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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중반 여자가 말끝마다 남편이 어쩌구 하는데 ... 모지리같아요

나이가 50인데 조회수 : 7,216
작성일 : 2024-02-05 19:30:45

오십 중반여자가 모든 말끝에 남편이 남편이... 

모든걸 남편이 해줘서 설거지도 청소도 자기는 잘 모른다고 자랑이라고 말하는데 진짜...

모지리같아보이는데 본인은 그게 자랑이라고 하는거겠죠 ?

진짜 집에서 그렇게 물튕기며 살아도 나와서 밖에서 저렇게 말하니 너무 바보같아보여요 

 

IP : 218.153.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2.5 7:33 PM (115.93.xxx.245)

    부러우신가봐요

  • 2. 부럽다니요
    '24.2.5 7:34 PM (218.153.xxx.14)

    제정신인가 다시 보게 돼서 그래요

  • 3. ,.........
    '24.2.5 7:36 PM (59.13.xxx.51)

    늙어가는 나이에 주체적이지 못한
    미숙아줌마들 싫어요.
    저거 나름 자랑이라고 한걸텐데....

  • 4. ㅋ ㅋ
    '24.2.5 7:37 PM (106.101.xxx.230)

    푼수인가보다 하세요

  • 5. ㅇㅂㅇ
    '24.2.5 7:38 PM (182.215.xxx.32)

    모지리네요

  • 6. 듣기나름
    '24.2.5 7:40 PM (219.255.xxx.39)

    1. 난 남편이 없다면 듣기 또 다르고
    2.잘난 남편있는데... 모지리남편소리듣기 싫을 수도 있고
    3.그 나이에 웬 남편험담이냐 다르고...
    대개 1번경우...남의 남편이야기하면자기 남친이야기받아치더군요.

  • 7. ...
    '24.2.5 7:43 PM (114.200.xxx.129)

    그래도 험담하는거 보다는 낫네요 ... 험담하면 어떤 반응을 해줘야 될지를 모르겠던데

  • 8. 그래도
    '24.2.5 7:44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오빠가... 신랑이...
    보다는 낫네요
    하희라같은 여자는 아직도 오빠가...그러던데

  • 9. 그러네요
    '24.2.5 7:46 PM (175.120.xxx.173)

    오빠가... 신랑이...
    보다는 낫네요22222222

  • 10. 저도
    '24.2.5 7:54 PM (223.33.xxx.158) - 삭제된댓글

    신랑이.. 하지 않아서 고마울 듯 ㅋㅋ

  • 11.
    '24.2.5 7:5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우리남편이 신랑이ㆍ
    우리 딸이 아들이ㆍ
    어쩌구저쩌구 ㆍ
    입에 붙은 사람들

  • 12. ..
    '24.2.5 8:11 PM (211.234.xxx.41)

    모지리입니다.

  • 13. 오빠가--
    '24.2.5 8:19 PM (121.133.xxx.125)

    보다는 나아요. ^^

    도우미비용대신 직접.

    마님과 삼돌이로 사시는 분인가 봅니다.

  • 14. 나라면
    '24.2.5 8:23 PM (118.35.xxx.89)

    돈잘버는 남편이 집안일 다 해주고
    공주대접까지 해주는데 저라면 부럽겠구만요

  • 15. 나이먹고
    '24.2.5 8:23 PM (116.37.xxx.120)

    신랑도 웃긴데
    오빠는 너무 모자라보여서 돌려가며 말했더니
    꼰대라고 하네요ㅋ 그 오빠 60인데 ㅠ

  • 16.
    '24.2.5 8:3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남편이라고 하니 그래도 나은데요.
    신랑이~ 어쩌구 하는것 보다는 훨씬 괜찮아요

  • 17.
    '24.2.5 8:31 PM (14.52.xxx.210)

    40중반. 지나고보니 나도 그랬을때가 있더라구요.
    남편한테서 나온 정보는 모두 정확하다는냥, 모든 결정은 남편 허락하게 돠야 하는양.. 생각해보니 그 때가 나의 자존감이 가장 낮았던때 같아요. 지금은 내 일 하고 자립심 생겨서 그런지 전혀 그런 말은 사용 않구요.
    그래서.. 나이들어도 끝까지 자기일을 해야 하나봐요.
    모든 케이스가 이러진 않겠지만.

  • 18. ㅇㅇ
    '24.2.5 8:49 PM (223.62.xxx.165)

    과시는 결핍이라고...
    저런 사람들 실생활은 다를수도 있죠
    소비가 일상인 모태 부자들이 sns인증샷 안올리듯
    공주 대접만 받고 살아온 사람은 공주생활이 일상이라
    과시 안해도 행동보면 대접 받고 살아온 티가 나요

  • 19. ㅇㅇ
    '24.2.5 9:08 PM (49.175.xxx.61)

    근데 의외로 저런 부부 꽤 있더라구요. 남편이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와이프 못생겨도 예쁘다 해주고,,,부자 아니어도 꽁냥꽁냥 잘 사는 부부도 있어요. 부럽네요

  • 20.
    '24.2.5 9:35 PM (58.231.xxx.12)

    모두다 남편이 하진않을텐데요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누구는 아들이 누구는 딸이 누구는 사위가
    다들 그렇치않나요
    뭔모지리같다고 하시는지
    이건 질투인가요
    이해가 안감

  • 21.
    '24.2.6 12:53 AM (59.11.xxx.32)

    그래도 잘난 남편이면 부럽

  • 22. 제가 50대 모지리
    '24.2.6 1:55 PM (222.113.xxx.206)

    남편이 모든 걸 다해주지만
    저와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얘길하다보면 뭘 해준얘기밖에 할게없어요

    남편과 함께 여행다니고 외식하고 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저도 그런얘기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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