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사람들은 진심으로 빵이나 케익이 달지 않아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여러분도 그러세요?
과일은 달고 맛있다고 말하잖아요
야채도 맛있으면 달다고 하고
맛있다는 표현으로 꿀맛이라고 하고요
근데 반드시 빵이나 케익 등등 디저트류만은 달지 않아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그렇게 표현되는 빵 케익들이 실제로 달지 않냐 하면 아니거든요. 충분히 달아요
근데 꼭 반드시! 하나같이! 달지 않아 맛있다고 말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그럼 사람들은 진심으로 빵이나 케익이 달지 않아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여러분도 그러세요?
과일은 달고 맛있다고 말하잖아요
야채도 맛있으면 달다고 하고
맛있다는 표현으로 꿀맛이라고 하고요
근데 반드시 빵이나 케익 등등 디저트류만은 달지 않아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그렇게 표현되는 빵 케익들이 실제로 달지 않냐 하면 아니거든요. 충분히 달아요
근데 꼭 반드시! 하나같이! 달지 않아 맛있다고 말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적당히 단 맛을 좋아하지
너무 달면 질리고 머리 아파요.
(너무) 달지 않아 맛있다 일듯요 ㅎ
과일, 야채는 자연 본연의 단맛이잖아요
그래서 스테비아 토마토는 별로라 하고요
케잌, 빵은 자연의 맛은 아니니까요
너무 달면 얼마 못 먹기도 하고
먹는순간 살찌는 맛이라는거
본능으로 느껴서? 불쾌해요 ㅎㅎ
달지 않은데 맛있기어려우니까요
과일의 단맛은 한계가 잇지만
설탕 단맛은 넣으면 넣는 대로 한계가 없이 엄청날 수 잇으니
자연스러운 단맛과 인공적인 단맛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달지 않은데 맛있기어려우니까요
그러니 달지 않게 맛있게만드는게 어려운데
그래도 맛있다면 맛있다 인정이죠
너무 달면 설탕 덩어리 먹는 것 같아요. 단맛 때문에 빵 맛이 안느껴져요.
그게 안 달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왜 지나치게 단 디저트들응 한입 먹고 또 먹으려면 왠지
부담스러운데 그나마 덜 단 느낌이라 이정도는 더 먹어도 되겠지? 하는 생각에서 하는 말이 아닐지ㅋ
가게는 무조건 달아야 수익이 나요.
맛 잘아는 사람 기준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 잠깐 땡기는 단맛이 주요.순간의 판매가 중요하니
덜 달게 음식을 만든다는건 매출 하락 감수하고 도전해야해요.
자신있는 사람들이 덜달게 도전하는거죠.
망하거나 맛집으로 남거나...
과하지 않고 적당한 단맛을 원하는거죠.
지나치게 단 빵이나 케잌은 질색
깜빠뉴나 통밀 치아바타 호밀빵 같이 거칠지만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빵이 좋음.
라는 의미로
미국디저트류의 쨍한 단맛에 충격먹은 사람들이 먹는 순간 뱉고 싶은 죽을 것 같이 쨍한 단맛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달지 않고 맛있어요 이런 기괴한 단어를 쓰는 듯 합니다.
덜 단 것도 설탕이 꽤 들어갔다는 것이야 다 알죠
그런데 너무 달면 질리거든요
적당히 달면서 안 질리는 맛을 원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근데 그 달지 않은 정도의 빵도
설탕 많이 들어가잖아요..
과하게 달지 않다는 뜻이죠. 적당히 기분 좋을 만큼 달아야지 과하게 달면 별로임.
저는 과일도 너무 단 샤인 머스켓은 안 먹어요. 스테비아 토마토도 안 먹고요. 수박이나 참외는 단 것 좋고요.
안단게 있나요 다 달자나요 물론 덜 단게 있긴하지만 어쨌튼 다 달던데 그러니 빵 케잌을 맛있다며 찾는거죠 맛있다고 느끼라고 버터 설탕 액상과당 들이붓는걸
빵 케잌이 안달면 안찾는 사람들 늘어날껄요
다른 맛과 어우러진 단맛이 좋은거죠.
미친듯이 단맛은 미친듯이 짠맛과 비슷해요.
단맛이 모든 맛을 뒤덮어버린 맛을 싫어한다는 거겠죠
크림의 맛이든, 과일이나 커피의 맛이든, 빵 자체의 고소한 풍미든,.. 다른 재료의 맛을 눌러버리고 그저 달기한 한 얕은 맛의 케잌은 맛이 없어요
음식도 고추장 양념, 설탕 범벅, 혹은 젓갈 범벅으로 세게 간한 것들은 맛이 없어요
좋은 재료를 쓰고 그 재료의 풍미가 살아날 정도로만 간을 한 것이 진짜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
안 맵다 참을만한 강도의 매움
안 달다 맛있게 달다
카페 & 디저트 창업과정 컨설팅을 수업료 꽤 많이 내고 들었는데요
제조음료는 은은하게 달게
그래야 한 잔 다 끝까지 마실 수 있고요
디저트는 쨍하고 화끈하게 달게 해야 잘 팔린다고 하더군요
케이크, 쿠키류는 첫입에 딱 강렬하게 달아야 사람이 맛있다고 인식을 한대요
튀면 맛없어요.
과일이든 케잌이든 떡이든.
기본 달아도 다른 맛들도 나면 단맛이 덜 느껴져요.
너무 달다는 말은 설탕맛 제외하고는 다른 맛들 안느껴질때 하는 말이죠.
단맛만 느끼려면 설탕이나 꿀을 먹지
디저트 먹을 이유가요.
빵치고 안달다
케익치고 안달다
단팥빵치고 안달다
달아야맛있지만 너무달지 않다는뜻이고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달면 이상하겠죠.
과일도 너무 단 과일 싫어요
요새 사과도 너무 단 게 있더라고요
ditto
'24.1.30 8:20 PM (125.143.xxx.239)
(너무) 달지 않아 맛있다 일듯요 ㅎ222222222
달지만 지나치게 달지않다.^^
달콤한 케익이지만 단맛이 쨍할정도가 아니고 단맛만큼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니 더 맛있는것 같아요.
적당히 조금단게 훨씬 맛있고
진짜 단건 부담스럽고 맛난 생각 안들어요
우리나라말고 유럽서 먹은 원조 당근케익요.
심심한듯 생크림이나 과일조각도 없이 그냥 당근만으로 만드는 당근케익 맛있어요.
입맛은 디저트는 달되 너무 달면 또 싫어하는것같아요. 그러니 안달아 좋다 맛있다 하는거구요.
충분히 달다고 하셨는데 정말 기절하게 단 외국 디저트 드셔보면 우리나라 디저트는 덜 단 편 맞아요. 제가 베이킹 좋아해서 자주 하는데 같은 메뉴라도 외국사이트 레시피면 설탕을 1/3에서 1/2까지 줄여도 괜찮구요. 한국사람이 올린 레시피는 그대로 하거나 살짝 설탕 늘여도 그리 달지않더라구요.
그건 단맛만 자극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는 빵, 케익이 아니다라는 뜻 같아요. 직역을 하지마시고 의역을 하세요 ㅎㅎ
전에 어떤분이 말하길 우리나라 사람들은
달지 않아야 할 주식은 달면 맛있다고 좋아하면서
달아야 할 디저트가 달면 달아서 맛없다 한대요 ㅎㅎㅎㅎ
단맛 미약한 식빵을 기준,
설탕이 약 밀가루의 5~10프로 정도 들어가거든요.
밀가루 100g이면 설탕이 최대 10g.
그에 비해
파운드케이크만 봐도 밀가루와 설탕이 동량으로 들어가잖아요. 100g이면 설탕 100g.
얼마나 때려 붓는지 딱 비교되죠.
그냥 달콤하고 맛있다고 쓰면 될걸
케익 먹고 마카롱 먹으면서 안달아서 맛있다는게 말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