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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 보고 싶으세요?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24-01-29 15:09:25

오래 안보면 보고 싶고 그런가요?

나이드니 별로 그런 생각도 안들어요. 

만나면 반갑긴 한데 

안볼 때는 굳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235.xxx.2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24.1.29 3:11 PM (125.178.xxx.170)

    보고 싶죠.
    내 딸도 이러겠구나 싶어서
    더 사랑해줘야겠다 생각해요.

  • 2.
    '24.1.29 3:12 PM (223.38.xxx.3)

    별로요
    정이 없어서 ㅠ

  • 3. dd
    '24.1.29 3:1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보고 싶단 생각 안들어요
    엄마가 원체 잔정도 없고 제가 아프다고
    싫어해서 저도 엄마 별로 안좋아했어요
    지금은 나이들어 엄청 친근한척 하는데
    보고 싶단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자식이니까 의무로 해요

  • 4.
    '24.1.29 3:12 PM (175.120.xxx.173)

    궁금하고 잘 지내시길 바라지만
    보고 싶진 않아요.

    제가 좀 드라이하긴 합니다.

  • 5. ..
    '24.1.29 3:13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불행해요

  • 6. ....
    '24.1.29 3:15 PM (114.200.xxx.129)

    10년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지금도 미치게 보고 싶을때 한번씩 있어요..ㅠㅠㅠ
    그럴때 사진을 봐요.... 영상이라도 좀 찍어놓을걸 할정도로미치게 보고 싶어요

  • 7. 영통
    '24.1.29 3:15 PM (117.111.xxx.243)

    자신이 자식으로서 이렇다는 걸 알기에 애를 안 낳기도 하죠.

  • 8. ....
    '24.1.29 3:20 PM (222.111.xxx.27) - 삭제된댓글

    안보면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고 걱정되구요
    무슨 일만 있음 저를 찾아서 귀찮기두 하구요(6남매)
    점점 죽음이 다가오는 삶을 사시는 부모 보는것이 힘이드네요

  • 9. ...
    '24.1.29 3:29 PM (1.241.xxx.220)

    저도 드라이... 생각해보면 어릴 때도 엄마가 막 사랑 많이 준 기억이 없기도해요. 엄마가 안쓰럽긴한데... 제 어린시절 자체가 별로 행복과는 거리가 있어서 엄마한테 조차도 정은 안가는 것 같아요.

    신기하게 제 자식한테는 안그런데... 초6 인데도 가끔 꽉 끼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거든요. 친구처럼 티키타카고 잘되구요. 물론 싸우기도 하지만;

  • 10. ..
    '24.1.29 3:3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그립고 보고 싶긴 해요.
    근데 보면 괴롭고 힘들어서 안보고 싶어요.

  • 11.
    '24.1.29 3:33 PM (221.147.xxx.153)

    보고싶다기보다는 연로하시니 걱정돼서 자주 생각하고 챙겨드려요

  • 12. 사이가
    '24.1.29 3:34 PM (121.133.xxx.137)

    어떠냐에따라 다르겠죠
    전 너무 걱정되고 답답하지만
    안봅니다 괴로워서요

  • 13. .......
    '24.1.29 3:35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어제도 지나가다 봤고 (친정 10분거리)
    매일 통화, 카톡 하고
    짧게라도 매주 만나요
    하루만 통화 안해도 궁금하구요

  • 14. 윗분이
    '24.1.29 3:37 PM (121.133.xxx.137)

    정상이죠
    저도 그랬습니다 -_-

  • 15. 없음
    '24.1.29 3:38 PM (112.167.xxx.92)

    보면 쌈박질이라 거리두고 사니 편했어요 부모형제도 나름임

    화목한 부모자식이람 몰라도 비상식이면 서로 안보는게 답임

  • 16. 00
    '24.1.29 3:45 PM (1.242.xxx.150)

    사랑 못받고 자라서 저도 드라이하게 대해요

  • 17. ...
    '24.1.29 3:49 PM (223.39.xxx.192)

    보고싶죠
    전화 카톡 하루에도 몇번씩 드리지만 부모님이 나 키우며 주셨던 사랑에는 발끝만큼도 못 미친다고 생각해요

  • 18. ///
    '24.1.29 3:55 PM (218.48.xxx.188)

    걱정은 되지만 막 보고싶진 않네요 엄마가 나한테 잘해준 기억이 없어서

  • 19. 어머나
    '24.1.29 4:20 PM (211.206.xxx.236)

    전 가까이 살면서 매일 10분이라도 보고 사는게 소원입니다.
    둘째 대학가면 정말 자주 가보려구요
    2시간 거리 타지 삽니다.

  • 20. 아니오
    '24.1.29 5:31 PM (123.212.xxx.149)

    신기하게 저는 어릴 때부터 한번도 보고싶었던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엄청 나쁜 엄마는 아니고 그냥 좀 정없는 스타일이지 해줄건 다해준 엄마고요.
    근데 만나서 얘기하면 항상 끝이 안좋고 대립하게 되어서 그런지 안보고 싶어요.
    연세 많아지시니 걱정은 되어도 보고싶지는 않아요.

  • 21. 당연히
    '24.1.29 6:02 PM (116.122.xxx.232)

    보고싶죠. 그런데 늙고 골골하시니 보는게 맘 아파요.
    앞으로 많이 아프시면 괴로울 듯요.

  • 22. ........
    '24.1.29 6:36 PM (39.113.xxx.207)

    드라이라는 단어는 왜 쓰는건지 참 어휘력 없어보이네요
    아님 영어라 있어보인다라고 생각하는건가

  • 23. 95세치매엄마
    '24.1.29 6:52 PM (1.237.xxx.176)

    돌본지 3년8개월 요즘은 대소변 받아내고 거실에서 넘어질듯 손집어서 손등이 퍼런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헌쪽귀는 먹통되셔서 악을써야되고 짜증내다가도 뒤돌아서면 짠해서...
    오늘 서울 내집 일있어서 방학중인 교사동생에 맡가고 올라오는데
    수서역 지하철에서 캐리어끌고 꽤 긴길을 걸어오는데 지난 겨울 눈이 많아오는날 택시를 못잡아 엄마랑 그 긴길을 걸어가는데 바닥에 주저앉으며 다리가 덜렁덜렁 떨어질것같으니 너 먼저가라고하사던 모습이 오버랩돠면서 가숨이 쿵 눈물이 돌더이다
    4년가까이 케어하며 가시면 여한없을것같았었는데 그게 안될것같아요

  • 24. 엄마가
    '24.1.29 6:59 PM (58.231.xxx.12)

    딸들에게 잘대해준 기억이 없어서
    근데 딸은 잘해주거든요
    그래서 힘들어요
    엄마는 사랑은 안주고 받는건 당연시해서 괴로워요

  • 25. 윗님
    '24.1.30 12:14 AM (223.39.xxx.207)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예전 서운했던 일 거론했더니 듣기 불편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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