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매일 면 or 분식 먹는집도 있나요?

..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4-01-29 01:38:21

제가 면이나 분식을 너무 좋아해서 주 삼사일은 면이나 떡볶이, 떡만두국, 먹는편인데요, 밥이 너무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네요. ㅠ

그런데 남편이나 애들 눈치가 보여서 밥을 이삼일에 한번은 하는데 국, 반찬 늘 고민되고 힘드네요.

딸은 고딩인데 빵을 좋아해서 지금 방학중이라 아점으로 혼자 샌드위치나 요거트 이런거로 때우는거 좋아해서 딸이랑은 식성이 잘 맞는데 남편은 잔소리는 안해도 밥 좋아하고 아무래도 건강상 밀가루 음식 자주 주는게 좀 미안은 하더라구요. 

제가 심한건지, 이런집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59.7.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1:53 AM (1.229.xxx.246)

    저도 분식 면류 좋아해서 많이 먹는데 솔직히 혈당에는 많이 안좋은 음식들이잖아요.
    그래서 걱정은 되요. 조만간 당뇨올것 같고.ㅠ ㅠ
    확실히 라면이나 분식 먹고 혈당재보면 엄청 높게 나와요.

  • 2. 저희요
    '24.1.29 2:05 AM (223.38.xxx.45)

    밥보다 분식 더 먹어요
    아직 당뇨는 없는데
    밥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품이 엔간히 들어야죠

  • 3. ..
    '24.1.29 2:30 A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건강만 생각하면 유기농 잡곡밥(오분도미 콩 귀리 등 섞은) 1주일에 한 번 해서 소분해서 얼리면 좋은데 힘드시면 시판 즉석밥도...

  • 4. 저는
    '24.1.29 3:19 AM (74.75.xxx.126)

    제가 밀가루 음식이나 분식을 싫어해요. 빵 떡 면 과자 달달한 거 다 왜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최근에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지면서 긴축해 보겠다고 장 보러 안 가고 냉장고 파먹기하고 주말에는 비축해둔 라면으로 때우기 하는데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하네요. 라면을 너무 못먹게 했었나봐요. 그까짓 라면이 뭐라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좀 미안하네요.

  • 5. ㅇㅇ
    '24.1.29 3:55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한 식단일텐데

  • 6. 면류가주식인
    '24.1.29 4:03 AM (108.41.xxx.17)

    나라도 있을 건데요 뭐.
    특히 중국이 문화혁명 이후에 준비시간 짧은 면류가 주식이다시피 하지 않았나요?
    재료 잘 넣고 만든 국물에,
    야채, 단백질 재료 넣고 만든다면 밥이나 면이나 영양면에서 큰 차이 없을 거 같은데요.

  • 7. 저도걱정
    '24.1.29 7:46 AM (175.208.xxx.235)

    저는 쌀을 거의 안먹고 매일 면이나 빵입니다,
    입맛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요. 약먹기 직전 단계.
    그래서 요새는 좀 자제하는편입니다. 밀가루면보다는 쌀국수로 먹고요.
    단백질을 너무 안먹어서 그나마 커피는 라떼로 마시고, 요플레 자주 먹으려 노력합니다.

  • 8. ut
    '24.1.29 8:33 AM (182.211.xxx.191)

    저도 국반찬 해대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밥이야 밥통에 하면 되는데 뭐랑 먹느냐가 매번 고민이네요ㅠㅠ 애들 중등이라 애들은 대충 떼워도 되는데 밥먹더라도 국반찬없이 고기만 구워도 되는데 남편있으면 국반찬없으면 왠지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은 남편출장가면 밥통은 쉬는날이예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301 어릴때 영재라고 난리났던 아이 35 영재 2024/01/29 13,683
1549300 “국민연금 잘못 손댔다가 노후 망쳐”…매달 25만원 건보료 유탄.. 24 ... 2024/01/29 7,097
1549299 휴대폰 공기계 초기화관련 도움 부탁드려요 2 gj 2024/01/29 657
1549298 잇몸치료 후 잇몸이 시렸다가 요즘은 괜찮네요. 2 잇몸치료 2024/01/29 1,188
1549297 두부를 갈아서 찌개를 끓이면 콩비지와 비슷할까요 3 두부 2024/01/29 1,588
1549296 쑥갓전 어떨까요? 4 oo 2024/01/29 778
1549295 미혼친구가 서운해하는데 13 ias 2024/01/29 4,500
1549294 명절에 밥 한끼만 먹고 헤어지는 집들도 있나요? 20 홀시모 2024/01/29 5,170
1549293 EMS 국제소포 내용물 1 소포 2024/01/29 774
1549292 사랑니 빼고 이틀 지났는데요 6 치과 2024/01/29 1,214
1549291 냉동실 정리하는 용기 쓰시는분 어떠세요? 11 ㅇㅇ 2024/01/29 3,544
1549290 버터, 이제 안녕 37 거참 2024/01/29 21,869
1549289 고등 졸업한 아들 8 ㄴㄴ 2024/01/29 3,475
1549288 쌈장을 살리는 방법 있나요 10 2024/01/29 1,609
1549287 단체 식중독 12 할말하않 2024/01/29 2,556
1549286 너무 가볍고 말 많은 남편 고쳐질까요? 10 가볍기가 2024/01/29 3,018
1549285 거의 매일 면 or 분식 먹는집도 있나요? 7 .. 2024/01/29 2,698
1549284 보이저 1호와 2호 - 태양계 너머 우주를 항해… 1 ../.. 2024/01/29 815
1549283 갤럭시S24울트라 3일째 사용기 ( 전화 통역 위주) 11 2024/01/29 4,959
1549282 녹용들어간한약 아기먹여도되나요? 28 ㅡㅡ 2024/01/29 2,552
1549281 셀카봉 추천(걸으면서 배경으로...) 3 유튜버 2024/01/29 1,119
1549280 3칸 냉장고 사려는데 머리 아프네요. 3 미나리 2024/01/29 1,703
1549279 이제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는 안 나오겠죠? 5 ㅇㅇ 2024/01/29 1,576
1549278 피부과 시술 좀 해보신 분~ ㅇㅇ 2024/01/29 911
1549277 깨우지 않음 쑥쑥 커요 6 뒹굴뒹굴 2024/01/29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