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명절은 소소하게 끝냈어요.
TV보다가 간만에 책을 읽어볼까 싶어
읽는데 진도가 안 나갑니다. 민*사,출판사로 유명할 텐데 번역이 이상한 거 같아요ㅜ
파리대왕 읽어요. 내용상 수도원인듯 한데 승원이라 써놓고 괄호에 한자 넣어놓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면 독자가 맥락따라 한참 왔다갔다해야 해요. 첫 장부터 헤매게 하더니...노벨상 작품인데 이걸 이리 번역 해도 되는 건지...읽기가 고되고 고됩니다.
모처럼 독서 좀 하려고 했는데...교열을 안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