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요???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24-02-01 17:29:26

이번 겨울방학 아이4명에 남편까지 돌아서면 밥, 청소, 빨래. 

근래 힘들더라구요. 

어제 간만에 혼자 포도주 함병을 다 먹고 울었어요. 

남편이 저보고 친정 가랍니다. 

그리고 남한테는 친절하게 말하면서 가족한테는 왜 그러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시댁, 친구, 등등 다 속에 있는 말 다 한다 했어요. 

 

그리고  작년에 우울증 알콜 문제로 아팠늠데

제가 좀 괜찮아지니, 사과하랍니다. 

 

 

IP : 211.196.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 5: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우울증 알콜 문제는 원글님도 가족들도 힘들었을 겁니다. 아마 남편이 또 알콜이구나 싶어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아요.

    맨정신으로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넷은 거의 보육교사 수준의 노동이 아닐까 싶어요.

  • 2.
    '24.2.1 5:34 PM (116.42.xxx.47)

    한병은 과했네요
    술먹고 우는 엄마 아이들 입장에서는 우울해지죠
    그러지마세요
    힘들면 반찬가게 배달 포장식품 좀 이용하세요

  • 3. ....
    '24.2.1 5:37 PM (218.155.xxx.202)

    방법 없어요
    내몸갈아 살림하며 알콜중독등등 정신적 육체적 병이오느니 차라리 집안일을 외주주세요
    반찬만 다 사와도 집안일 70프로는 줄더라구요

  • 4. 울면
    '24.2.1 5:3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 입장에서는 청소나 밥이 부족하더라도 술안마시고 울지 않는 부인이 나을겁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몸이 힘들면 마음도 지치잖아요. 그리고 힘들때는 술드시지 마세요.

  • 5. ...
    '24.2.1 5:46 PM (39.7.xxx.54)

    아이 4명에 남편도 안돕는건가요? 세상에ㅜㅜ 원글님 너무 불쌍해요.

  • 6. 힘에
    '24.2.1 6:04 PM (61.101.xxx.163)

    부치게 일하느니 차라리 좀 덜 치우고 대충 해먹고 애들 옷 한번 더 입히고 빨래하는게 낫지않나요?

  • 7. ㅇㄴ
    '24.2.1 6:12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부질없는 질문이지만
    왜 자식을 4명이나 낳았나요?
    자식키우는게 쉽지않다는거 분명 알텐데…

  • 8. ㅠㅠ
    '24.2.1 6:26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힘드신건 이해가 가지만
    알콜문제에 남편말에 의하면 가족에겐 잘 하지 못한다니 본인을 돌아보시고 상담을 받던지 아니면 본인의 일을 뭔가 찾으세요.
    취미도 좋구요.

    윗분말대로 집안일이 좀 엉망이라도 가족에게 잘하고 술 안 마시는게 나아요. ㅠㅠ
    그러다 알콜 중독에 각종 병에 본인뿐 아니라 주변도 망가뜨려요.
    저희 시아버지가 원글 같은 패턴으로 평생 살다 가셨어요. ㅠ

  • 9. 바람소리2
    '24.2.1 7:52 PM (114.204.xxx.203)

    애 넷이면 힘들긴하죠
    그래도 우울증은 약먹고 스스로 달래야 합니다
    짜증내고 울어봐야 소용없어요

  • 10. ...
    '24.2.1 9:07 PM (223.38.xxx.38)

    제가 아는 다둥이 집들이 이런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육아스트레스를 술로 풀다보니 자꾸 트러블 나고 ㅜㅜ 술보다는 차라리 운동을 권해요. 운동하는거 마음먹기 쉽지 않겠지만 처음 고비만 넘기면 체력이 좋아져서 육아도 덜 짜증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561 욕조제거하고 샤워부스 만드는거 큰 공사인가요?? 7 ㅁㅁ 2024/05/13 2,180
1581560 ‘복지천국’ 스웨덴, 어쩌다 이 지경 됐나…최악의 범죄국가 추락.. 13 tpdltp.. 2024/05/13 6,352
1581559 묵은지 6 .... 2024/05/13 1,402
1581558 한동훈은 왜 집에서 책을 안 읽을까? 43 ... 2024/05/13 5,552
1581557 사타구니 등등 갑자기 울퉁불퉁 부어오르면서 가려운 것... 5 ... 2024/05/13 2,003
1581556 운동으로 땀 빼고 거울 보면 눈빛이 반짝여요 5 ... 2024/05/13 1,604
1581555 코로나에 걸렸어요 6 ... 2024/05/13 2,462
1581554 침대에 고급스런 침구로 바꾸고 싶은데 12 백화점은무섭.. 2024/05/13 2,680
1581553 집팔고 전세가면 어떨까요? 33 ... 2024/05/13 5,816
1581552 20대 변우석(선재)찐 모습.. 웃는모습이 너무나 풋풋하고 예쁜.. 10 .. 2024/05/13 3,384
1581551 옥상 빨래줄 뭘로 쓰시나요? 3 옥상에핀꽃 2024/05/13 560
1581550 열무김치 담궈 냉면 해먹으니 6 .... 2024/05/13 2,341
1581549 에어랩 사용 하시는 분들 5 .. 2024/05/13 1,235
1581548 50살이 된 기념으로 가방사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7 50살 2024/05/13 2,580
1581547 김밥집 재미있네요. 5 ... 2024/05/13 4,342
1581546 정재형은 인복이 많네요 22 ㅇㅇ 2024/05/13 7,963
1581545 귀밑 3cm단발 전기구르프요!! 구르프잘하시는분!! 2 .. 2024/05/13 955
1581544 공무원 건강검진... 7 .... 2024/05/13 1,894
1581543 한글파일 페이지 번호 두 종류로 지정하기 어떻게 해야해요? 2 ^^ 2024/05/13 526
1581542 어제 세모집 보신분? ..... 2024/05/13 689
1581541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이요 9 .. 2024/05/13 1,537
1581540 든든한? 내딸 4 .미닝 2024/05/13 1,795
1581539 선재업고튀어 ㅡ 두시의데이트재재 17 선재 2024/05/13 2,743
1581538 싱크대 문제를 해결해서 기쁘네요 4 드디어 2024/05/13 1,851
1581537 인간극장 현자가 간다 기억나세요? 2 oo 2024/05/13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