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정이 남은 상태에서 이별

now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24-02-12 15:42:42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별하게 됐어요

그남자가 그남자라고, 아마도 그 사람과도 오랜 시간 함께했다면

제가 그 사람에게 실망도 하고 상처도 받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졌을지도 몰라요.

근데 한참 좋을때 헤어지게 됐어요.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안해본게 없어요. 운동, 영화, 청소, 요리... 잊으려고 온갖 노력 다 하는데도 

괜찮지가 않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239.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그 사람의
    '24.2.12 3:49 PM (123.214.xxx.132)

    감정을 우선시 해주세요.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마음..
    더 이상 나와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을 이해해 주는것도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고 존중 아닐까요.

  • 2. ...
    '24.2.12 3:50 PM (114.200.xxx.129)

    차인건가요.. 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별이예요.????? 차인거 아니라면 아직 다시 시작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까지 노력하는데도 못잊으면요 ..그냥 차인거라면 123님 의견이 맞구요..

  • 3. 구글
    '24.2.12 3:56 PM (103.241.xxx.12)

    시간이 약이에요
    그저 감저잉 흐려지길 기다려야 하요

  • 4. now
    '24.2.12 4:01 PM (211.239.xxx.68)

    그 남자도 저를 많이 좋아해주었는데,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의 역경을 만났어요.
    사랑의 감정은 그 남자에게 사치가 되었을 거에요.
    그 남자의 결정이 이해는 됩니다. 저라도 그랬을거 같아요. 단지 많이 아플뿐 ㅠ

  • 5. ....
    '24.2.12 4:19 PM (58.122.xxx.12)

    시간이 약이에요 차인거라면 절대 연락 먼저 하지마시고
    참으세요 모냥 빠지는거 한순간 입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나시구요

  • 6. ㅇㅇ
    '24.2.12 4:58 PM (73.118.xxx.231)

    오래 오래 잊어지지 않아요. 없애려 하지 말고 그냥 두세요.
    그 감정은 그냥 넣어 두고 새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연애를 하세요

  • 7. ㅇㅇㅇ
    '24.2.12 5:30 PM (221.140.xxx.80)

    솔직히 차인겁니다
    그냥 바쁜일정 만들어서 시간 보내세요
    새로운 사람 만나서 연애가 젤 직빵인데
    그게 안되면 운동에 매진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시간지나고 봐도 덜 억울해요
    시간만 그냥 흐리고 감정 못잡으면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 8. 인생의
    '24.2.12 6:31 PM (223.38.xxx.232)

    역경이 와서 님이랑 헤어진거라고 자꾸 드라마써서 그래요.
    인생 역경이 와도 진짜 사랑하면 못헤어져요.
    그냥 님이랑 더이상 안만나고 싶어서 핑계대는겁니다.
    님은 차였고 님입장에선 그남자는 배신자에요.
    그냥 미워하시고 욕하고 잊으세요.
    비련의 남.녀 주인공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830 미국에서 의사되기 (의대학부생& 가족만 클릭) 33 업데이트 2024/02/12 3,544
1547829 엄마에게 섭섭합니다 7 끄적끄적 2024/02/12 3,247
1547828 이이경이 무정자증이래요. 참나 32 .. 2024/02/12 28,986
1547827 적선 기부 보시는 남에게만 작용 하나요? 3 ... 2024/02/12 628
1547826 웃을 때 눈 짝짝이 되는 분 계세요? 1 hap 2024/02/12 833
1547825 고등입학 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15 고등 2024/02/12 1,264
1547824 감정이 남은 상태에서 이별 8 now 2024/02/12 3,329
1547823 시댁4번 가는 것과 친정 12번 가는 것과의 차이 41 문제 2024/02/12 5,968
1547822 박물관 미술관 안좋아하는데 런던가면 뭐 할까요? 13 .. 2024/02/12 2,241
1547821 이 백팩 어느브랜드인지 아실까요? 5 가방 2024/02/12 2,700
1547820 남편이 43세가 되더니 성욕이 급격히 떨어지는데요 9 경영저옹 2024/02/12 6,394
1547819 노후대비. 이 상황에서 퇴직금 일시로 받으시겠어요? 아님 분할로.. 10 ..... 2024/02/12 3,084
1547818 아 좋을때다 소리가 절로...ㅎㅎ 3 ... 2024/02/12 2,261
1547817 조국 前장관, 노무현 前대통령 묘역 참배.jpg 34 찡하다 2024/02/12 3,147
1547816 사촌시동생이 본인 부모는 싫어하는데 우리 시가는 좋대요 2 ㅇㅎ 2024/02/12 2,342
1547815 단톡 서로 모르게 초대하고싶은데 12 알려주세요 2024/02/12 1,698
1547814 랩다이아 3부 가격 어느정도 하나요? 3 주니 2024/02/12 3,017
1547813 尹 "벽 허물라" 지시에 국토부,환경부 등 2.. 14 이건또 2024/02/12 2,429
1547812 돈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요. 109 ... 2024/02/12 20,153
1547811 쌍거풀 수술 왼쪽이 짝짝이되었어요. 7 재수술 2024/02/12 1,721
1547810 아오 지겨워.. 오늘 뭐 드셨어요? 15 ㅇㅇ 2024/02/12 3,474
1547809 쿠팡플레이 '안나' 재밌네요 9 수지 2024/02/12 2,643
1547808 송가인은 클라스가 다르네요 13 ㅇㅇㅇㅇ 2024/02/12 5,287
1547807 부동산가격이 초등 입학생 수와 함께 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6 ㅇㅇ 2024/02/12 2,658
1547806 오래전에도 여기에 저희아이 사주를 물어봤었네요 13 세월빠르다 2024/02/12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