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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꼰대 정신의 에센스가

ㅇㅇ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24-02-03 22:49:48

바로 '너 늙어봤냐? 나 젋어봤다'라는데요

근데 나이들면 정말 나이들어봐야 보이고 느껴지고 아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제가 느끼고 알았던 걸

젊은 사람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고 전해주고 싶지만

진짜 이러다 꼰대소리듣고 꼰대 데뷔무대가질까봐

하고싶은말은 다 꾹꾹 참고 살아요

 

근데 시간이란 놈이 참 무섭다는걸

나이들수록 느껴요

이게 왜 젊은시절에는 몰랐을까

왜 젊은 시절에는 이런게 눈에 안들어왔을까

나이들면서 오로지 시간이 알게 해주는것들이 있거든요..

 

이런 말을 하니

그거야 말로 꼰대 정신의 에센스라고

이미 꼰대력 완성이라고 ㅠㅠ 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 때
    '24.2.3 10:54 PM (49.1.xxx.123)

    좋은 말도 많이많이 들었죠
    직접 겪어 깨닫기 전까진 귀에 안 들어왔던 것 뿐 ㅋ

  • 2. ...
    '24.2.3 10: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나이 들면서 알았잖아요. 결국 경험해봐야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한테 말하는 것도 자기 만족일 뿐이죠.

  • 3. 기다려요
    '24.2.3 10:5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먼저 늙었다는 유세를 하는게 꼰대죠
    애들도 어차피 늙을 거고 그때가면 저절로 알게될텐데
    이러쿵 저러쿵 말해봐야 소귀에 경읽기

  • 4.
    '24.2.3 11:09 PM (116.36.xxx.130)

    지금 이 순간에도 깨닫지 못하는것이 뜻이네요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어요
    어차피 자기 만족이 중요하니까요

  • 5. 아 꼰대
    '24.2.3 11:23 PM (223.38.xxx.106)

    나중에 60되고 70되면 고작 40대에 이런 소리한거 우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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