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놋그릇을 내게 주고 싶은 시모와 그걸 가져간 시작은엄마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24-02-06 19:25:04

시모가 별거 아닌 거지만 시할머니가 쓰시던 놋그릇을 

저에게 주고 싶다며 챙겨 주시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시작은엄마 (4째)가 형님 그건 제가 가질래요 저 그거 너무 좋아해요 이러면서 눈 앞에서 강탈해갔어요 

 

제가 가지고 싶었던 물건도 아니고 생소한 처음 보던 물건이였으나 시모가 주고 싶다고 주려던 걸 눈 앞에서 가져가는 걸 본 새댁의 맘이란 ㅎㅎ 

 

20년 지나 그 시작은집 엄마와 상종도 안하는 사이가 됐는데 여러 사건이 많았는데 꼴도 보기 싫어요 

명절에도 지 며느리까지 데리고 와서 손님 대접 바라고 며느리도 손님처럼 앉어있고 ㅎ 얄미워요 

IP : 175.223.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6 7:26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때 말했어야 해요 저도 갖고싶다고요

  • 2. 아까워
    '24.2.6 7:34 PM (58.228.xxx.36)

    놋그릇 비싸고 이쁜데

  • 3. 시모가
    '24.2.6 8:07 PM (125.132.xxx.178)

    시모가 며느리주고 싶다 챙길게 아니라 본인이 쓰신다하고 챙기시고 집에 돌아와서 원글님께 주셨어야 했는데 … 아무래도 손부는 자부에 비해서 순위 상 밀리잖아요. 거기서 원글에 제가 가지고 싶어요 소리는 안나오죠.

  • 4. 그거
    '24.2.6 9:00 PM (124.53.xxx.169)

    요즘 나오는 유기와 합금이 다를수 있어요.
    저도 시조부모 일상그릇으로 쓰던
    놋그릇 셋트를 한박스 있는데
    밥공기 국그릇 반상기셋트라 큰거 작은거
    아주작은 장그릇 찬기까지 다 앙증맞은
    뚜껑도 있고 조부모때 제법 누리고 살던 집이라
    완벽한 셋트지만 ...
    잘 안닦여서 전 포기했어요.
    고물상 가져가려다 늘 미루는데
    아까워서 불필이를 지고 있을 수 없어
    처분 하려고요.
    옛날거라 그거 닦아 내려면 내 팔목
    날아가게 생겨서 ...
    커다란 양푼도 있고 암튼 많은데
    쉽게 처분도 못하고 골치만 지끈 거리네요.

  • 5. 바람소리2
    '24.2.6 9:09 PM (114.204.xxx.203)

    무겁고 닦기 힘들어서 못써요

  • 6. ㅇㅇ
    '24.2.6 11:08 PM (221.140.xxx.80)

    모양과 크기가 달라서 요즘 쓰기 이상해요
    저도 물려 받았는데
    밥그릇 어마어마하게 크고
    옛날 은수저도 지금 모양이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394 골목길 주행 중 사고 3 2024/05/19 1,111
1583393 가죽패치 세탁기집어넣었다고 글 적었느데요 1 푸른당 2024/05/19 699
1583392 정말 맛있는 마른 김 아시는 분..? 3 .. 2024/05/19 1,278
1583391 조카랑 식당갔는데 욕을 계속하는 남자들을 봤어요 2 2024/05/19 2,019
1583390 가끔씩 결혼도 안하고 애들도 없는 삶이란 어떨까 생각해요 35 ........ 2024/05/19 8,940
1583389 말랐는데 당뇨 8 당뇨 2024/05/19 2,913
1583388 민희진 기자회견할때 투자자 만난적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30 민천지들 쉴.. 2024/05/19 3,757
1583387 공감능력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 후기2(책소개) 6 고민 2024/05/19 2,441
1583386 어릴 때 중년남자가 차 마시자고 한 썰 2 ㅇㅇ 2024/05/19 2,740
1583385 배.사과 1알셋트 살수있는곳 5 로켓프레쉬 2024/05/19 970
1583384 세화나 배재고 같은 광역자사고 졸업시키신분... 7 Qkrk 2024/05/19 1,905
1583383 그 남자 이야기 6 30 그 여자 2024/05/19 4,577
1583382 순무김치 맛있는집 추천해주세요 모모 2024/05/19 445
1583381 유통기한 6일 지난우유 먹어도 될까요? 4 ..... 2024/05/19 1,142
1583380 지금 한강에 혹시 불꽃놀이 하나요?? 6 ㅣㅣ 2024/05/19 1,628
1583379 늙으면 얼마나 서러울까요 15 se 2024/05/19 5,988
1583378 우연히 초간단 아이스크림 만들었어요~ 15 맛있 2024/05/19 3,229
1583377 값지게 20만원 쓰기 14 .. 2024/05/19 4,415
1583376 김호중 콘서트도 앞으로 강행은 어려울 것 같네요 7 ㅇㅇ 2024/05/19 4,792
1583375 상해 여행 후기 올렸다가 조선족이라는 소리까지...ㅋ 41 뭐야뭐야 2024/05/19 4,069
1583374 알타리김치 망했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1 밀가루 2024/05/19 1,156
1583373 동경여행 나리타vs하네다 11 처음 2024/05/19 1,551
1583372 참존 에멀전을 손에 발랐는데 껍질이 벗겨져요 3 향기 2024/05/19 2,233
1583371 고양이 자기 위치 알고 밥 알아서 잘 먹는편인가요.?? 6 ... 2024/05/19 1,214
1583370 계약금 환불 해줘야 하나요? 13 .... 2024/05/19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