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생에 결혼하면 음악가랑 해보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24-01-30 23:05:54

뻘소리...인데 기막힌 음악가랑 결혼해서

집에서 실컷 음악 듣고 살고 싶다

악기연주든 가수든 다 좋고 실력 엄청 좋고

음악스타일이든 목소리든 내 스타일로 하는 사람과요 ㅋ 베짱이처럼 실컷 음악하게 냅두고 싶네요

IP : 223.38.xxx.4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쉐프
    '24.1.30 11:06 PM (61.77.xxx.72)

    쉐프들 집에선 요리 안한다고

  • 2.
    '24.1.30 11:07 PM (14.138.xxx.98)

    성격이 예민하지 않을까요

  • 3. @@
    '24.1.30 11:10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오히려 털털한 사람이 많은데 남자들은 나 예술해요 광고하는지 예민한 사람 너무 많아요.
    저 전공자라 그런사람 많이 봤거든요.편견아님요.

  • 4.
    '24.1.30 11:10 PM (121.185.xxx.105)

    듣기 좋은 소리도 계속 듣다보면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 5. 나는음악가
    '24.1.30 11:10 PM (95.222.xxx.85)

    연습과 연주는 많이 달라요 ㅎ

  • 6. ...
    '24.1.30 11:11 PM (221.151.xxx.109)

    굉장히 예민해요
    예민해야 잘 할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고요

  • 7.
    '24.1.30 11:11 PM (64.229.xxx.159)

    음악가든 다른 예능계통이든 먼저 먹고사는거 해결된 다음이겠죠.
    돈만 많으면 음악가도 괜찮고 화가도 괜찮고 시인도 좋쵸~~

  • 8. ㅇㅇ
    '24.1.30 11:13 PM (223.38.xxx.72)

    그래서 조건이 엄청 잘해야 돼요
    너무 예민하면 방에서 연습만 하게 하든가…

  • 9. ..
    '24.1.30 11:19 PM (126.166.xxx.109)

    성격 엄청 예민합니다. 음악가랑 결혼해서 이혼하는집 많이 봤어요.

  • 10.
    '24.1.30 11:22 PM (116.121.xxx.231)

    최근 이슈되었던 사랑하지 않았다던 그 남편 떠올라서 벌로네요....

  • 11. ㅇㅁ
    '24.1.30 11:23 PM (122.43.xxx.239)

    윗님 그게 머에요? 82글인가요?

  • 12. 바람소리2
    '24.1.30 11:29 PM (114.204.xxx.203)

    저는 제가 연주가가 되고 싶어요

  • 13. 미쳐버릴것
    '24.1.30 11:41 PM (183.97.xxx.184)

    유럽에 살때 꼭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면 옆집에서 바이올린 삑 삑....뭐라고 하나요? 연주전에 선율 맞추는...
    10~15분쯤 그 삑 삑거리는 소리나다가 연습 시작...한두시간.
    하아!
    그리곤 오후 늦게 집에 돌아오면 시간 멎춘듯 꼭 그사간에 발성연습하는 찢어지는 소프라노 여자 목소리...!
    이탈리아 바이올린하는 남학생과 일본 성악 유학애 커플이었어요.
    거의 학생들이 세들어사는 아파트였는데...저쪽 아랫층엔 또 한인 성악 유학생이 노래 지르면 건물이 흔들릴지경이고 이윽고 현지인 아저씨가 창문을 핵 열고 시끄럽다고 소리 지르고...그러면 저 한인 성악 유학생은 어설픈 외국어로 맞짱 뜨며 창문으로 대들고...난정판이었던 기억이...
    좋은 음악도 듣고 싶을때 가끔 들어야지, 매일 하루종일 시도 때도 없이 들어야 하는건 고문이예요.
    전 절대로 특히 성악하는 남자와는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한다 했지요. (아, 뭐 성향도 안맞지만요) 그나마 피아노가 나으려나?

  • 14. 백종원은
    '24.1.30 11:41 PM (119.192.xxx.50)

    집에서 요리하더라구요

  • 15. 쉐프
    '24.1.30 11:44 PM (61.77.xxx.72)

    백종원 사업가에요 쉐프 아님

  • 16. ㅋㅋ
    '24.1.30 11:57 PM (122.43.xxx.239)

    윗님 유럽얘기 넘 웃기고 재밌어요 시트콤 같네요 ㅋㅋ

  • 17. 잘하는 가족
    '24.1.31 12:39 AM (223.39.xxx.219)

    있는데 몰입해 있으면 조용히 문 닫아줍니다ㅋ

  • 18. .....
    '24.1.31 2:07 AM (172.226.xxx.18)

    헉 ...저도 이생각 진짜 많이 해봤어요 다음 생애엔 뮤지션과 결혼하고 싶다고요 제가 피아노를 취미로 쳐서 같이 듀엣 연주 할수 있는 남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본적 많아요 흑 ㅜㅜ
    현실에서 만나긴 쉽지 않더군요 ㅋㅋ

  • 19. ..
    '24.1.31 4:44 AM (61.254.xxx.115)

    그래서 연아가 ~~^^

  • 20. 가족
    '24.1.31 5:29 AM (104.28.xxx.53)

    집에 있는 가족 위해서 공연처럼 쳐주지 않아요

  • 21. ...
    '24.1.31 7:41 AM (183.102.xxx.152)

    제 친구가 피아니스트에요.
    남편이 연애할 때 피아니스트와 결혼하면
    내가 노래할 때 반주해주고 얼마나 행복할까 기대했는데...
    가요 같은건 반주도 안해주고
    가곡이나 불러야 반주해 주는데
    반주 도중 꽝꽝 그게 아니고! 라며 혼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이젠 노래를 아예 안한다고...
    피아니스트라 연주 일정 잡히면 예민해져서 집안에서 찍소리도 못한다고 내게 하소연을 얼마나 하던지...ㅋㅋ
    늘 이상과 현실은 멀리 있다네요.

  • 22. . .
    '24.1.31 9:22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한때 그계통에 한쪽발담그고있던 사람인데
    예민한사람 보통의 직업군보다 많은편은 아니예요
    생활패턴이 자유롭다가 집중하다가 이런경우가많아 집중모드일때 그렇게보일뿐

    뮤지션들의

  • 23. ..
    '24.1.31 9:26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한때 그계통에 한쪽발담그고있던 사람인데
    예민한사람 보통의 직업군보다 많은편은 아니예요
    생활패턴이 자유롭다가 집중하다가 이런경우가많아 집중모드일때 그렇게보일뿐

    남자뮤지션들의 로망이 이상순이라는 소리들은 자주해요
    정말 예술만하고싶다고~
    생활인이 되어야하기때문에 하기싫은거 해야하고
    직장인화 되어가죠

    국립같은곳 소속이면 사실 배우자도 편해요
    3시면 끝나기때문에 육아나 가사도 도움주고
    여자면 워라벨 끝내주죠

  • 24.
    '24.1.31 10:49 AM (218.152.xxx.193)

    다음생엔 재벌로 태어나서 유명한 음악가들 초청해다가 개인 음악회? 같은 거 가지시는 꿈이 더 현실성 있어 보이시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결혼은 피곤해서 아니 되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782 檢, '김정숙 경호원 활용해 수영강습' 직권남용 수사 착수 35 .... 2024/02/14 2,815
1558781 오산 부근 눈썹수정 잘 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1 무밴 2024/02/14 249
1558780 초호화 귀족 파티에 돈내고 간다네요 17 ... 2024/02/14 5,909
1558779 SNS,커뮤니티 아예 끊고 생활해본적 있으세요? 7 ... 2024/02/14 1,320
1558778 중고나라부터 당근거래까지 벼룩 2024/02/14 451
1558777 남자랑 둘이 일하는 알바는 6 2024/02/14 1,820
1558776 그런 풍습이 우리나라도 2024/02/14 345
1558775 예금 너무 재밌어요 10 0011 2024/02/14 4,611
1558774 시댁에서 사랑받는 며느리.. 이런것좀 .. 35 ........ 2024/02/14 6,129
1558773 봄날씨 같아요~ 3 ... 2024/02/14 1,112
1558772 쓰리스핀 연두색걸레 잘안닦이는거 맞죠? 7 2024/02/14 1,180
1558771 이런게 갱년기 증상 인가요 2 .. 2024/02/14 1,848
1558770 세수 안하고 자서 큰일이에요.. 9 a 2024/02/14 3,154
1558769 매불쇼 언제하나요 4 ㅇㅇ 2024/02/14 752
1558768 이승만 '극우독재' 서막은 부산에서 올랐다 3 !!!!! 2024/02/14 615
1558767 감자를 껍질 벗겨서 썰은 채로 물에 담아서 냉장보관 가능한가요?.. 2 ㅋㄷㄹ 2024/02/14 938
1558766 주린이인데 주식… 3 .... 2024/02/14 2,004
1558765 몽셀통통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크하하하 2024/02/14 2,578
1558764 조국이 무섭긴 한가봐요. 53 국힘은 2024/02/14 5,096
1558763 개인간에도 출산시, 또는 영유아에게 증여세 없이 7 부영그룹처럼.. 2024/02/14 929
1558762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클리스만 자르는데 70억! 만.. 1 같이봅시다 .. 2024/02/14 909
1558761 선물을 해준만큼 돌려받을거면 5 하트 2024/02/14 1,290
1558760 김연아와 손흥민은 왜 대범할까? 9 ㅇㅇ 2024/02/14 3,967
1558759 해외에서 속탈났을때 3 급해요 2024/02/14 894
1558758 박형욱 변호사가 의사파업에 대해 쓴 글 31 변호 2024/02/14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