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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 나랑 똑같은 말을”…주호민, 故 이선균 언급한 이유

남탓오진다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24-02-05 07:50:09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667455?cds=news_edit

주호민 한수자 부부 “녹음된 학대 음성, 평생 트라우마”
교육계, A씨 아동학대 유죄로 ‘교육 현장 위축’ 우려도
교총, 특수교사 A씨 탄원 서명·1인 시위 나선다

 

주 씨는 이번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故) 이선균 배우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분이 저랑 똑같은 말을 남겼다고 하더라. 많은 감정이 올라왔다”면서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분이지만, 추도하는 기도도 혼자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통스러운 반 년이었고, 판결이 나왔지만 상처만 남았다. 여기서 마무리되기를 바라지만 A씨가 항소한다고 하니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막막하고 괴롭다”고 전했다. 한 씨도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 일 같다”면서 “모르면 상상을 하게 되고, 상상 속에서 장애에 대한 두려움의 크기가 커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IP : 117.111.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5 7:54 AM (221.162.xxx.205)

    고소했으면 항소 대법까지 각오했어야지

  • 2. 아이
    '24.2.5 7:58 A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한명을 키우는데도 모든이들의 관심이 필요한건데..
    더더군다나 장애가 있는 아이의 양육이야 오죽할까요.
    고소고발에 들어가기전에 더많이 대화하고 더많이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깊게 풀고 해결했으면 나았을텐데요.
    소송이라는게 한번 걸리면 서로에게 고통이구요.
    솔직히 이제는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으라고 얘기하고싶어요. 이정도 힘들거 예상못한바도 아닐테고 그정도 각오는 하고 시작한 일이잖아요.
    양쪽의 입장이 다 이해가 가기도 하고 안타깝지만 제삼자는 해줄수있는게 없고 여론에 동정표 호소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거기다 죽은 이선균까지 끌고 오는건 역풍불텐데...

  • 3. 부창부수
    '24.2.5 8:04 AM (175.201.xxx.163) - 삭제된댓글

    아들장애 걱정하기전에 둘이 손잡고 상담부터 받아야할듯

  • 4. ..
    '24.2.5 8:08 AM (175.114.xxx.123)

    선 넘네..

  • 5. 뻔뻔
    '24.2.5 8:10 AM (58.141.xxx.56)

    한 사람..누구라고 못하겠네.
    또 커무니티 돌면서 고소한다고 할테니..
    그 사람들이 과거 웹툰에 좋아요 눌렀던 손가락 부러뜨리고 싶을 껍니다.

  • 6. ..
    '24.2.5 8:20 AM (118.235.xxx.56)

    정말 선넘..

  • 7. 바람소리2
    '24.2.5 8:25 AM (114.204.xxx.203)

    이젠 그만하고 아이 교육에 힘쓰시지

  • 8. 00
    '24.2.5 8:2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사람의 언행에 어떤 마음이 생기는지는 아무말 안해도 이사건을 알고 있는 모두가 이시점에선 한마음일거같아요

  • 9. 뇌가 청순
    '24.2.5 8:28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이게남의 경력& 밥줄 끊어 놓고 전국민을 통합반 반대하게 만들어 놓고 할 소리인가요?

    한 씨도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 일 같다”면서 “모르면 상상을 하게 되고, 상상 속에서 장애에 대한 두려움의 크기가 커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10. 뇌가 청순?
    '24.2.5 8:29 AM (211.211.xxx.168)

    이게 남의 경력& 밥줄 끊어 놓고 전국민을 통합반 반대하게 만들어 놓고 할 소리인가요?


    한 씨도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 일 같다”면서 “모르면 상상을 하게 되고, 상상 속에서 장애에 대한 두려움의 크기가 커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11. .....
    '24.2.5 8:35 AM (118.235.xxx.227)

    미쳤나봐. 죽음이.장난이냐?
    남의 죽음을 이용해?

  • 12. ㅁㅁㅁ
    '24.2.5 8:41 AM (118.235.xxx.252)

    비호감에 밉상맞은 말만 하네요 어휴

  • 13. 이 사람
    '24.2.5 8:50 AM (223.39.xxx.14)

    여러모로 적당히를 모르네

  • 14. 기가막혀
    '24.2.5 8:53 AM (39.117.xxx.167)

    어떻게 이선균을 입에 올리죠?
    전혜진씨나 이선균지인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절대 할수 없을텐데요.
    너무하다

  • 15. 근데
    '24.2.5 8:57 AM (211.211.xxx.168)

    국민들 앞에서 소송취하 하고 싶지만 형사로 넘어가서 안 된다
    이러더니 뒤에서는 선처 탄원 안하고 도리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지 않았나요?
    선처를 탄원 했으면 무죄나고 끝날 일을
    유죄 나와서 항소하니 슬쩍 이선균 끼워 넣으며 여론 전환을 시도하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안 좋네요

  • 16. 사람이
    '24.2.5 9:02 AM (125.134.xxx.134)

    그릇이 큰 사람이면 이럴땐 교사나 학교에 사과를 하고 변명보다는 고개를 숙이는게 맞아요. 아들이 먼저 여자애들 괴롭히고 때린건 사실이잖어요. 억울해도 내가 잘못했고 좋게 넘어가겠다 미안하다 하는게 차라리 나을텐데 고 이선균까지 거론하다니 진짜 양아치가 따로 없네요. 계속 언플에 자기입장만 내는거 보니
    유튜브며 방송 조만간 할껀가보네요

  • 17. ...
    '24.2.5 9:05 AM (122.36.xxx.161)

    각자의 사정과 변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점점 더 싫어지려고 한다.

  • 18. ㅁㅁ
    '24.2.5 9:45 AM (92.38.xxx.10)

    저럴수록 비호감이 된다는 걸 모르는 건지,
    뭘 잘했다고요
    가해자인 자기 자식을 피해자랑 같은 통합학급에 두려고 한 발상 자체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러면서 지금도 분리가 답이냐는 둥,
    아니 그럼 남자애 성기를 보고 뺨 얻어맞은 그 여자애는요.
    가해자랑 피해자는 당연히 분리해야죠
    그걸 자기 애는 장애가 있어서 환경이 바뀌면 어쩌고 저쩌고, 기가 막혀서
    지 자식만 생각하고 남의 자식 트라우마는 안중에도 없더군요

  • 19. ㅇㅇ
    '24.2.5 10:22 AM (1.227.xxx.142)

    선처하려했지만 변호인측에서 금품요구하고 사과문써서 공개적으로 발표하라고 했죠. 해당교사는 만나려도 않고 학대한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도 하지 않았구요.

    경기도 교육감이 써 준 글을 법정에서 읽으려고 했다가 판사한테 저지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경기도 교육청 예산으로 변호받고 복직하고 치료받고.
    다른 교사에게도 그렇게 하는지 알고싶네요.

  • 20. ..
    '24.2.5 11:20 AM (115.143.xxx.157)

    네 다른 교사에게도 그렇게 앞으로 할 거에요
    하도 갑질 학부모 피해가많아서 교사들이 자꾸 소송걸리고 자살하고 있거든요
    이제 문제가 심각해서 교육청 차원에서 대응해야 해요.

    그리고 일반기업들도 업무중 송사걸리면 법무팀에서 지원해요
    대형병원 의사들은 송사걸리면 병원에서 아예 변호사도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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