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로의 원리?

타로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24-01-28 09:44:08

타로의 원리가 뭔가요? 서양에서도 많이 하나요? 

믿을 만한 건지 궁금합니다 

이걸로 사람의ㅜ운명을 판단한다는게 믿음이 안가서 

그러나 타로 보면 대충 또 맞고 아리송하네요 

 

그럼 아무 그림이나 제가 그려서 그 날 그 날 질문하고 

뒤집는 거랑 별 다른게 없는 거죠? 

IP : 49.174.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4.1.28 9:52 AM (120.142.xxx.18)

    타로와 주역의 육효점은 원리가 같은데 그걸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융의 동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은 우연이 없고 우주의 원리가 적용되며 그것을 알려주는게 타로나 육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서고금 점술 이란 게 사이비라고 할 수도 있고 그렇게 치부도 할 수 없는... 인간의 인식 너머의 뭔가가 있다는 것을 믿냐 안믿냐의 차이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르겠죠.

  • 2. 원글
    '24.1.28 9:56 AM (49.174.xxx.188)

    우연의 일치는 없고 우주의 원리까지는 신빙성이 있는데
    그걸 또 사람들이 타로로 맞추고 살아가게 두는건 또 안맞는거 같고 인간의 원리가 이렇게 쉽게 판정 짓게 둘 것인가
    명리학은 이해가 가요 너무 광범위해요
    대충 틀은 보이지만 방향성은 사람들 환경에 의해서 변화되니
    타로 보면 맞는것 같은가요?

  • 3. ㅇㅇㅇ
    '24.1.28 10:00 AM (120.142.xxx.18)

    주역은 넘 어려운 학문이라 진입장벽이 넘 높아요. 들어서자 마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그보다는 융의 동시성 이라는 걸 함 공부해보세요. 이에 대한 책이나 논문은 많이 나와 있어요.
    동시성에 대해 모르는 분야라면 대략적으로라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4. ㅁㅁ
    '24.1.28 10:04 AM (61.85.xxx.94)

    코코귀귀 저는 안믿어요

  • 5. 원글
    '24.1.28 10:04 AM (49.174.xxx.188)

    감사합니다 동시성의 원리 읽어볼게요
    그럼 댓글 적어주신 분은 타로를 믿으시나요?
    타로의 그림도 보니 여러가지로 하던데
    그렇다면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그날 그날 점 치는 것과 다를 것이 없겠네요?

  • 6. ..
    '24.1.28 10:29 AM (182.220.xxx.5)

    직접 배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운명을 예측하는건 아니예요.
    현재의 고민에 도움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심리상담 할 때도 도구로 활용하시는 분 있고요.

  • 7. ..
    '24.1.28 10:32 AM (182.220.xxx.5)

    사주, 타로, 주역 다 운명을 예측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길흉화복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 활용할 뿐.

  • 8. ..
    '24.1.28 10:44 AM (182.220.xxx.5)

    타로가 잘 맞고 안맞고는 마스터 역량이 큰 것 같아요.

  • 9. 원글
    '24.1.28 11:40 AM (49.174.xxx.188)

    사주는 통계학이라서 대충 그 사람의 운명의 기운 타고난 복은 알 수 있어요 같은 사주라고 환경 노력에 따라 일어나는 일이 다를 뿐 타로가 틀리는 경우도 많나요?

  • 10. ㅎㅎㅎ
    '24.1.28 11:43 AM (222.120.xxx.60)

    타로가 틀리는 게 아니라 마스터의 리딩이 틀린 거겠죠.
    타로마스터에 따라 리딩이 천차만별이거든요.
    실력있는 분에게 보시면 아마 잘 맞을 거예요 ㅎㅎㅎ

  • 11.
    '24.1.28 1:43 PM (183.98.xxx.141)

    제가 생각하는 원리는

    세상일은 파동, 입자 그 혼재로 이루어져있는데
    특히 입자로 본다면
    과거 현재 미래의 알갱이 역시 혼재되어있다고 보는겁니다(죽었다 장차 환생하면 꼭 미래에 태어나는게 아님. 지금 죽어도 다음생은 3세기 진나라에서 태어날 수 있음ㅠ)

    지금 내가 손을 뻗어 잡는 입자가 현재, 미래에 걸쳐진 것들에 끌려 짚는다고 믿고 시행하는 것이 점입니다.

    그 마음에 그 파동이나 그 입자가 감응ㅡ자석처럼 달라붙기 때문에요

    그래서 타로에서 쓰리카드는(3장 뽑아서 보는것) 해석이 어렵습니다. 겨우 입자 3개 잡아 상황해석 하려니...

    그래서 적어도 7장 뽑는 매직세븐부터 좀 용하다, 보인다 하는겁니다

  • 12.
    '24.1.28 1:46 PM (183.98.xxx.141)

    그리고 타로에서 A일 것이다가 나와도
    마음을 강하게 고쳐먹고 수도하듯이 다른쪽으로 행하면
    A로 안갈 수도 있습니다. 이 마음, 이 몸이 다른 기운을 불러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려면 산을옮길만한 어떤 정신통일이 필요하니, 보통은 그냥 자연스럽게 A로 전개됩니다

  • 13. 전 좀 믿는편
    '24.1.28 2:40 PM (223.38.xxx.187)

    연애시절 남친이 바람펴서. 외국살때인데. 연애타로카드사서
    했는데. 다. 관계는 끝났다고 나오더군요 ㅠㅠ
    진짜로 끝났고

    나중에. 결혼후 애가 안생겨서 몇년을 고생하다
    어느날 아는 언니링 타로 잘본다는 언니한테 갔다
    물어 봤는데. 11 월 겨울 쯤 임신 될 것 같다고 했는데
    11 월에 임신됨

    좀 믿는편

  • 14. ㅅㄷ
    '24.1.28 11:24 PM (211.36.xxx.198)

    자신과 맞는 타로 리더와는 엄청 잘 맞아요 유튭 타로 리더들은 긍정적으로 리딩 하느라 좋은쪽으로 거짓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611 한수원 행정소송에 지자체 대응 주목 !!!!!!.. 2024/02/05 490
1551610 내남편과결혼해줘 11 박민영눈동자.. 2024/02/05 6,125
1551609 브라자 안쪽 유분 병일까요? 4 유분 2024/02/05 3,249
1551608 민주당 공천 기준에 의문점 41 ..... 2024/02/05 1,130
1551607 가져다놓은 카트가져가는 심보 5 Aa 2024/02/05 1,665
1551606 신세계家 외손녀, 걸그룹으로 데뷔하나.. ㅁㅁㅁ 2024/02/05 1,908
1551605 尹 장모 6개월 복역했는데‥정부, '3·1절 가석방' 추진 9 ... 2024/02/05 1,996
1551604 항공대 기계나 전자 5 항공대 2024/02/05 1,587
1551603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13 대학 2024/02/05 2,763
1551602 국힘 비대위원 김경률 기자보고 등신 이라 함 5 아픈 사람들.. 2024/02/05 1,600
1551601 저 완전 식겁했어요(약간 지저분함) 4 생일 케이크.. 2024/02/05 3,091
1551600 결혼한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17 k 2024/02/05 8,432
1551599 일본라멘 국물은 색이 왜 노랗죠? 2 .. 2024/02/05 1,494
1551598 내남결 이이경 vs 청춘의 덫 이종원 18 ㅠㅠ 2024/02/05 4,391
1551597 아이 언제까지 따라다녀야 할까요 7 ... 2024/02/05 2,050
1551596 푼수지만 삶이 편한 지인 vs 좋은 사람이지만 삶이 피곤한 지.. 12 ㅇㅇ 2024/02/05 4,044
1551595 만두 소 만들때 필수재료는 22 부추 2024/02/05 2,648
1551594 피부마사지 받을때요 3 마사지 2024/02/05 2,046
1551593 조카가 배민 영업하는 일을 한다고 하는데요. 6 ........ 2024/02/05 2,505
1551592 대학교 등록금낼때 학생회비도 다 납부하시나요? 8 2024/02/05 1,708
1551591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 기상대 : 대통령의.. 2 같이봅시다 .. 2024/02/05 471
1551590 남편이 좋아도 시가가 싫으니 정이 옅어지네요 28 ㅇㅇ 2024/02/05 5,483
1551589 필라테스하고오는데 우산을 가져가버렸어요 5 우산 2024/02/05 2,286
1551588 김건희 엄마 최은순 3.1절 가석방 명단포함 18 쥴리엄마 2024/02/05 3,004
1551587 尹 장모 6개월 복역했는데‥정부, '3·1절 가석방' 추진 23 윤서방이법이.. 2024/02/05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