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푸바오는 아이바오랑은 같이 있는 시간이 없나요?

...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24-02-02 10:38:16

판다가 독립생활을 해서 푸바오가 차츰 엄마랑 떨어지는 연습을 한건 아는데요.

방사장에도 아이바오는 쌍둥이들하고 나오고 푸바오는 혼자 나오는 것 같던데

그럼 이제 푸바오는 엄마 얼굴을 아예 못보는거에요?

 

IP : 49.166.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 10:39 AM (115.138.xxx.180)

    네 못봐요.

  • 2. ..
    '24.2.2 10:40 AM (59.13.xxx.118)

    푸바오 독립한지 한참됐어요. 맹수과 야생동물의 특성에 맞게 성장시기에 맞춰 독립하는거에요.

  • 3. ....
    '24.2.2 10:40 AM (175.116.xxx.96)

    판다들은 독립하면 부모와는 완전히 떨어져 지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만나도 서로 싸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기 멀~리서 얼굴정도는 볼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한 방사장안에서는 같이 못 있을 거에요.

  • 4. 그렇군요
    '24.2.2 10:40 AM (49.166.xxx.213)

    실내에선 엄마 소리도 들리고 쌍둥이들 소리도 들릴텐데....

  • 5. ...
    '24.2.2 10:55 AM (125.181.xxx.201)

    못 보는데 대신에 서로 냄새맡고 소리 듣고 인식은 해요. 아이바오 앉은 자리 냄새를 푸가 맡고 반대로 푸 냄새를 아이바오가 맡고요. 그정도 교류는 서로 적응해서 잘 살지만 직접 만나면 위협이 된대요. 지금 실내방사장을 아이바오와 쌍둥이들이 써서 푸가 맨날 마킹하는 자리에 애기들이 1살도 안됐는데 벌써 마킹하더라고요..ㅋ 보통 마킹행위를 1살 이후에 한다는데 벌써..ㅋㅋ 푸가 워낙 똑똑하고 상황을 이해해서 지나가는데 실외방사장에는 아직 아이바오와 쌍둥이들이 전혀 못 나가는 상태인데 거기 나무 중턱에 새 쉼터 만들었더니 푸가 신나서 쓰고 있어요. 아마 다른 판다냄새가 아예 안 나서 그게 좋은 것 같음..ㅎㅎㅎ

  • 6. 가을은
    '24.2.2 11:10 AM (14.32.xxx.34)

    귀여운 외모긴 해도
    그들은 맹수예요
    사람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돼요
    일정 시기가 되면 엄마로부터 독립해야 한대요
    엄마랑 왜 같이 못있냐
    중국으로 가면 이제 못볼텐데
    그때까지라도 같이 둬라 그런 건
    다 우리 기준이잖아요

  • 7. 그리워
    '24.2.2 11:14 AM (112.167.xxx.92)

    하던데요 막은 후에 엄마나 푸바오도 문을 서성이고 긁고 특히 푸바오는 우울해보이고

    중국은 서너마리 같이 방사해 서로 얼굴보고 밥먹고 싸우기도 하고 하던데 차라리 푸바오가 중국에 가면 같이 사는 친구가 있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무리 독립이라지만 가끔은 엄마나 동생들도 같이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죠 뭔 원수지간도 아니고

  • 8. ,,,
    '24.2.2 11:20 AM (118.235.xxx.96)

    사람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 붙여 놓으면 누구 하나 죽기 전까지 싸워요 그리워 한다는 건 인간의 기준으로 보는거죠
    중국은 땅ㅣ넓은 땅에 각자의 영역이 있는건데 에버랜드는 아니잖아요

  • 9. ....
    '24.2.2 11:4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방구석전문가들이
    푸랑 아루후 만나게해주라고 난리더니..
    사육사들보나 더 전문가들 납셨네

  • 10. ...
    '24.2.2 11:50 AM (175.116.xxx.96)

    동물은 동물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어릴떄 어미랑 10개월 가까이 살았어요. 저희가 데리고 올때, 그 어미가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끙끙 앓고, 많이 힘들어했다 하더라구요. 저희 개도 데리고 와서 한 며칠동안 계속 어미를 찾는 듯 계속 낑낑거리고 적응 못했구요.

    그.런.데..3년만인가 그 어미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 너무 반가워 할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서로 킁킁 냄새를 맡더니 으르렁 거리면서 경계하더니 싸우더군요 ㅠㅠ
    그때서야, 아..동물은 동물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1. 윗님
    '24.2.2 12:08 PM (211.200.xxx.116)

    그건 3년만에 만났으니 그렇죠
    못알아보고
    계속 붙여놨음 잘 살았겠죠 가끔 싸우는건 인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567 尹, KBS대담 주말녹화후 5일후 방송/ 펌 13 골때린다 2024/02/02 1,852
1550566 당근에서 가습기를 구입했는데.. 6 2024/02/02 1,317
1550565 저 퇴직합니다 5 123 2024/02/02 2,559
1550564 ㅈㅎㅁ 같은반 학부모 기자회견 눈물나네요 41 ㅇㅇ 2024/02/02 16,926
1550563 분양권을 샀는데 중도금대출이 안나오면? 1 궁금 2024/02/02 1,141
1550562 코렐 깨진 경험 하신분들 많나요? 25 ㅇㅇ 2024/02/02 2,676
1550561 고기초 특수학급 부모 기자회견 어디서 하나요? 4 ... 2024/02/02 1,177
1550560 발바닥에 검은 낙서 점 같은게 생겼는데 5 발바닥 2024/02/02 1,457
1550559 사주질문요 편인 많은 사람특징 아시나요? 6 브랜드 2024/02/02 1,594
1550558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늘 첫 재판…1심 유죄 윤관석과 공모.. 4 coolyo.. 2024/02/02 730
1550557 제육볶음 레시피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4/02/02 1,394
1550556 콩 삶아서 갈아 찌개 끓이면 7 2024/02/02 1,465
1550555 사탄도 울고갈 화천 산천어 축제 12 피로물든 화.. 2024/02/02 5,682
1550554 주호민만 cbs 나와서 인터뷰하던데 교사도 그럼 해야죠 5 ... 2024/02/02 1,484
1550553 현재 국민의 힘 당사.jpg 7 줄리아 2024/02/02 1,956
1550552 어제 판결에 대한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성명서 8 특수 2024/02/02 1,085
1550551 건강보험료 삥 뜯긴 기분 8 건강보험 2024/02/02 3,978
1550550 요즘 연시가 안 보여요 3 2024/02/02 1,357
1550549 아빠가 아직여권도 없고 차를 바꿔준대도 싫대요 17 무슨재미 2024/02/02 3,008
1550548 선진의 길로 모색하고 나가야죠 2 ... 2024/02/02 381
1550547 독감증세와 코로나증세의 차이점이뭔가요 3 2024/02/02 1,808
1550546 13년 근무하고 대기업 퇴직 어떤가요? 29 퇴직해도 될.. 2024/02/02 3,555
1550545 다이슨을 주문했는데... 2 nora 2024/02/02 1,317
1550544 20대 딸들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27 좀 그래요... 2024/02/02 6,746
1550543 황태가루. 2 dlswjf.. 2024/02/02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