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넘었는대도 육식은 일절 안먹게 되네요. 그래서 사골이니 곰탕

거의 50년넘게 조회수 : 6,034
작성일 : 2024-01-27 22:30:36

같은것도 전혀 먹어본적없고..고깃국물로 뭐하는 음식 못먹어요..생선도 막 이상하게 생긴건 못먹습니다.

대신, 야채나 해물, 해조류등..은 좋아하는데 평생 이러고 살았으니 걱정이예요.

남들은 늙어가면 식욕도 변한다는데..앞으로 골다공증도 걱정이되고,

물론 계란과 우유는 먹습니다만..저같은분 계실까요?
아직 잔병같은건 없지만 ..ㅠㅠ

한가지 좋은건 나중에 죽을때 길게가지않는다고..

 

IP : 61.85.xxx.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10:3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달걀, 생선 드시면 큰 문제 없어요.

  • 2. 저요
    '24.1.27 10:32 PM (112.171.xxx.252)

    저도 전혀 안먹어요
    대신 생선 종류 많이 먹어요

  • 3. ..
    '24.1.27 10:35 PM (211.36.xxx.30)

    현미나 야채로도 충분히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던데
    우유와 고기등이 산성화를 만들어.오히려
    칼슘을 빼간다고하니
    차라리 보충제 섭취가 나은거같아요
    비건으로 사는 이유도 있더군요

  • 4. 윗님
    '24.1.27 10:39 PM (61.85.xxx.92)

    현미로도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가요?
    저는 도장안한 현미와 귀리만 섞어서 먹어요…쌀은 한톨도 안섞고요.
    건강때문이 아니고 그게 맛있어서 그렇게 먹는데 다행인데요.

  • 5. 비로 비건
    '24.1.27 10:40 PM (211.176.xxx.163)

    비건 식습관이시네요
    건강한 습관이니 걱정 마시길
    저는 우유 안먹어요 고기 가끔 먹구요

  • 6. 이번에
    '24.1.27 10:43 PM (223.62.xxx.31)

    코로나 걸려서 너무너무 아팠거든요
    식욕도 당연없고 냄새도 못맡고 겨우겨우 연명하다가 몸이 막 축나고 체력은 커녕 눈뜬 송장같은 상태가 되니 아.. 살아야겠다 싶어 곰탕 흑염소탕 갈비탕 백숙같은 고단백 보양식 위주로만 먹었어요. 그렇게 며칠 먹으니 기력 회복되고 체력이 올라오더라고요. 제가 원래는 풀떼기 위주 좋아했는데 아프니 저절로 그리 되더만요..

  • 7. ㅡㅡㅡ
    '24.1.27 10:45 PM (183.105.xxx.185)

    육고기가 희한하게 30 살부터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어릴땐 일주일에 소고기 꽃등심을 2 회씩 먹고 나머지 5 일은 돼지고기 구워 먹고 살았는데 .. 입맛이 아예 변해서 무난한 한식만 찾게 되더군요. 우유는 어릴때부터 한 모금도 안 마셨고 계란은 반찬으로 가끔 먹고 주말에 회 정도만 먹네요.

  • 8. 휴식
    '24.1.27 10:51 PM (125.176.xxx.8)

    제가 현미채식할때가 제일 건강했어요.
    그러다 무너져서 이것저것 막 먹었더니 몸이 안좋아지네요.
    다시 현미채식으로 돌아가야 할까봐요.
    건강식 잘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 9. ....
    '24.1.27 10:56 PM (58.230.xxx.146)

    모르겠어요 다들 채식해도 건강하다고 하시는데 시모가 고기는 전혀 안드세요
    나물, 김치 기타등등 드시고 과일은 잘 드시는데 고기는 냄새 때문에 더불어 고기 국물 종류도 안 드시고
    당연히?골다골증이고 넘어지시면 바로 뼈 금이 가거나 골절로 이어져요
    그래서 깁스 벌써 여러번 넘어지며 머리 부딪혀서 지주막하출혈,,, 갈비뼈 금가서 입원 퇴원 반복
    골다공증이 참 무서운게 살짝만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뼈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글쎄요.... 너무 극단적인 예 같긴 하지만 고기도 좀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10. ...
    '24.1.27 11:18 PM (58.231.xxx.213) - 삭제된댓글

    육류, 생선, 우유, 다 안 먹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게다가 과일도 거의 안 먹습니다.

  • 11.
    '24.1.27 11:32 PM (115.138.xxx.73)

    고기 다 드시는 주변 부모님들 쉽게 골절되시고 골다공증 약 드시는데…고기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 12. ..
    '24.1.28 1:21 AM (211.36.xxx.30)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이란 책을 유투브로 들어보세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냐하는가
    큰일난다
    철저히 편식해야한다
    독은 사람을 빨리죽이고 육식은 천천히 죽인다
    초과된 단백질은 반드시 사용료를 내야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시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칼슘의 양이 50퍼센트 증가한다

    이외 아주많이 배울수있어요
    그외 비만코드
    유투브로 보면서 소식과
    현미 야채 중심 식사가 안전하구 좋구나 싶고
    우유 계란은 유전자 변형옥수수 먹이등 환경때문에
    먹지말라하네요

  • 13. ..
    '24.1.28 2:03 AM (182.220.xxx.5)

    현미만 가지고는 단백질 충족 안되요.
    우유, 계란, 해산물 드시니 문제 없어요.
    나이들수록 단백질 잘 챙겨드세요.

  • 14. 혹시
    '24.1.28 4:3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육류말고 생선,해산물도 안드시나요?

  • 15. 그건
    '24.1.28 4:37 AM (41.73.xxx.69)

    체질 따라 채식이 맞기도 육식이 맞기도하고 다 달라요
    남이 좋다고 절대 내게 좋은건 거의 없어요
    자기에게 맞게 먹고 관리 해야하는거죠

  • 16. ..
    '24.1.28 4:55 AM (61.253.xxx.240)

    음식을 골고루 먹어냐하는가
    큰일난다
    철저히 편식해야한다
    독은 사람을 빨리죽이고 육식은 천천히 죽인다
    초과된 단백질은 반드시 사용료를 내야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시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칼슘의 양이 50퍼센트 증가한다

    아.,..!

  • 17. ..
    '24.1.28 7:44 AM (58.120.xxx.236)

    그헣게 먹으면 어지럽지 않으세요?
    저는 먹는게 부실하면 어지러워서 그때만이라도 일부러 고기몇점 먹어요 그럼 금방 체력회복되고 기운나더라구요

    고기안먹으면 빈혈생겨서 채식은 엄두도 안내요 키160 체중48인데요
    그렇다고 고기를 많이 먹는건 아니고 1~주에 몇점 정도예요

  • 18. 고기먹으면
    '24.1.28 11:50 AM (61.254.xxx.25)

    몸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334 초록 물고기는 엄청난 영화네요 7 ㅇㅇ 2024/01/28 4,371
1549333 블랙박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겨울 2024/01/28 557
1549332 유투브 실방에서 채팅 올라오는데요.. 왜일까. 2024/01/28 593
1549331 노인들 많은 동네에 '매장' 이라고 아세요? 38 ㅇㅇ 2024/01/28 23,871
1549330 애슐리 가면 뭐먹나요 11 아니 2024/01/28 3,823
1549329 이런 경우 부모님 인적 공제 누가 하나요? 14 질문 2024/01/28 2,715
1549328 동원 양반 vs CJ햇반소프트밀 소고기죽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5 .. 2024/01/28 689
1549327 김복동 할머니 5주기-영화 '김복동' 무료공개 2 bluebe.. 2024/01/28 511
1549326 조금전 글 올리고 지운 남편분~ 14 ... 2024/01/28 5,642
1549325 이번주는 콩나물관련 음식으로 해먹어야 겠어요 13 lo 2024/01/28 3,521
1549324 안경테만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곳 8 추천부탁드려.. 2024/01/28 1,714
1549323 중국집 와서 짬뽕 시켰는데 7 ㅇㅇ 2024/01/28 3,912
1549322 경도인지장애를 바라보면서 35 경도인지장애.. 2024/01/28 7,133
1549321 애 밥먹는거 보고 눈물 흘렸어요. 정신병인가요? 12 체리샴푸 2024/01/28 6,356
1549320 유통기한 지난 참기름,들기름 먹어도 될까요? 7 질문 2024/01/28 2,730
1549319 귤에서 발표된 톡 쏘는 맛이 나요 5 ..... 2024/01/28 1,168
1549318 남편이 아이 옷장에 옷을 걸었는데...너무너무 싫은 마음. 94 ㅇㅇ 2024/01/28 31,871
1549317 사랑받은 어린시절 에피소드 공유해주세요 26 ㅇㅇ 2024/01/28 3,874
1549316 대학생 아들 부럽네요. 17 ........ 2024/01/28 6,818
1549315 4월까지 다닌 회사 연말정산 여쭤보아요 6 ... 2024/01/28 990
1549314 말린 오징어채로 무국 끓여보신 분? 18 그레이바나나.. 2024/01/28 2,753
1549313 요양보호사 국가지원 외에 추가 시간 하실 경우... 3 dd 2024/01/28 1,580
1549312 넷플 polite society 재미있네요 2 Dd 2024/01/28 2,589
1549311 김건희 명품백, 일본·스페인어권에도 소개...“윤 대통령 벌써 .. 10 국격ㅠ 2024/01/28 2,178
1549310 남자 불면증은 어떻게 하나요(59년생) 9 아빠 2024/01/28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