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 돌아가시고나서 명절

ddd 조회수 : 5,047
작성일 : 2024-01-27 00:17:52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첫 명절은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암투병 하시던 어머님이 오늘 돌아가셨는데.. 남아계실 아버님 걱정에.. 곧 다가올 설에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친지분들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49재 얘기도 하시는거 같은데.. 매주 주말마다 내려와서 해야 하는지 , 어떻게 하는건지도 궁금하고요..

매번 명절때마다 며느리들 일 안시킨다고 혼자 조금씩 다 하셔서 할줄아는게 없는 며느리랍니다.. ㅠ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첫명절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39.7.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4.1.27 12:21 A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매주 안챙겨도 됩니다.
    삼우제와 마지막 49재 정도만 챙겨요.
    명절은 아버님과 자식들이 상의해야죠.

  • 2. ..
    '24.1.27 12:26 AM (223.48.xxx.250)

    아버님과 자식들이 어떻게 하자는지 일단 놔둬보세요
    보통은 음식좀 해가서 아버님댁에 가겠죠

  • 3. 아마도
    '24.1.27 1:07 AM (122.34.xxx.1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상이면 아직 발인도 안하신거네요.
    상 무사히 치르시고, 그 다음에 생각하세요.
    보통은 명절이랑 가까우면 그 해 명절은 안쇠고 지나가는데
    아마 혼자 되신 분이 많이 쓸쓸해 하실걸요.
    오히려 우루루해서 떠들석하게 지나가는 집도 있었고
    오랜 투병으로 자식이나 배우자가 다들 힘드니 푹 쉬고 나중에 만나자고 하는 집도 봤습니다.
    집 바이 집이니 그냥 계시다가 남편이나 시가 형제쪽 의견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9재도 자식들이 하면 하는거니 친척들 이야기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그때 그때 의논해보세요.

  • 4. 친척들
    '24.1.27 6:33 AM (59.6.xxx.156)

    의견 말고 아버님 의견 듣고 결정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진순이
    '24.1.27 6:36 AM (59.19.xxx.95)

    49재는 절에서만 하는줄 알았어요
    집에서도 할수 있는거면 간단하게라도 상을 차려서
    하는건가요?

  • 6. ...
    '24.1.27 7:33 AM (118.235.xxx.2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9재를 할지 안할지 정해요.
    집에서 할지 절에서 할지 정해요.
    집에서 하면 매주 할지 49재만 할지 정해요.
    보통은 49째 되는날 무덤이나 납골당, 집에서 하기도 해요.

    절에서 하는건 비용마다 달라요.
    500 정도 주면 매주 하고, 막재때는 다같이 모입니다.
    매주할때는 한두사람만 가고요.

    첫 명절은 큰의미는 없으니 가족들과 상의하고 아버님 의견에 따르는게 제일 좋아요. 아버님이 제사를 원할수도 있고 원하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생각은 계속 변하니까 가족들끼리 상중에 의견 나눠보세요

  • 7. ...
    '24.1.27 7:36 AM (118.235.xxx.238)

    며느리들 일 안시킨 훌륭한 어머님이시네요

  • 8. 훌륭한인품
    '24.1.27 8:40 AM (223.39.xxx.234)

    그런 시모 정말 드문데요
    올해 지나면 여행이나 다니세요

  • 9. ㅇㅇㅇ
    '24.1.27 10:13 AM (120.142.xxx.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이 먼저 가시면 진짜 힘들어요. 혼자 계신 아버님 거취가 젤 문제가 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670 파킨슨걸리면 거의 다 치매오나요? 11 궁금 2024/04/25 3,374
1574669 통신사 민원은 어느 경로로 해야 확실한가요? 2 조언 2024/04/25 622
1574668 벼랑끝의 석열 손을 놓아라 4 2024/04/25 1,879
1574667 방시혁도 말로써 소통이 안되는 타입이네요 26 .. 2024/04/25 7,175
1574666 나경원 "국회의장, 꼭 다수당이 해야하는지 고민해봐야&.. 24 ... 2024/04/25 3,060
1574665 존엄사 찬성 하시는분들 동의 부탁드립니다^^ 6 천년세월 2024/04/25 1,006
1574664 대출이자는 새벽을 기점으로 계산되나요? 대출이자방식.. 2024/04/25 678
1574663 마모트 귀엽지.않아요? 2 2024/04/25 698
1574662 미니진 3 .. 2024/04/25 1,035
1574661 다이어트 나 단식 한다면 무슨식품때문에 힘드나요? 5 .. 2024/04/25 1,139
1574660 이번 사태보니 김수현 아이유 프로듀사 생각나더라구요. 4 ㅎㅎ 2024/04/25 3,430
1574659 직장의료보험 63만원정도면 연봉이 얼마인가요??? 4 ㅇㅇㅇ 2024/04/25 2,962
1574658 책읽기 싫어하는데 공부는 잘하는 아이있을까요? 3 ... 2024/04/25 1,385
1574657 벌써 나왔네요. 미니진 신곡 개저씨 9 ㅇㅇ 2024/04/25 2,703
1574656 동조자들 어때요? 쿠팡 2024/04/25 377
1574655 고령 엄마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 5 효녀심청 2024/04/25 1,573
1574654 애들 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 야단을 치는게 더 확 와닿을까요.??.. 2 ... 2024/04/25 781
1574653 연봉 3천, 기본급 250은 얼마를 받는 건가요 2 ㅇㅇ 2024/04/25 2,445
1574652 어려움에 처하신 분이 계셔요. 청원에 동의 부탁드려도 될까요. 9 청원 2024/04/25 797
1574651 파킨슨인데 잠을 엄청 잘자요 3 Asdl 2024/04/25 1,858
1574650 뭐든 더 해쳐먹을 궁리만 하는 이 정부 2 뒤에 2024/04/25 804
1574649 이재명한테 또 이용당하는 조국 39 2024/04/25 4,657
1574648 77세 옥살이 5 ㅇㅇ 2024/04/25 2,362
1574647 콜대원 이거 뭐죠? 19 .미닝 2024/04/25 6,569
1574646 중, 고등학교 신발 신는 학교있나요? 12 에고 2024/04/25 1,177