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오공감 오태호 좋아했던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24-01-28 00:12:36

 오늘 노래 듣는데 오태호 목소리가

너무 청아하고 좋아서 찾아봤어요. 

아래 이 많은 노래를 그가 작곡했다는데 천재였군요. 

 

그 당시  반 친구가 이승환 왕팬이었는데 왜 몰랐는지. 

저는 그때 신디로퍼, 이상은만 좋아했거든요. 

 

오태호 좋아했던 분들 아무 얘기나 들려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6V6Uzs5750

 

 

00:00:00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이승환

00:04:49 기억속의 멜로디 - 오태호

00:09:50 눈물로 시를 써도 - 이승환

  00:13:50 I Miss You I Miss You - 강수지

  00:18:26 내 사랑 내곁에 - 김현식

00:22:50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 이승환

00:26:59 눈이 슬픈 그대-처음 만난 그때로 - 오태호

  00:31:42 이별 아닌 이별 - 이범학

  00:35:13 이 밤을 뒤로 - 이승환

00:39:27 또 다른 시작 - 서지원

00:43:38 나는 나일 뿐 - 이승환

00:48:13 하룻밤의 꿈 - 이상우

00:52:28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 이승환 

00:56:31 기억날 그날이 와도 - 홍성민

  01:00:59 화려하지 않은 고백 - 이승환

01:05:24 사랑과 우정사이 - 피노키오

 

찾아보니 이승환과 노래하는 영상 

이것 하나 있네요. ㅎ

 

한 사람을 위한 마음

https://www.youtube.com/watch?v=t1T_2wr5gas

 

 

IP : 125.178.xxx.17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1.28 12:14 AM (182.209.xxx.145)

    가끔씩 인터넷에 이름 쳐봐요.
    뭐하고 지내는지

  • 2. ..,
    '24.1.28 12:20 AM (112.150.xxx.144)

    천재 싱어송라이터죠

  • 3. 저요! 2
    '24.1.28 12:21 AM (174.216.xxx.170)

    92년 제가 경치 좋은 캘리포냐 살던 시절, 오빠가 보내 준 테입으로 운전할 때 마다 들어 지금도 경치 좋은 곳 운전하면 자동으로 기억나요.
    그땐 오태호가 더 좋았어요. 이승환은 번외 ㅋㅋ

  • 4. 저는
    '24.1.28 12:21 AM (211.250.xxx.223)

    팬클럽에 가입이 ㅋㅋ

  • 5.
    '24.1.28 12:25 AM (222.99.xxx.166)

    저 이오공감 너무너무 좋인했었어요

  • 6. 재영
    '24.1.28 12:26 AM (121.165.xxx.45)

    기억속의 멜로디..제 최애곡이라 가끔 듣고 있어요. 그립네요 그 시절이.

  • 7.
    '24.1.28 12:26 AM (211.219.xxx.193)

    그쵸 발라드는 오태호표

  • 8. Aa
    '24.1.28 12:30 AM (211.201.xxx.98)

    그럼요 그럼요.
    그당시 남친이랑 헤어져서 이오공감 틀어놓고
    운전하면서 다 내 얘기라며 질질 울고 다녔던 기억이...
    ㄱㅎ야 잘 지내지? 우리 낼모레 환갑이다 ㅋㅋ

  • 9. ....
    '24.1.28 12:30 AM (175.116.xxx.96)

    아, 다 내 청춘과 같이했던 노래들이네요.
    대학시절 테이프사서 늘어지도록 들었던 기억속의 멜로디,이오공감의 노래들이 나이50의 한밤중에 생각나네요.
    노래는 당연히 이승환이 잘 불렀는데, 오태호의 목소리에 묘한 끌림이 있었어요.
    지금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 10. 133
    '24.1.28 12:35 AM (58.29.xxx.5) - 삭제된댓글

    저요 찐팬입니다
    항상 나의 모든 플레이리스트에 10곡 기본으로 있지요
    한 10년전쯤인가 에세이집 내셔서 팬심으로 10권 샀답니다.

  • 11. …….
    '24.1.28 12:37 AM (210.223.xxx.229)

    와 저노래들
    저 다 아는것같아요
    그때 테이프늘어지게 들었더랬죠 이오공감..이승환
    저희 사춘기시절 추억이네요

    기다린날도 지워진날도..
    기억날 그날이와도.
    특히.좋아합니나

    오석준도 좋아했는데..
    완전 잊고있었네요
    다 다시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원글님

  • 12. 봄99
    '24.1.28 12:43 AM (223.38.xxx.77)

    일산에서 작은카페하세요.
    일부러 친구랑 찾아가봤는데 너무 소박해서 뭔가 아쉬운....
    내사랑 내곁에.... 아직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미인 아내가 카페 관리하시더라고요

  • 13. ㅇㅇ
    '24.1.28 12:55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기억속의 멜로디~
    나를 깨우고가 너의 미소도 못잊을 이름도~
    아직도 이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시려요ㅜㅜ

  • 14. ^^
    '24.1.28 1:04 AM (125.178.xxx.170)

    카페 지금도 하네요.
    인터뷰 기사 찾았는데 배경이 같아요.
    https://lady.khan.co.kr/entertainment/article/201406301909441/?pt=nv&ref=naver

    세상에나 이승환과 메탈 동호회에서 만났대요. ㅎ
    응답하라 1994에 10여곡이나 나왔다니 놀랍고요.

    카페, 가격도 착하고.
    가까우면 가서 토스트 먹어보고 싶은데
    저희 집과 극과극이네요.

    가까운 분들 한번 가보세요.
    https://map.naver.com/p/entry/place/82283641?lng=126.77010190404897&lat=37.689...

  • 15. ..
    '24.1.28 1: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오태오 테이프 늘어지게 듣다 결혼내내 이사다니며 싸들고 다니다 버렸네요
    나의 청춘이 멜로디가 되어...흑 ㅠ

  • 16. 공중전화
    '24.1.28 1:12 AM (39.7.xxx.135)

    88년에 오태호, 홍성민등이 만든 공중전화라는 소프트 락그룹이 있는데,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이 곡도 오태호의 초기곡이에요.
    80년대 감성으로 초반멜로디는 약간은 궁상?이지만 후렴부들으면 오태호곡임을 알 수 있는..^^
    https://youtu.be/tnRp856L96c?si=d1T3fu3D6x5hmITD

  • 17. ㅇㅇ
    '24.1.28 1:15 A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예전 96-97 년도에 오태호란 이름을 가진 사기꾼이
    캐나다 이민 사회를 사기 쳤던 일이 있었는데 추억 돋네요

  • 18. ㅇㅇ
    '24.1.28 1:16 AM (175.121.xxx.86)

    예전 96-97 년도에 오태호란 이름을 가진 사기꾼이 본인이 이 오태호다 그러면서
    캐나다 이민 사회를 사기 쳤던 일이 있었는데 추억 돋네요

  • 19.
    '24.1.28 1:18 AM (49.170.xxx.93)

    최애곡ㅡ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저는 공중전화 버젼보다
    92년 오태호 솔로버젼이 더 좋더라고요

    https://youtu.be/mxRZQdXDEN8?si=9DFdTVjPpaLXJQia

  • 20.
    '24.1.28 1:18 AM (221.165.xxx.80) - 삭제된댓글

    박현준 신윤철 오태호가 고교동창이고 같이 음악도했었나 가물가물.. 원래는 락을 했었던 기타를 잘치고 엄청 수줍어하는 성격이에요. 저작권료가 엄청 나와서 평생 일안해도 먹고살껄요.

  • 21. 여의도고
    '24.1.28 1:28 AM (125.132.xxx.152) - 삭제된댓글

    나왔을걸요
    지인이 같은 반이었다고 ^^

  • 22. 네이버에
    '24.1.28 1:30 A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서울고라는데요. ㅎ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

  • 23. 이오공감
    '24.1.28 1:51 AM (112.168.xxx.241)

    한때 매일 들었어요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 24. ...
    '24.1.28 2:03 AM (211.234.xxx.238)

    기억속의 멜로디와 눈이슬픈그대... 주옥같은 명곡이죠!!

  • 25. ㅇㅇㅇ
    '24.1.28 2:30 AM (175.210.xxx.227)

    이승환팬이었는데
    이오공감도 너무 좋아했어요
    이승환이 롹쪽으로 가면서 시들해졌ㅠ

  • 26. ..
    '24.1.28 2:56 AM (175.119.xxx.68)

    기억속의멜로디
    남자가 노래를 참 슬프게 불러요

  • 27. 이오공감으로
    '24.1.28 3:01 AM (211.215.xxx.144)

    오태호 알게됐어요
    제가 이승환 팬인데 이승환이 한사람을 위한 마음 히트한후 인터뷰에서 오태호랑 같이 노래 내기로 약속했었다고~~
    원글님 감사해요 주옥같은 노래들 링크해주셔서.

  • 28.
    '24.1.28 4:02 AM (114.199.xxx.43)

    저의 최애 곡은 10년 후의 약속인데 바닷가에서
    이어폰 끼고 들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꼭 들어 보세요 19살 때 처음으로 바다를 만났지~

  • 29.
    '24.1.28 4:27 AM (106.102.xxx.228)

    이승환팬이라 오태호 알게되었고 다음인가 팬카페 가입했다가 모임도 갔었네요. 엄청 수줍어하셨어요. 저는 일산에서 목사님한다고 들었어요.

  • 30. 아니
    '24.1.28 8:03 AM (118.33.xxx.228)

    저기 카페가 있었다고요? 세상에 몰랐네요 이사를 해버려서 못가지만요 세상 좁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추억의 곡들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31. ..
    '24.1.28 9:27 AM (175.119.xxx.68)

    댓글에 좋은 노래 부른 가수들 다 보이네요
    홍성민 기억날 그날이 와도

  • 32. 이승환
    '24.1.28 10:11 AM (218.53.xxx.110)

    이승환 좋아했어서 오태호도 기억하는데.. 콘서트에도 오고 그랬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이승환 앨범에서 그의 이름이 사라졌던 게 기억나요. 둘이 계속 친할 줄 알았는데. 이승환은 당시 여리여리 꽃미남이었어요 그때도 나이에 비해서도 동안이었고.
    홍성민 인가 그 분은 세상을 떠났다고 방송에서 듣고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https://namu.wiki/w/%ED%99%8D%EC%84%B1%EB%AF%BC(%EA%B0%80%EC%88%98)
    https://namu.wiki/w/%ED%99%8D%EC%84%B1%EB%AF%BC(%EA%B0%80%EC%88%98)

  • 33. 우와세상에
    '24.1.28 10:29 AM (211.58.xxx.12)

    음악천재란 말은 이분이 어울릴듯 하네요.대단하다!!!!
    이렇게좋은 노래들이 다 오태호님이라니 세상에.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이노래 너무 좋지않나요?
    그당시에 많이들었는데 여태 잊고있었네요.
    이분이야말로 불후의 명곡에 나와야하지!!!했는데 벌써 나오신적 있네요 ㅎㅎ

  • 34. 우오ㅓ
    '24.1.28 12:12 PM (61.76.xxx.186)

    기교없이 담백한 목소리.
    중학교 때 테이프 돌려가며 들었던 기억

  • 35. 저도
    '24.1.28 12:13 PM (125.142.xxx.124)

    이오공감 lp로 샀던 94학번이요.
    넘 좋아해요, 오태호요.

  • 36. ...
    '24.1.28 6:54 PM (221.165.xxx.80) - 삭제된댓글

    어디에도 자료는 없는것 같은데 90년대 후반에 남자듀엣 음반제작을 한번 했었어요. 잘 안되서 그후로 음반제작은 안하는것 같아요. 워낙 얼굴도 알려져있지않고 우리도 길에서 봐도 모를것 같아요. 진짜 아주 평범하게 살고있는듯해요. 일산에 음악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살아서 가끔씩들 술자리나 하고 그럴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097 ㅋㅋ휴대폰TV 2시간 봤더니 요금 '92만원' - 예전기사 1 ㅇㅇ 2024/01/28 2,617
1550096 주변에 애엄마 하나가... 29 ... 2024/01/28 19,104
1550095 명절은 언제쯤 편해질지 16 iiiii 2024/01/28 3,609
1550094 남편이 다른 여자들한테 너무 잘할때가 있어요 4 답답하다 2024/01/28 3,204
1550093 잘 해 먹고 사는 4 끝없이 2024/01/28 1,838
1550092 강아지 생선 내장 줘도 되나요?? 6 .. 2024/01/28 1,055
1550091 OTT 해지 미리해도 될까요? 8 질문 2024/01/28 1,167
1550090 체크카드나 현금카드 은행에서 발급할때요 6 .... 2024/01/28 1,068
1550089 오크밸리 근처 닭갈비 맛집 있을까요? 2 휴가 2024/01/28 589
1550088 어제 연락을 잘 아는친척분으로 부터 갑자기 새벽에 전화가 왔습니.. 13 ... 2024/01/28 5,987
1550087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 한다네요 31 화납니다 2024/01/28 2,721
1550086 시터 공고 올라와서 면접 봤거든요 75 ... 2024/01/28 16,306
1550085 운동하면 잘 안눕게 되나요? 18 ㅇㅇ 2024/01/28 3,184
1550084 가다실 9가 싼곳과 맞추기전 유통기한과 가다실 9가 주사 맞는지.. 13 ..... 2024/01/28 1,444
1550083 나이드신 부모님 통장관리 어떻게 하세요? 8 부모 2024/01/28 3,149
1550082 고등학생 아들이 오늘 터덜터덜 학원갔는데 마음이ㅠ 8 아들 2024/01/28 3,479
1550081 은퇴후 고가 주택에 거주하시는분 ? 7 궁금한이 2024/01/28 2,758
1550080 아침에 기분좋게 잘 일어나시나요? 6 ㅡㆍ 2024/01/28 1,298
1550079 “어떻게 100만원→10만원 됐죠” 이건 진짜 역대급…환호 받던.. 2 ... 2024/01/28 4,668
1550078 조국 .."김경률은.." 19 ㄱㄴ 2024/01/28 3,458
1550077 농산물 비싸다는 타령 좀 그만했으면 85 ... 2024/01/28 6,776
1550076 리치몬드 과자점에서 사올 빵 추천해주세요 6 00 2024/01/28 1,482
1550075 초음파 전신마사지 4 마사지 2024/01/28 984
1550074 배추 가격 오르게 힘 쓰겠다는 대통령 13 ㅇㅇ 2024/01/28 2,677
1550073 고등학교 너무멀리 배정받았는데 바꿀수있을까요?? 13 입학 2024/01/28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