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특히 못하는 예비고3 체대입시생입니다
지금까지 모의고사 거의 5등급이고 가끔 4등급.
그런데 체대입시는 영어의 반영비율과 변별력이 낮은 편이예요.
국어 수학은 3등급 탐구는 아직 선택과목 시험을 안봐봐서 잘 모르겠네요. 성적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닌지라 반영비율이 큰 국어와 탐구과목에 조금 더 집중하고
수능영어 목표는 안정3등급으로 목표를 정했는데요
지금은 주2회 2시간씩 과외중입니다 (4달차)
여기서 제 고민은
목표가 3등급이기 때문에
우선은 듣기만점과 오답률 적은 문항들 위주로만 공부하고
30번~42번 중 특히나 아이가 어려워 하는 파트들 (문장삽입이나. 순서 등) 은 그냥 패스하고 찍는걸(?)로 하는게
효율성면에서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과외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 생각은 모든게 연계되어 있고 어려운 파트를 공부해야 쉬운 문제들 맞추는데 도움이 되고 실제 수능에서 몇 문제라도 더 맞출 수 있다라고 하시네요.
선생님 생각이 맞는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가) 그래서 제 지금 생각으로는
고3 6모 9모 수능 몇개년 문제들 중
18-20 / 25-28 / 43-45 + 해당답지
이렇게 한 셋트로 편집해서 일주일에 하나씩 풀어보라고 하고싶은데 이 방법은 어떨까요?
아이는 성실한 편이고 학습머리는 좋은 편은 아니에요
선생님 말씀으로도 영어공부에 있어서도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시네요
듣기는 계속 연습중인데 이제 거의 다 맞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