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용돈 문제 봐주세요

딸기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24-02-13 18:00:46

설날 용돈 글이 핫하네요

제 아이가 이번에 고등 들어가서 시어머님께서

축하금 50만원을 주셨어요

늙으신 시부모님  돈을 받는게 미안해서 축하금 받은돈50만원 에 설 용돈 50만을 얹어서 100 드렸더니 

남편 계좌로 오늘 100을 다 이체 하셨네요

너희들이 고생해서 번돈이라 못쓰시겠다고..

차라리 조금만 드릴껄 .

제가 마음이 불편하네요

다음에 시댁방문때 30만원을 따로 드리는게 나을까요?

더 드리면 또 이체하실거 같아서요

IP : 121.147.xxx.2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2.13 6:02 PM (112.104.xxx.193)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먹을거리 들고 가서 같이 먹고 올듯요

  • 2. ㄱㄷㅁㅈ
    '24.2.13 6:04 PM (118.235.xxx.129)

    저같아도 작은 선물이 더 반가울듯요 너무 크게 부담느끼지말고
    어머니 좋아하는 음식이나 목도리 뭐 요런걸 드리면요

  • 3. 딸기
    '24.2.13 6:06 PM (121.147.xxx.230)

    시부모님이 먹을거 선물 그런거 안반가워 하세요
    나는 그런거 다 귀찮다 다 필요없다
    사가지고 가면 역정을 내세요 힝~
    말로만 그러신줄 알았는데 진심이세요

  • 4. 럭키
    '24.2.13 6:07 PM (58.123.xxx.185)

    시어머님 마음이 좋은 분이시네요. 갈때마다 음식 화장품 등등 사용하실만한것들로 사갖고 가면 되지 않을까요? 어머니 마음이 손주한테 하고 싶어서 하신것같은데, 돈으로 다시 또 드리면 서운하실수도 있어요

  • 5. 세상에
    '24.2.13 6:12 PM (125.178.xxx.170)

    그런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평상시 성격은 어떠신가요.

    아들 며느리 잘 이해해주고 그러시나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니 좋네요. ㅎ

  • 6. ㅡㅡㅡㅡ
    '24.2.13 6: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어머니 감사합니다 전화 한 통 드리세요.
    호의를 자꾸 거부하는 것도 힘들어요.
    그냥 진심으로 받고 끝냈으면 좋겠어요.

  • 7. 여유가 없는
    '24.2.13 6:24 PM (39.118.xxx.199)

    시댁인가요?
    뭘 그리 부담스러워 하시는지
    고맙게 잘 받겠다고 하면 돼죠. 맛있는 거 보내고 사다 드리면 돼죠.
    울 친정엄마는 외동 아들 하나 일년간 놀았다고 며느리 보기 뭣하다고 지인에게 빌려줬다 돌려 받은 4천만원 돈. 대학생 손주 둘, 학비 내라고 주고, 대학 입학시 손주 외손주 대학 등록금 한번씩 내 주셨어요.
    울 아들 고등 입학 한다고 돈 주시고, 당신 기쁨인데 그 기쁨, 뺏을 필요 있나요?

  • 8. 우와
    '24.2.13 6:50 PM (203.244.xxx.33)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시어른들이 참 좋으시네요
    부러워 눈물이....

  • 9. 바람소리2
    '24.2.13 7:36 PM (114.204.xxx.203)

    이러시면 제가 불편하다고 받으시라 하세요

  • 10. ㅡㅡ
    '24.2.13 8:07 PM (116.42.xxx.10)

    그냥 감사히 받으세요.

  • 11. 딸기
    '24.2.13 8:20 PM (58.125.xxx.154)

    답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성격이 하나주면 하나 갚는 성격이라^^
    이번에도 그랬나봐요
    다음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볼께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622 거꾸로 양치컵 어떤지 궁금해요^^ 1 양치컵 2024/02/14 1,046
1550621 고참선수들 이강인 빼주세요 요청 28 .. 2024/02/14 15,832
1550620 노모를 부양하는 것은 얼만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59 ^^ 2024/02/14 6,913
1550619 겨울만되면 앞니에서 피가 자주나요 9 2024/02/14 1,554
1550618 해찬옹에게 강성 지지자란? /펌 10 우문현답 2024/02/14 844
1550617 차돌박이와 소기름 뭐가 다른가요 10 이무 2024/02/14 2,687
1550616 순수미술 3 2024/02/14 753
1550615 국힘 단수공천 명단 보니, 한동훈이 윤석열 이겨먹었네요 17 ㅇㅇ 2024/02/14 1,969
1550614 학원 뺑뺑이 시키는 엄마 vs 일거수 일투족 꿰는 엄마표 31 둘중 2024/02/14 2,988
1550613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갱년기 ㅠㅠ 18 ... 2024/02/14 4,633
1550612 신협온뱅킹 잘 열리나요? 6 어제 2024/02/14 751
1550611 왜 여자만 이렇게 차려입는데 힘이 드는지 50 ... 2024/02/14 7,082
1550610 눈 감고 한발로 서기 운동이요. 뇌기능과 신체 균형감각 중 3 ........ 2024/02/14 2,280
1550609 샤넬화장품 기초 라인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7 궁금 2024/02/14 1,785
1550608 사는게 의미가 없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22 사는게 2024/02/14 3,941
1550607 중심정맥관 주사 8 호스피스 2024/02/14 876
1550606 가족이 다 독감인데 검사없이 타미플루처방 가능할까요? 10 .. 2024/02/14 2,544
1550605 생리전 호로몬 진짜 무섭네요. 4 ㅇㅇㅇㅇ 2024/02/14 2,776
1550604 기내에서 승무원이 전체방송으로 물건 판촉을 하네요... 39 ... 2024/02/14 6,679
1550603 모델이 입은거 보면 사고싶은데 일반인 착샷보면 사고싶지않아요 11 ... 2024/02/14 2,095
1550602 손흥민 비롯 국대축구선수들 21 진짜 2024/02/14 4,063
1550601 헬스 PT받으려구요 8 2024/02/14 1,738
1550600 기침 가래에 젤 효과좋은 약은 뭘까요? 15 ㅇㅇ 2024/02/14 4,033
1550599 복수전공 부전공은 --취업시 차별이 있는가요? 1 대학에서 2024/02/14 1,326
1550598 요즘 인천공항 복잡한가요? 5 인천공항 2024/02/14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