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요즘 이상해요ㅠㅠ

.. 조회수 : 6,760
작성일 : 2024-02-03 23:19:48

원래 대구 상남자라 표현 안하는 스탈인데 요즘 저한테 계속 들이대고 좋다는 표현하고 저 예쁘다 해주고 제 생일이라고 꽃다발 회사에 보내고 갑자기 사람이 바꼈네요~ 제가 죽을때가 됏나.. 왜이러냐고 짜증내는데도 좋다고 들이대는데 적응안되요ㅠㅠ 원래 남자들 나이들면 호르몬 변화때문에 갑자기 변하나요?? 

 

 

IP : 112.154.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3 11:2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자들 여성스러워진다고 하잖아요ㅋㅋ

  • 2. ..
    '24.2.3 11:33 PM (219.254.xxx.117)

    이런 생각하는 제가 넘 싫은데요.
    혹시 바람은 아닌지ㅠ
    동료직원 남편이 바람났을때 동료직원한테 그렇게 잘했다고..
    죄송합니다.ㅠ 살펴보세요.

  • 3. 저도
    '24.2.3 11:4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4. ..
    '24.2.3 11:51 PM (112.154.xxx.193)

    바람이라기엔 집돌이고 핸폰비번도 공유하고 경제권도 다 제가관리해서 돈도 없어요.. 사실 들이대도 싫은게 더러워서요ㅠㅠ 잘 안씻어요.. 출근할때만 어쩔수없어서 씻고가는 스타일이라;;

  • 5.
    '24.2.3 11:53 PM (1.241.xxx.48)

    나이먹어 변하는 호르몬의 장난치고는 너무 급격한 변화 아닌가요? 기껏해야 자주 운다거나 잔소리가 는다거나 잘 삐진다거나.. 뭐 이 정도일것 같은데요.

  • 6. 그럼
    '24.2.4 12:30 AM (105.112.xxx.214)

    솔직히 말하세요
    씻고 깨끗하면 더 사랑스러울거라고요
    남도 아마 느낄걸요
    요즘 매일 청결이 중요한 시대인데 …

  • 7. 계기가있었을수도
    '24.2.4 3:03 AM (108.41.xxx.17)

    남편 분 회사에 누군가가 갑자기 상처를 했다거나,
    남편분 건강에 뭔가 이상이 있다거나.
    대화를 해 보세요.

  • 8. 바람은
    '24.2.4 7:08 AM (121.190.xxx.95) - 삭제된댓글

    아니라도 뭔가 맘을 설레게 하는 일이 있는 것 같네요. 남편이 평샌 한눈이란건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새 발령비에서 젊은 여직원이 얼마나 살갑게 하는지. 그 여우짓에 살짝 설렜던것 같아요. 그 직원이야 승진앞두고 밑작업하느라 갖은 아양과 아첨으로 아침마다 커피 사다 바쳐 업무상 주고 받는 톡도 참 오글거리게 보내더라구요.
    그때 남편이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지만 제가 벌땐 뭔가 좋은 일 있는 사람처런 들떠있고 저한테 들이대던데.
    마치 나 아직 안죽았다 뭐 이런 느낌이었던듯.
    바람은 아니여도 우연한 기회에 그 직원 톡을 보고 제가 난리친적 있어요.

  • 9. 안경
    '24.2.4 7:10 AM (121.190.xxx.95) - 삭제된댓글

    안써서 오타가 ㅠㅠㅠ 양해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425 외로움은 누굴 만나도해결되지 않네요. 7 ㄷㄷ 2024/05/20 2,899
1583424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그레이스 8 2024/05/20 3,303
1583423 코로나 때 강제로 일주일 쉬었던 게 좋았어요 3 ㅇㅇ 2024/05/20 2,412
1583422 자전거동호회 가입해서 활동해도 될까요? 8 미니벨로 급.. 2024/05/20 1,337
1583421 손흥민선수 경기 시작해요 11 축구좋아 2024/05/20 1,404
1583420 너무 지칠때 나가시나요? 7 2024/05/19 1,978
1583419 꾸덕한 그릭요거트먹을때 조합 추천해주세요 14 꾸덕 2024/05/19 2,577
1583418 나물 무침이나 볶음이 짜게 되었을 때 12 2024/05/19 2,825
1583417 약사님 계시면 이것좀 봐주세요 4 ㅇㅇ 2024/05/19 1,377
1583416 20대 따님들 화장대 어떤 거 쓰나요.  7 .. 2024/05/19 1,479
1583415 뉴진스 계약해지시 위약금이 5천억원이래요 17 ... 2024/05/19 7,253
1583414 딸아이가 성인adhd라고 진단받았어요 13 반성문 2024/05/19 6,020
1583413 안양,과천, 산본쪽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웃자 2024/05/19 427
1583412 노원 아이키우기 좋은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24/05/19 1,575
1583411 펑해요 59 후회해도 소.. 2024/05/19 21,249
1583410 1년중 오늘같은 날씨는 석달이나 되려나요? 2 ... 2024/05/19 2,332
1583409 초보고딩맘)진로관련책 관련질문드려요 땅지 2024/05/19 276
1583408 해외로 수출하고 싶은 k문화가 있으신가요 4 sde 2024/05/19 1,384
1583407 나이드니(?) 아토피가 생기네요;; 9 ㅇㅇ 2024/05/19 2,701
1583406 고3아들과 밤데이트 했어요 1 ;;; 2024/05/19 1,940
1583405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안 멈춰요 5 marie 2024/05/19 2,648
1583404 최진혁 어머니 47 어휴 2024/05/19 21,178
1583403 정말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 저런가요? 23 리얼리 2024/05/19 7,850
1583402 우리 강아지 혼자 너무 재밌게 놀아요 14 .. 2024/05/19 2,957
1583401 민희진은 지금 쯤은 아일릿 르세라핌 한테는 3 안타깝다 2024/05/19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