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 중에 빌딩 몇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세금
문제 때문에 자기 건물 청소부로 올리고 4대보험해준다고
이름을 빌려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요. 월급 입금하고 그 돈은 다시 회수하는 거고 직원이니까 4대보험료 내주고.
이름 빌려준 사람은 국민연금 나중에 챙길 수 있다. 서로 득이 아니냐고.
이런 제안을 빌딩 가진 지인이 해서 내 가족 중 누군가에게 네 이름 올려놓자고 할 수 있으세요? 이거 날 엄청 생각해준 것 같나요?
제 지인 중에 빌딩 몇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세금
문제 때문에 자기 건물 청소부로 올리고 4대보험해준다고
이름을 빌려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요. 월급 입금하고 그 돈은 다시 회수하는 거고 직원이니까 4대보험료 내주고.
이름 빌려준 사람은 국민연금 나중에 챙길 수 있다. 서로 득이 아니냐고.
이런 제안을 빌딩 가진 지인이 해서 내 가족 중 누군가에게 네 이름 올려놓자고 할 수 있으세요? 이거 날 엄청 생각해준 것 같나요?
자기 이득이 더 크니까 하는거죠
건물을 몇개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모양빠지게 탈세하는데
동조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명의는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니죠.
그 지인이 탈세하고픈 욕심은 알겠는데
자기 가족 중 누구에게 네 명의하자고 그런 제안을 하는 게
진심 위하는 행동으로 보이나요?
놉! 이죠
손해보는거 없잖아요
두측 모두
직원으로 올리는거잖아요. 나중에 직원 그만둬도 님은 이어서 국민연금 내면 나중에 국민연금 탈 수 있어요. 전업주부는 절대 안되니까 저라면 그렇게 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예요.
연말정산 할 때 인적공제 빠지면 배우자분 세금 더 많이 내고 잘 못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둘이 합심해서 나랏돈 빼멋자는 거지요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한쪽은 세금 아끼고 한쪽은 4대보험 받고. 국민연금도 일도 안했는데 더블로 적립되구요.
빌딩을 몇 개 가진 인간이
세금 몇 푼 아낀다고 그런 짓을 해요?
원글님 생각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본인 이익이 더 크니까 그 짓 할려는 거에요.
역시 여러 시각에서 봐주시는 댓글님들이 참 좋아요.
제 가치관과는 맞지 않는 가족인데
그 입장에서는 그냥 꽉 막힌 바보로 보는 거죠.
돈 만 원이라도 들어온다면 그깟 이름이야 이런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