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지인 연락해볼까요

오리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24-02-06 10:15:50

동네맘으로 10년 넘게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코로나로 뜸해지면서 완전 연락이 끊어졌죠 몇번 톡으로 연락했었는데 답이 단답이라 제가 상처받고 연락안했더니 그쪽도 연락없더라고요 갑자기 생각나는데 한번 전화해 볼까요 

전화해보려다 혼자 멈칫해서 여기에 글 올려요 

IP : 110.11.xxx.20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6 10:17 AM (115.138.xxx.50)

    전화말고 톡으로 새해 인사 어때요?

  • 2. 상대는
    '24.2.6 10:17 AM (124.50.xxx.70)

    맘 없을듯요.
    저라면 안해요.
    더 상처......

  • 3. ...
    '24.2.6 10:1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 연락은 저는 안해요.... 답이 얼마나 단답형이면 상처까지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느낌을 또 다시 받을필요는 없잖아요... 원글님 한테 호감 느끼는 사람한테나 연락 하시고 사세요 ..저는 솔직히 이부분만큼은 전 저한테 호감있는 사람한테나 제가 먼저 연락도 하고 그런식으로 살기 때문에 상처 받아본적은 없어요. 저는 멈칫할것 같으면 안할것 같아요

  • 4. 저는
    '24.2.6 10:18 AM (1.235.xxx.154)

    두번시도하다가 접었어요
    다시 연락없다는건 안보고 싶다는걸로 알아들어야했어요
    나도 그럴거같거든요
    연락오는 사람중 언제보자 그러고 그래 하고 마니까요

  • 5. ...
    '24.2.6 10:20 AM (114.200.xxx.129)

    그런 연락은 저는 안해요.... 답이 얼마나 단답형이면 상처까지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느낌을 또 다시 받을필요는 없잖아요... 원글님 한테 호감 느끼는 사람한테나 연락 하시고 사세요 ..저는 솔직히 이부분만큼은 전 저한테 호감있는 사람한테나 제가 먼저 연락도 하고 그런식으로 살기 때문에 상처 받아본적은 없어요. 저는 멈칫할것 같으면 안할것 같아요
    코로나 말 안나온지도 2년은 된것 같은데 그사이에 그쪽에서 없다면 정말 마음에없는거죠 ..

  • 6. 하지마세요
    '24.2.6 10:22 AM (14.100.xxx.84)

    그쪽에서 코로나로 연락 끊겨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7. ..
    '24.2.6 10:2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내가 3번 먼저 연락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연락 없으면,,, 내가 먼저 하지 않아요
    이렇게 기준을 잡는것이 인간관계 깔끔한것 같아요

    3번이든 4번인든 그것은 각자 정하면 될것이고, 저는 기준을 3번으로 잡았어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것이......... 내가 나쁜 인간, 못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나와 안 맞는것이기에,,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것에 괴로워 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어요

  • 8. ...
    '24.2.6 10:26 AM (114.200.xxx.129)

    119님이 이야기 완전 공감요.... 3-4번이든 내가 먼저 연락을했는데 상대방이 먼저연락없으면 그다음에는 연락을 안해야죠.. 솔직히 전 이건 어릴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에서 그렇게 상처 받아본 기억은 없는것 같아요.. 내가 별로라는 사람한테 확인사살까지 해가봐면서 굳이 상처 받을필요는 없잖아요....

  • 9. ㅇㅇ
    '24.2.6 10:28 AM (223.38.xxx.36)

    전화는 하지마세요
    원글님하고 안맞는거에요
    제가 상대방 입장인데 저정도면 원글님 밀어내는거 맞아요

  • 10. ㅠ.ㅠ
    '24.2.6 10:30 AM (59.15.xxx.53)

    상처받지않을 자신있으면 하세요

  • 11. ㅎㅎ
    '24.2.6 10:30 A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3번정도 연락해봐도 상대가 먼저연락없음
    더는 안해요.
    상대방은 딱히 제게 연락할 생각 없다로 봐서요.
    그냥 그렇게 자연스레 멀어지는

  • 12. ..
    '24.2.6 10:50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 안좋아 하는 거예요. 상처 받지 말고 그냥 계세요.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에게 공들이고요. 나이들며 진심으로 사랑 주고 받는 사람 한 둘이면 족해요.

  • 13. ??
    '24.2.6 10:51 AM (223.38.xxx.103)

    왜 자꾸 연락하려고 하는지 이래가 좀 안 되네요.
    갑툭 카톡 던졌는데 단답이라 기분나빠 연락 안 했다면서요.

  • 14. 저도
    '24.2.6 10:53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연락 해보겠다는 마음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옛정 혹은 옛추억이 그리운걸까요?
    그리움은 그리움이고, 이미 지나간 인연을 어떻게 할 수는 없잖아요.

  • 15. ㅇㅇ
    '24.2.6 10:58 AM (49.164.xxx.30)

    하지마세요. 단답형,그쪽에서 싫은거에요

  • 16. ....
    '24.2.6 10:58 AM (58.122.xxx.12)

    하지마세요 반가워 안할겁니다 안받고 씹을수도 있어요

  • 17. ...........
    '24.2.6 10:59 AM (59.13.xxx.51)

    아마 글쓴분이 지금 외롭거나 심심하신가봅니다.
    지나간 인연들 그렇게 다시 연락해서 만나봐야
    내가 왜 얘랑 연락안하게 됐는지 확인만 하게되요.
    제가 몇 번 경험해봣거든요.

  • 18. .....
    '24.2.6 11:03 AM (211.234.xxx.44)

    결국 원글의 선택이겠지만 하지 마세요.
    원글과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전 반대 입장이었어요.
    10년동안 실망스러운게 많아서 진저리가 난 상황이지만
    그간에 정을 생각해서 조용히 끝냈어요.
    얼마전 다시 연락하고싶다고 지인통해서 전해왔는데
    너무 싫었습니다. 소름끼칠만큼 짜증났어요.

  • 19. 바람소리2
    '24.2.6 11:14 AM (114.204.xxx.203)

    하지말아요

  • 20. 그냥
    '24.2.6 11:28 AM (27.173.xxx.27)

    시절인연이었다고 생각하세요.

  • 21. 이래서
    '24.2.6 12:2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모임이 오래가는데
    그건또 밥만 먹는 사이일수 있으니...

  • 22. 생각해보면
    '24.2.6 12:57 PM (219.255.xxx.39)

    저도 원글님같은 그런 경우많아요.
    근데 막상 전화걸고 통화해서 목소리 한번듣고~
    그다음 또 같은 상황이죠.

    저희같은 사람은 서로 안부물은 것조차 좋았는데
    타인들은 그래서?왜 전화했대?그런식으로 해석될 수가 있더라구요.

    하다못해 내가 그쪽으로 이사가는데 그동네 어떠냐?
    애들 학교는 어찌 됐냐하는 명목이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정말 이 사람 시간많고 심심하구나~소리 바로 나와요.
    서로 코드가 맞아야하고...
    나중에 그때 해볼껄해도 참아야할것같아요.

    저도 지금,하루걸러 하루 전화하던 사람이
    이젠 지겨운지 새로운 수다대상이 생겼는지 어느싯점부터 뚝!
    그런 사람인데 명절전 전화해볼까하다가
    해서 뭐????라고 생각하고 접었습니다.ㅠ

  • 23. 저런경우는
    '24.2.6 7:0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국 끝이 안좋게 끝납니다
    그냥 서로 티티타카 잘되는 사람과 연락하세요
    양보다질이지... 저런인연 질질끌어서 뭐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903 버닝썬. bbc다큐 8 버닝썬 2024/05/21 2,661
1583902 의학 전문서적이나 논문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2024/05/21 356
1583901 채소가게 계산오류로 500원 더 냈는데... 17 2024/05/21 4,877
1583900 고1 전학이 어려운일인가요 16 우리 2024/05/21 2,085
1583899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요. 이제 곧 50인데 이제서야 좋아졌어요 121 피부고민 아.. 2024/05/21 24,382
1583898 블루투스 스피커 사야겠어요 7 ㅇㅇ 2024/05/21 2,104
1583897 제가 넘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걸까요? 5 ㅇㅇ 2024/05/21 3,194
1583896 82에서 보고 6 컬리가 2024/05/21 878
1583895 등원도우미 2 10 오월2 2024/05/21 3,183
1583894 부산사는 고3들 입시상담 어디서 하시나요? 3 부산 2024/05/21 856
1583893 눈이 반짝할 맛있는게 있나요 20 ㅡㅡ 2024/05/21 4,255
1583892 미간보톡스 맞고 4일뒤에 눈썹문신 해도 될까요? 2 2024/05/21 2,201
1583891 고기 갈려면 냉동에 뒀다가 하나요? 3 ㅇㅇ 2024/05/21 380
1583890 믹서기 있는데 미니믹서기 또 샀어요~ 6 별걸다 2024/05/21 2,159
1583889 오늘 저녁 메뉴 어떤거 준비하세요? 27 ........ 2024/05/21 3,374
1583888 더쿠에서 선재 포렌식이라고 난리던데 4 우석아사랑해.. 2024/05/21 3,387
1583887 두유제조방법 5 지나가다가 2024/05/21 1,477
1583886 선재야 오해해서 미안해 5 미안 2024/05/21 3,105
1583885 대학병원 전공의샘 선물 드려도 될까요? 6 ... 2024/05/21 1,496
1583884 자전거에 미친 사람 어때요? 28 ㅇㅇ 2024/05/21 3,712
1583883 생아몬드, 구운아몬드 뭘로 살까요~~? 11 다용도 2024/05/21 2,070
1583882 자궁경부암검사 했는데 소변 볼 때 아파요 1 검진 2024/05/21 1,350
1583881 넷플 새시리즈 더8쇼 참담하네요 21 .. 2024/05/21 6,960
1583880 제주도 다녀왔는데요 6 소감 2024/05/21 2,776
1583879 류수영 오징어볶음 진짜 맛있어요!!! 46 ... 2024/05/21 9,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