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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싱글분들은 생일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ㅇㅇ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24-02-07 23:48:26

친구분들과 많이 보내시겠죠?

생일이 평일이면 주말에라도 만나시겠죠?

 

전 어느 순간 생일도

생일 낀 주간도 혼자 있게 되니

새삼 혼자란 생각이 들면서

인생 잘못 살았나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생일이 다가 오는게 전혀 반갑지가 않아요

IP : 124.6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8 12:03 AM (211.36.xxx.245)

    그냥 혼자 조각케익
    한개 사먹고 말아요 ㅎㅎ

  • 2. 저는
    '24.2.8 12:17 AM (175.223.xxx.145)

    카톡에 안 보이게 해놨어요.. 가족 생일이 다 1, 2월에 있는데 보통 제 생일이 마지막이거든요? 가족들도 몇해 전부터는 까먹더라고요...ㅜㅜ
    어렸을 때는 유난히 요란하게 지냈는데 성인되고 나서는 생일 즈음 항상 우울하게 있어요. 올해 생일도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그러고보니. 조각 케이크 종류별로 사다놓고 먹어봐야지 싶은데 혈당 관리해야 하는 몸이 되었군요 ....

  • 3. ...
    '24.2.8 12:32 AM (115.92.xxx.235)

    가족과 함께 보내는 생일도 비슷하게 그냥 그래요

  • 4. 저는
    '24.2.8 12:34 AM (114.108.xxx.128)

    이 나이되니 생일이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아주 조금 특별한 보통날이니까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더라고요.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좋아하는 거 사먹고 보내요.

  • 5. 뱃살러
    '24.2.8 1:19 AM (211.243.xxx.169)

    가족들이 챙겨주긴 하는데 좀 그렇죠.

    전 그래서 지인들 생일 챙ㄱㅕ주는 편이고
    저 챙겨주는 사람들도 남다르게 애틋해요

  • 6. ...
    '24.2.8 1:22 AM (220.72.xxx.81)

    생일에 만나자면 약속이 서로 부담스러워져서 친구들하고는 만났을때 좋은데 가자 하는데요. 생일은 혼자 맛있는 식당 가고 책 한권 나한테 사줍니다.

  • 7. 원글님
    '24.2.8 10:48 AM (119.192.xxx.50)

    생일 축하 축하드립니다

  • 8. ..
    '24.2.8 1:40 PM (121.135.xxx.151)

    가족이 많아도 축하 문자 하나 보내는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자축합니다.
    물론 친구도 없어요.
    기왕이면 거창하게 케잌도 사고 초도 켜고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경치 좋은데 가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요.

  • 9.
    '24.2.8 6:45 PM (118.235.xxx.107)

    이 글을 오늘 보네요.. 저 어제 생일이었는데 민망해서 카톡알림도 숨김해놓고 누구하나 축하 연락없었어요. 예상을 했었어도 마음이 헛헛하네요. 뭐 그럴싸한 직업이나 돈이라도 있었음 이리 헛헛하진 않았을텐데... 이런 별볼일없는 인생을 살려고 이리 고생중이구나 싶어요 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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