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 글에 40대 미혼 노년 걱정하는 글 봤는데 50대에 초혼끼리 결혼도 꽤 있어요.
50대에 여자 미혼- 남자 재혼은 흔한거고.
저희 회사에 한 직원이 50대 친구가 결혼한다고 전화하니깐 "그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 하고 퉁박주던데 본인이야 지지고 볶고 산전수전겪었으니 그렇다 치고 그 친구는 현실적인 것에
뒤늦게라도 눈을 뜬 거겠죠
저기 아래 글에 40대 미혼 노년 걱정하는 글 봤는데 50대에 초혼끼리 결혼도 꽤 있어요.
50대에 여자 미혼- 남자 재혼은 흔한거고.
저희 회사에 한 직원이 50대 친구가 결혼한다고 전화하니깐 "그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 하고 퉁박주던데 본인이야 지지고 볶고 산전수전겪었으니 그렇다 치고 그 친구는 현실적인 것에
뒤늦게라도 눈을 뜬 거겠죠
진짜 50대에 결혼을 하나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20대 결혼하는 여자들 거의 없어요. 30대에 미혼남자 비율도 엄청 많구요. 결혼적령기가 없어요.
하겠죠 나이들어 의지도 되고요
그냥 축하만 해주면 될걸
그냥 축하만 해주면 될걸22
노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노인을 젤 싫어하는 사람이 노인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노인인구 많아지면서 노인혐오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
내가 노인이 되면 누가 날 좋다해줄까요.
가족 아니면 없어요.
주변에 하는분들 있어요.
그냥 딩크로 친구 겸.
그런데 싱글라이프가 너무 오래 몸에 배어서 다 늙어 같이 사는거 서로가 힘들어 하던데요.
50대는 사람 아닌가요..제가 50대는 아니지만 50대에도 당연히 결혼하는 사람은 하겠죠 ... 그 동료도 푼수네요 걍 축하만 해주면 되지 그런 헛소리는 왜 해요.???? 그당사자는 나이 50대에 앞뒤 생각도 안하고 결혼이라는걸 하겠어요
애 낳을려고 하는 결혼이 아니면 50에도 결혼하죠.
40대 결혼도 점점 흔해지는 추세인데
50대도 조금씩 늘어나겠죠.
그리도 초혼이라고 해서 별 대단한것도 아니에요
결혼적령기전에 이남자 저남자 이여자 저여자 왔다갔다하면서 결혼식 안하고 살다가
결혼할 사람 만나서 결혼식하고 살면 초혼이잖아요.
별 신성한것도 아니에요.
결혼할 사람이. 얼마나 좋은사람인지가 관건이지요.
저 작년 10월에 50대 초혼 (양쪽다) 결혼식 갔어요ㅎㅎㅎ
하객도 죄다 아줌마 아저씬데 신나게 놀더라고요 보기 좋았어요
40대는 생각보다 많이 보는데 50대 초혼은 못 봤어요
저라면 병수발 자신 없어서 안하지만
힘들다고 징징거리며 주변인들한테
하소연만 안하면 60넘어 결혼하든 상관없죠
결혼식 두 번 갔는데 50대 초혼 이었어요. 40대 후반 초혼도 있었구요.
남편이 대학동아리 선배결혼식 다녀왔어요. 둘다 초혼 55세 53세.. 뭐 어때요? 하고프면 하는거지.
보지는 못 했지만
50대 결혼이 뭐 어때서요
글고 했다가 맘에 안들면 이혼하면 되는거죠
어차피 애낳는거 아닐테니
평범한 주부지만
내가 결혼해 살아보니 말린다 는 거 이상
결국 자기 판단이 틀려서 망한 결혼인데 그 판단력으로 왠 오지랖인지.
자식 결혼도 반대한다면 보네안보네 하는 곳에선 더구나요
저는 봤어요 둘 다 초혼
아이낳고이쁘게살아요
결혼생활이 애 안키우고 주변인들 개입 없다면 그리 성가스럴것도 없어요.
두사람은 같이 살만해서 그나이에도 결혼을 결심한 것일 테고요.
늙어가면 하루가 다르게 건강도 마음도 약해지고 젊어서는 못느끼던 외로움도 찿아올거고
형제자매에게 감정적으로 치대게 될 지도 몰라요.
서로 사랑한다면 50대 결혼도 혼자보다 훨씬 나을거 같네요.
50대 결혼이 아기낳는게 가능한가요?
드물다고 없는 게 아니죠
50대 둘 다 초혼 결혼 봤고
다음해 바로 자연임신 출산도 했어요.
넹
남 53
여 51
자연임신했더라구요
매주봐서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