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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24-02-01 12:19:52

푸드코트에 마주보는 2인 자리인데 

맞은편에 가방이랑 겉옷을 벗어두고 식사를 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앉아도 되냐고 하세요.

죄송한데 마주보고 식사하는게 좀 불편하다고 했더니

인상을 쓰면서 뭐라고 하세요. 

이어폰 끼고 있어서 제대로는 못들었는데

암튼 눈까지 막 흘기면서 가시더라고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211.235.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 12:22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1인분 먹으면서 2인 자리 차지했으니 잘못한 거죠
    그 아줌마도 원글 좋아서 앞에 앉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리 없어 말했을텐데 어이없죠

  • 2. 자리가
    '24.2.1 12:22 PM (123.199.xxx.114)

    없다면 같이 먹었을톄지만
    자리가 있다면 님처럼

  • 3. dd
    '24.2.1 12:23 PM (175.193.xxx.189)

    자리가 하나도 없었나요? 저는 사실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랑 마주앉아 먹긴 싫어요.

  • 4. 아뇨
    '24.2.1 12:2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의사를 물었고
    나는 내 의사를 밝힌겁니다.
    내가 싫다는데... 상대가 불괘한 내색을 한게 잘못된거죠.

  • 5. 턱하고
    '24.2.1 12:24 PM (223.62.xxx.58)

    맘대로 앉은것도 아니고
    자리 나눠 앉을까요 물은거 보면 매너 있는거예요.
    푸드코트 좌석 상황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설마 텅 비었는데 그랬을까 싶어요.

  • 6. .....
    '24.2.1 12:25 PM (118.235.xxx.181)

    첫댓같은 사람은 거절을 받아들일줄 모르나봐요.
    요구가 거절당했다고 해서
    눈흘기고 뭐라하는건 올바른 반응이 아니에요.

  • 7. 118
    '24.2.1 12:33 PM (223.62.xxx.127)

    원글 느낌이 그랬다는거지
    팩트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죠.
    흥분 노노
    어떤 상황이었는지 더 들어 봐야죠.
    피크타임 푸드코트라면
    거절하는게 우스울 수도 있어요

  • 8. 자리가
    '24.2.1 12:34 PM (219.255.xxx.37)

    없는 상황이라면 원글님이 잘 못 하신 거 같고,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 9. ..
    '24.2.1 12:40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좌석버스에서 옆자리 가방 안치우고 저는 싫어요랑 비슷한 느낌.
    다른 자리 있었는데 물어봤음 그자가 도른자구요.

  • 10. ㅇㅇ
    '24.2.1 12:54 PM (223.62.xxx.115)

    다음에는 일행 올거라고 하세요

  • 11. ....
    '24.2.1 1:20 PM (112.220.xxx.98)

    회사식당도 아니고
    아무리 자리없어도 합석은 아니지 않나요???
    생판 모르는 사람과 마주앉아 식사해야되나요?
    진짜 웃긴 사람들 참 많아요 ㅉㅉ

  • 12. 원글
    '24.2.1 7:17 PM (211.235.xxx.117)

    112.220님 그쵸?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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