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이문제
'24.2.1 5:35 PM
(58.126.xxx.131)
저희 시누들은 애들 안 데려오기도 하던데 남편놈은 매번 데려가려해서 문제예요. 아들아들 거리는 남아선호 뼈박힌 집이라 딸이 가기 싫어하는데.... 저도 걱정이네요
2. 이유가
'24.2.1 5:3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손주들 차별하신걸까요?
싫다는데 억지로 뭐 업고 갈 수도 없고 방법있나요?
3. 가까이
'24.2.1 5:39 PM
(1.236.xxx.88)
멀리 살면 멀고,일 바빠서 못 간단다고 핑계라도 대는데 가까이 살아요.
길가다 마주칠 동네인데, 길 에서 우연히 만나도 싫다고 할 정도에요.
4. ...
'24.2.1 5:40 PM
(121.188.xxx.134)
그넘의 살면 얼마나 산다는 말...
참고 참고 살았더니만, 내가 그 전에 먼저 갈거 같아요.
그러니 그런 끔찍한 말은 더 듣기 싫더라고요.
우리 시부모들도 어찌나 우리 애를 차별했는지
이가 초등 4 때부터 시가에 가는 걸 거부했어요.
우리 애는 딸, 시동생네는 아들,
우리 애보다 조카가 두살 어려요.
그런데 우리 애한테는 새뱃돈으로 천원, 시동생네 아들에게는 만원...
우리 애가 왜 그런거냐고 제게 묻더라고요.
이런게 누적되니까 애도 안 간다고 했어요.
가기 싫다고, 죽어도 그런 집 가기 싫다는 애를 어찌 끌고 가겠어요.
도리에 어긋난 건 어르신들이 먼저 했거든요.
5. 성인
'24.2.1 5:40 PM
(175.223.xxx.149)
애들 성인인데 억지로 안돼요 그러다 남편까지 애들한테 팽당해요
성인이 싫다는데 노인 눈치 봐야돼요? 남편도 참 미련하네요
6. ...
'24.2.1 5:42 PM
(220.75.xxx.108)
인생은 뿌린 대로 거두는 거에요.
기본도리가 어디 있어요? 어른이 먼저 시작한 일이구만...
7. 음
'24.2.1 5:43 PM
(220.117.xxx.26)
크고 작은 사건 터질 동안
남편이 바람막이
엄마 보호 못하고 다커서
더 싫은거죠
남편이 잘못했어요
저도 아버지가 그런 편이였는데
할아버지 장례식 오지 말라 하더라고요
도리 도리 해도 욕심 끝없고
자식 까지 지치게 만드니까
8. ㅇㅂㅇ
'24.2.1 5:48 PM
(182.215.xxx.32)
자기도 싫으면서 무슨 교육운운인가요
좋아하게 만들지못한 사람들이 문제지
9. 지금
'24.2.1 5:50 PM
(118.46.xxx.100)
저희 남편도 항상 하는 말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오래 사시는데ㅜ
10. ㅁㅁ
'24.2.1 5:52 PM
(118.217.xxx.50)
살면 얼마나 산다고 ㅋ
요즘 다들 백살 너끈하던데 앞으로 몇십년 남았네 해주세요 특히나 기운 넘치고 성질 내는 노인들은 더 오래살겠죠
애들 장성했다 하는거보니 성인인데 알아서 하라 하면 되죠. 어른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인간으로써의 도리를 했다면 애들이 저러겠나요
11. ..
'24.2.1 6:09 PM
(110.15.xxx.251)
조부모님이 손주들 사랑으로 바라봤으면 아이들이 안간다 할 일이 있나요
가는 것도 안가는 것도 존중해줘야죠
아이들한테만 도리 적용하지말고 어른들도 아이들한테 해야할 도리가 있는거예요
가기싫은데 억지로 가자면 부작용만 날 듯
12. ...
'24.2.1 6:11 PM
(61.43.xxx.66)
요양병원 갔더니 96세 할머니 71세 할머니 같은 병실에서 생활하시던데요.
며느리나 딸 뻘 되는 나이 차이라도
나이드니 같이 요양원, 요양병원 가겠더라구요.
13. ...
'24.2.1 6:12 PM
(222.111.xxx.126)
그눔의 기본 도리...
왜 손주만 기본 도리를 요구받나요?
기본 도리도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냥 넘어가요?
웃기는 논리
대접 받으려면 대접을 제대로 해야지
손주들 개떡같이 취급하는데 뭔 예의를 바라시나?
14. ㅡㅡㅡㅡ
'24.2.1 6: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이유가 있겠죠.
성인된 아이들을 억지로 끌고 가려는 것도 억지스러워요.
15. 음
'24.2.1 6:27 PM
(218.37.xxx.225)
살날 얼마 안남은 사람 인생보다
살날 창창한 젊은이의 인생이 훨 중요하죠
16. 누가
'24.2.1 6:30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누가 더 오래 살진 아무도 몰라요. ㅠ
저희 시어머니 아흔인데 아직도 정정하세요.
저희 남편도 원글 남편보다 더 한 사람인데 정말 지겹고 지쳐요.
아이들 마음 편한대로 하라고 하세요.
17. 아이들이
'24.2.1 6:3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저럴까요
지인도 시가가면 애들이 안방만 들어가도 소리를 왁왁(두분 다)질러
애들이 가기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초등 애들이지만 유난한 애들도 아닌데 친손주들이 아니라 이웃애들
대하듯 한다고;;;
18. 놉
'24.2.1 6:33 PM
(122.39.xxx.74)
애들 괴롭히지마세요
뭐라 지랄을 하건말건
데려가지마세요
19. ...
'24.2.1 6:36 PM
(222.111.xxx.27)
요즘 아이들은 자기가 싫음 안해요
장성한 아이들 부모가 억지로 안되더라구요
할수 없어요
20. 저도
'24.2.1 6:37 PM
(49.164.xxx.30)
살면 얼마나살겠냐말 너무 싫어요.
21. 아이고
'24.2.1 6:37 PM
(119.198.xxx.247)
내새끼 마음보듬고 돌보고 살아야지
부모비위맞추자고 내새끼랑 등질거예요?
자식이랑 사랑과존중이 통하면 자식도 싫지만 부모봐서 조부모한테가요. 이런경우 끌고간다면 강압적인 아버지보다
바람막이 못돼어주는 엄마를 더 미워하는수가많죠
22. ....
'24.2.1 6:48 PM
(115.21.xxx.164)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밥상 뒤엎던 노인네라 손주들이 싫어해요. 다 뿌린대로 거두는 겁니다. 2222
23. 애
'24.2.1 6:50 PM
(106.102.xxx.94)
자식 교육은 엄마만 시키나요?아빤 뭐했대요?그런 교육도 안 시키고?설마 남들 다 벌어오는 돈 버느라 바빠서 그랬대요?
그럼 커서도 친가 가기 좋아하는 애들 아빠들은 전부 백수들인가?
본인도(원글님 남편)가기 싫은데 애들은 오죽할까
24. ..
'24.2.1 6:52 PM
(175.121.xxx.114)
무슨일이엤었겠죠 애들도 다 알아요 도리는 남편.혼자하면되죠
25. .....
'24.2.1 7:00 PM
(1.241.xxx.216)
아빠는 뭐했대요???
자기 부모가 얼마나 손주들한테 못했으면 저리 싫어할까요 그걸 왜 못 막아줬지요??
그래놓고 무슨 염치로 가야한다고 우기나요??
그러다 더 나이들면 아빠도 안보고 산다고 전해주세요 진짜에요
26. 성인
'24.2.1 8:48 PM
(211.114.xx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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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면 그냥 두세요. 그럴만한 이유 있으니 안가겠다는건데 부모가 가라마라 하는건 아닙니다.
27. 노인을
'24.2.1 9:05 PM
(180.71.xxx.112)
만나는데 잔소리 도리만 늘어놓고. 용돈도 안주나 보는가봐요
그냥 그러겠다고 하고. 걍 갔다 빨리 혼자 빠져나감 될텐데
28. 음
'24.2.1 11:56 PM
(223.38.xxx.228)
조부모님께 사랑받은 아이들은 다 커서도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더라고요. 혼자 할머니 집에 자러가기도 하고.
이런 건 교육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지 못한 부모나 조부모와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는 건 사람도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한정판
국산도리입니다.
인터네셔널 도리는 부모나 조부모는 관뚜껑 닫을 때 까지 주는 사람이고
언제든 아이들이 돌아갈 수 있는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는거에요.
29. 다인
'24.2.2 10:40 AM
(121.190.xxx.166)
어쩌겠어요 할머니 할부지 말만 들어도 애닲아하는 손주들도 있는 반면 얼굴조차 보기 싫은 관계도 있는거죠
이건 전적으로 어른이 처사를 잘 못 해온거라 애들을 억지로 끌고 갈 수는 없죠 님 남편 머리를 개조를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