 나오나요? 4 2024/05/30 4,181
1586481 한남동관저에 일본신사를 연상시키는 8 ,,, 2024/05/30 3,245
1586480 남편이 제 전자기기들을 자꾸 탐내요. 13 ..... 2024/05/30 4,602
1586479 4년전 집 매수할때 1000만원을 더 보냈어요 34 괜아 2024/05/30 17,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