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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수록 돈벌고 살아가는 거 너무 힘들지 않나요?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24-01-31 15:59:22

일자리 찾는 중인데...

무슨 일이든 정말 어디 작은 카페 알바마저 경쟁률 치열하고

하다못해 사람들이 기피한다는 콜센터 직원도 업무내용보니 배워야 할게 거의 고등학교 수업 저리가라의 밀도라고 하네요. 그렇게 빡세게 배우고도 규정과 정책이 계속 바뀌니 계속 공부하고 시험치고 온갖 진상다 만나가면서 달에 200번다니...

새삼 진짜 돈벌기 어렵구나. 

살아가는 건 너무 어렵구나 싶어요. 

괜히 태어난거 같아요 진짜...

요즘 애들 결혼 연애 다 사치라 생각할만해요.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애까지 낳아 기르라구요

IP : 221.152.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1 4:0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갈수록 애들은 부모 형편 상관없이 남들 하는 건 다하고 싶어하고요

  • 2. 식상한말
    '24.1.31 4:02 PM (106.101.xxx.134)

    사는건 고통의 연속이지만
    태어났으니 열심히 살아야죠
    먹고 살기 힘들어요 죽어야 끝나려나

  • 3. 맞아요
    '24.1.31 4:03 PM (211.234.xxx.230)

    이 험한 세상에 애를 낳아 그 시궁창에서 살아가게
    하는건 죄악 같아요
    인구소멸이다 어쩌다하며 애 낳으라 하는건 1%
    지배계급의 노예가 없어지니 하는 소리 같아요

  • 4. 콜센터가
    '24.1.31 4:04 PM (125.142.xxx.27)

    200밖에 안주나요?? 상위 20프로 빼고 전국민이 다 힘든 느낌...

  • 5. ...
    '24.1.31 4:29 PM (223.38.xxx.252)

    중소기업도 초봉 200 이에요
    세전에

  • 6. ...
    '24.1.31 4:49 PM (223.38.xxx.208)

    그래서 자식 낳기가 싫더라구요. 지겹게 공부해서 학위받고 졸업해서 직업 가져도 연봉은 적고 물가는 높고 그 푼돈이라도 벌어야해서 싫은 일 싫은 사람 꾸역꾸역 감당해야하고 자식 낳으면 자식이 또 이런 걸 삶이라고 살아야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자식 낳기가 싫어요. 먹고 살기가 힘들어 살기 좋은 세상이란 생각이 안들어요.

  • 7.
    '24.1.31 6:40 PM (203.251.xxx.194)

    제가 하고싶은얘기네요 ㅜㅜ알바하고있는데.. 구하기도 힘들고

  • 8.
    '24.1.31 7:41 PM (125.176.xxx.152)

    심지어 공무원은 초봉 200도 안되잖아요..
    그렇잖아도 오늘 점심 때 직원들이랑 그 얘기 했어요
    중세시대로 치면 우린 노예계급이라고 ㅜㅜ
    참 사는 게 팍팍해요
    작은 일에 행복 느끼면서 살자 싶다가도
    한번씩 삶이 참 고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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